커넥티드카·자율주행차로 변화와 함께 빠르게 늘어나는 사이버 위협에 효과적 대응 국제적 수준의 차량 사이버 보안 소프트웨어 개발 프로세스 입증 현대오토에버는 차량 사이버 보안 국제 표준인 ‘ISO/SAE 21434’를 준수해 글로벌 시험·인증 기관인 독일의 TUV 라인란드로부터 사이버 보안 관리 체계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오늘날의 자동차는 커넥티드카와 자율주행차로 진화하고 있으며, 고도화한 자동차의 기능 통제를 위해 소프트웨어도 복잡하게 변화하고 있다. 소프트웨어 복잡성이 증가하면서 소프트웨어에 내재된 취약점이 증가하고, 이를 악용하려는 해킹 등 사이버 위협 또한 빠르게 늘어나는 흐름이다. 이에 세계 각국은 차량 사이버 보안 위협에 대한 대응 강화를 위해 다양한 국제 법규·표준을 제정하고 있다. 특히 세계 자동차 시장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유럽 시장은 2020년 6월 유엔 유럽경제위원회 산하 자동차 국제 기준 회의체에서 차량 사이버 보안 관련 법규인 ‘UNECE R-155’을 채택하고 지난해 1월 공식 발효했다. 이 법규에 따르면 2022년 7월 이후 56개 협약국에서 판매되는 모든 자동차 모델은 법규에 대한 인증을 받아야만 차량을 출시할 수 있다. 자
보고서 "인포테인먼트 발달 따른 정보과잉속 가치 부각" 차량 전면 유리에 주행 정보를 보여주는 '헤드업 디스플레이'(Head-up Display·HUD) 기술이 완전 자율주행 시대 이전까지 지속해서 발전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한국자동차연구원은 16일 발표한 산업동향 보고서에서 "HUD는 운전자와 탑승자 구분이 사라지는 완전 자율주행 시대가 도래하기 전까지는 운전자 지원을 위한 독립적인 장치로서 여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병행해 발전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HUD는 전면 유리에 텍스트나 이미지를 투사해 주행 관련 정보를 보여주는 편의 장치다. 주로 차량 속도, 차량 상태, 길 안내, 사고 위험 경고 등을 운전자에게 제공한다. 애초 전투기 비행 데이터를 조종사 시야로 집중시키기 위해 개발됐으며, 차량용은 1988년 제너럴모터스(GM)가 상용화했다. 전용 반사 패널에 직접 영상을 투사해 화면 크기가 다소 제한되지만 안정적 이미지 표현이 가능하고 설치 공간 확보에 유리해 주로 소형차에 탑재되는 '콤바이너'(Combiner) 타입과 오목거울에 의해 확대된 허상을 확대 투사하는 방식으로 부피가 크고 고가여서 대형·고급차에 주로 적용되는 '윈드실드'(Winds
Arm이 2021년 회계연도(2021년 4월~2022년 3월) 실적을 발표했다. Arm의 2021년 총매출은 전년 대비 35% 증가한 27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로열티 및 비 로열티 수익 모두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Arm의 2021년 라이선싱(비 로열티) 수익은 전년 대비 61% 증가한 11.3억 달러를 기록했다. Arm Flexible Access와 같은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과 Arm의 확장된 제품 포트폴리오는 고객들에게 Arm 기술을 라이선싱할 수 있는 더 많은 방법과 이유를 제공하며 성장세를 이끌었다. 5G 스마트폰의 지속적인 강력한 성장, 차량에 탑재되는 ADAS 및 IVI 반도체 증가와 32비트 MCU의 가격 상승에 힘입어 2021년 로열티 수익은 20% 증가하여 사상 최대 실적인 15.4억 달러를 기록했다. 조정 EBITDA는 전년 대비 68% 상승한 10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EBITDA 마진율은 37%를 기록했다. 2021 회계연도 기준으로 292억 개의 Arm 기반 칩이 출하되었으며, 그중 약 80억 개(78억 개)가 4분기에 출하됐다. Arm 기반 칩은 현재까지 Arm 파트너들을 통해 2,250억 개 이상 출하되었으며, Arm은 세계 최
앤시스코리아가 BMW 그룹과의 협력으로 ADAS 및 자동·자율주행 기능을 개발 및 검증하기 위해 안전 수칙에 맞춰 안내되는 최초의 엔드투엔드 시뮬레이션 툴 체인을 공동 개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 강화로, BMW 그룹은 앤시스의 시뮬레이션 역량을 활용해 L3 단계의 자율주행 차량을 생산해 고객에게 판매하는 최초의 자동차 제조업체 중 하나가 된다. 양사의 협력은 ADAS와 자율주행 차량 시스템 안정성을 높여 신차 출시까지 소요되는 기간을 크게 단축시키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무인 기술은 지도 설정 및 유지 관리, 인간 상호 작용 모방, 기상 조건 및 설계 규정 극복, 사이버 보안 관리를 포함해 자동차 제조업체에 수많은 문제가 발생되는 복잡한 시스템이다. L3 단계의 자율 주행 기능을 구현하려면 자동차 제조업체는 자율주행 차량 시스템이 어떻게 작동할지 이해하기 위해 수백만 마일에 걸쳐 실행된 잘 정의된 테스트 데이터를 기반으로 상세한 안전 주행 사례들을 다수 구축해야 한다. BMW 그룹은 자율 주행 테스트 계획을 수립하고, 실행을 모의로 진행해보고, 데이터에 중요한 시스템 정보를 수집 및 수정을 위한 도구로서 앤시스의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
ADAS 기술의 보급화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은 자동차를 안전하고 스마트하게 만들어 자동차 제조업체가 사고 없는 미래 비전을 실현하도록 해준다. 구현하기 쉽고 효율적인 ADAS를 구축하도록 자동차 제조업체에 힘을 실어주면 자동차 안전 기능이 차량에서 주류가 되고 저렴해진다. 사고는 1초 만에 벌어진다. 주행 중 문자 메시지를 확인하거나 뒷좌석에 앉은 아이를 확인하다 도로에 집중하지 못하는 사이에 전방에 급정차한 차량 방향으로 몇 십 미터를 미끄러지듯 돌진하다 멈춰서는 경우가 있다. 또는 자동 비상 제동 시스템이 전방의 장애물을 감지하지 못해서 밀리미터 초 이내에 브레이크를 작동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다. 완전 자율주행 자동차는 여전히 미래의 이야기일 수 있지만 자동차의 자동화 기능이 안전에 미치는 영향은 오늘날 모두가 체감 중이다. ADAS를 차량에 적용하는 것이 저렴해지고 많은 모델에서 주류가 됨에 따라,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ACC) 또는 사각지대 모니터링 기능과 같이 과거에는 고급형 추가 옵션 기능으로 간주됐던 안전 기능이 점차 표준으로 적용되고 있다. Jacinto 프로세서의 총괄 책임자인 커트 무어(Curt Moore)는 “일
ISO 26262 요구사항 충족해 높은 수준의 기능 안전 갖춘 소프트웨어로 인정 받아 스트라드비젼이 글로벌 시험·인증기관인 독일의 TUV 라인란드로부터 자동차 기능 안전 국제 표준인 ‘ISO 26262 기능 안전 관리’ 인증을 취득했다고 23일 밝혔다. ISO 26262는 차량에 탑재되는 전기·전자 시스템의 오류로 인한 사고 방지를 위해 2011년 ISO에서 제정한 자동차 기능 안전 국제 규격이다. 스트라드비젼은 이번 인증 획득을 통해 자사의 객체 인식 소프트웨어 SVNet의 개발 및 관리 프로세스 전반에 걸쳐 ISO 26262의 요구사항을 충족하고, 글로벌 고객이 요구하는 높은 수준의 기능 안전을 갖춘 소프트웨어 공급사임을 인정 받았다. 최근 글로벌 자동차 업계는 운전자 및 보행자의 안전과 편의를 개선하는 다양한 운전자 보조 기능을 차량에 탑재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또한, 자동차에 탑재되는 반도체의 성능이 높아지고 다양한 센서가 결합하면서 이를 활용하는 차량용 소프트웨어에 대한 안전 등급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스트라드비젼의 김준환 대표는 “자동차 산업은 전통적인 제조업의 형태를 벗어나 모빌리티와 운송, 자동차 안에서 영위할 수 있는 다양한 경험
"앞으로 미래 모빌리티에 특화된 차세대 램프 기술 개발에도 나설 것"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자동차 램프 부문에서만 1조 원이 넘는 글로벌 수주를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램프 부문 해외 수주 실적은 9억4000만 달러(약 1조1200억 원)로, 지난해 현대모비스의 해외 수주 총액이 총 25억 달러(약 3조 원)인 점을 고려하면 3분의 1 이상이 램프 제품에서 나온 것이다. 현대모비스는 유럽 완성차 업체와 신생 전기차 업체로 글로벌 고객을 다변화한 것이 성과의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매트릭스 빔 헤드램프, 고성능 리어램프 등 고부가가치 제품군이 수주에서 큰 역할을 했다. 글로벌 수준의 기술 경쟁력도 램프 수주 확대에 한몫했다. 현대모비스는 차량의 ADAS와 연계되는 AADB와 5.5mm의 두께로 정지등과 후미등을 하나의 램프로 구현하는 HLED 등을 세계 최초로 개발한 바 있다. 현대모비스는 올해 해외 수주 목표를 37억 달러(약 4조4000억 원)로, 이 가운데 램프 부문 목표를 12억4000만 달러(약 1조4774억 원)로 잡았다. 이에 현대모비스는 미래 모빌리티에 특화된 차세대 램프 기술 개발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미래 자율주행 시대에 선제적
ADAS 아키텍처에서 분산형, 실시간 및 안전 데이터 처리 지원하는 고속 상호 연결 제공 분산형 및 이기종 컴퓨팅 시스템을 위한 고속 및 저지연 커넥티비티 솔루션은 차세대 자율주행 애플리케이션의 필수 요소다.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이하 마이크로칩)는 업계 최초의 오토모티브 인증 4세대 PCIe 스위치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해당 Switchtec PFX, PSX 및 PAX 스위치 솔루션은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을 위한 최첨단 컴퓨팅 상호 연결 기능을 제공한다. 마이크로칩 데이터센터 솔루션 사업부의 마케팅 및 애플리케이션 부디렉터인 크리슈나 말람파티(Krishna Mallampati)는 “마이크로칩의 오토모티브 인증 Switchtec 4세대 스위치 포트폴리오는 ADAS 애플리케이션에 사용되는 CPU 및 가속기 빌딩 블록을 연결하는 데 필요한 업계 최저 지연 및 고대역폭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Switchtec 4세대 PCIe 스위치는 ADAS 아키텍처에서 분산형, 실시간 및 안전 필수적인 데이터 처리를 지원하는 고속 상호 연결을 제공한다. PCIe는 데이터센터 시장을 넘어 자동차 산업에서도 선호하는 컴퓨팅 상호 연결 솔루션으로 떠오르고 있다. PCIe는 C
Arm이 새로운 오토모티브 ISP인 'Mali-C78AE ISP(Image Signal Processor)'를 출시했다. Mali-C78AE ISP는 성능을 최적화하고, 전력 소비를 최소화하며, 기능 안전성에 대한 일관된 접근 방식을 제공하기 위해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 비전 파이프라인을 제공한다. Arm 오토모티브 및 IoT 사업부의 오토모티브 부사장인 쳇 바블라(Chet Babla)는 “차량용 카메라의 수와 정교함이 증가함에 따라 이미지 데이터의 높은 처리량을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변환하는 데 필요한 컴퓨팅 능력도 증가하고 있다”며, “Mali-C78AE는 ADAS와 자율주행 분야에서 새로운 역량을 발휘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16대의 가상 카메라에서 데이터 처리 Mali-C78AE는 다양한 ADAS 기능에 필요한 휴먼 및 머신비전 안전 애플리케이션을 모두 처리하도록 특별히 설계되었으며, 최대 4대의 실시간 카메라 또는 16대의 가상 카메라에서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다. Mali-C78AE는 처음부터 시스템 설계자가 ISO 26262 ASIL B 기능 안전성 요구사항을 충족할 수 있도록 하드웨어 안전 메커니즘과 진단 소프트웨어 기능을 통해 개발
인텔이 차량용 반도체 파운드리(수탁생산) 사업에 진출한다고 발표했다. 인텔은 2월 17일(현지시간) '인베스터데이 2022' 행사를 열고 '인텔 파운드리 서비스' 부문 내에 자동차 전담 조직을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텔은 차량용 반도체 생산에 개방형 중앙컴퓨팅 플랫폼을 활용하며,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분야의 리더인 자회사 모빌아이와 협력할 예정이다. 인텔은 자동차 제조사에 디자인 서비스와 지식재산권(IP)도 제공하기로 했다. 팻 겔싱어 인텔 최고경영자(CEO)는 차량용 반도체 시장 규모가 2030년까지 현재의 약 2배인 1,150억달러(약 138조원)로 늘고 프리미엄 자동차에 탑재되는 반도체 수는 5배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앞서 인텔은 지난해 200억달러(약 23조9,000억원)를 투자해 미국에 파운드리 공장 2곳을 짓겠다고 발표했는데 이날 차량용 반도체 파운드리 계획을 내놓으면서 전략을 구체화했다. 또 지난 15일에는 이스라엘 반도체 파운드리 기업 '타워 세미컨덕터'를 54억달러(약 6조5,000억원)에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겔싱어 CEO는 올해 매출을 1.7% 늘어난 약 760억달러(약 91조원)로 전망했다. 이어 매출 성장률이 2
대구경북 자율주행의 자존심, 소네트가 바라보는 '꼭대기' 'DGIST 1호 창업기업' 소네트 손준우 의장 인터뷰 소네트는 영국이 낳은 전설적인 극작가 셰익스피어가 즐겨 사용했던 정형시의 한 형식이다. 공학, 과학과는 영 거리가 멀어보이는 이 문과스러운(?) 단어가 첨단 기술 중에서도 최전선에 속하는 자율주행 자동차를 개발하는 회사의 이름이라니. 이름처럼 아름답고 정제된 알고리즘을 만들고 싶다는 소네트의 시작은, 자동차의 HMI(Human Machine Interaction, 인간과 기계의 상호작용)와 휴먼팩터(Human factor, 사람에게 최적화된 기기 및 시스템을 개발하는 연구 분야)를 연구하던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의 한 연구실이었다. 2005년, 지능형 자동차 연구를 위해 오래 근무하던 자동차 전장 회사를 떠나 DGIST에 온 손준우 박사는, MIT AgeLAB과 공동으로 고령 운전자를 위한 자동차 기술을 연구하다가, 지능형 자동차의 궁극적인 골이 자율주행이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2014년, 자율주행이라는 단어조차 낯설던 시절, DGIST 내부 과제로 관련 연구를 시작했고 결국 LV2 수준의 자율주행 기술을 개발해냈다. "처음에는 연구를 한
한자연, '자동차 전장화와 통합형 OS 개발 경쟁 동향' 보고서 발표 한국자동차연구원(이하 한자연)이 주요 완성차 회사들의 차량용 통합 운영체제(OS) 경쟁이 2024년 본격화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장대석 선임연구원이 발표한 '자동차 전장화와 통합형 OS 개발 경쟁 동향'에 따르면, 자동차 전장부품의 증가와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의 발전에 따른 연산량 증가, 전기차의 성장 등으로 인해 자동차의 전기·전자(E/E) 아키텍처는 변화하고 있는 중이다. 개별 기능을 통제하는 전자제어유닛(ECU)의 개수가 증가했고, ECU 간 배선, 통신이 복잡해지면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의 설계·양산 비용도 증가했다. 전기차 부문에서는 주행거리·안전성 등이 핵심 경쟁 요소로 자리 잡으면서 그와 관련된 구동 제어, 배터리 관리, 공조 등의 통합제어를 통한 효율성 제고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이에 따라 E/E 아키텍처는 소수의 ECU가 통합적인 기능을 수행하는 중앙 집중형 아키텍처로 변화하는 추세다. 중앙 집중형 E/E 아키텍처는 70~100여개의 ECU를 탑재하던 분산형 아키텍처보다 배선감소에 따른 경량화·공간 절약 및 FOTA(Firmware Over The Air)
스트라드비젼이 미국 자동차 산업의 심장부인 미시간 디트로이트 인근에 자사의 북미 헤드쿼터를 신설하고 현지 사업 확장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스트라드비젼은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및 자율주행용 AI 기반 카메라 인식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있다. 스트라드비젼은 새로운 북미 법인 설립과 현지 인력 확충을 통해 글로벌 자율주행 기술 경쟁의 각축장인 미국 시장에서 영업 및 고객 지원을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 또, 북미 지역 자동차 부품 제조사, 차량용 반도체 제조사와의 협업에도 힘쓴다. 이를 위해 스트라드비젼은 미국 고객과의 새로운 사업 기회 발굴에 힘쓸 예정이다. 미국 고객과의 협업 및 기술 지원 강화를 위한 현지 엔지니어 인력도 대폭 확충할 계획이다. 스트라드비젼의 김준환 대표는, "ADAS 및 자율주행 사업 및 기술 개발의 최전선에 있는 북미 지역에 법인을 설립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는 미국에서의 협업 및 파트너십을 확대를 목표로 하는 스트라드비젼의 2022년 전략에 매우 중요한 출발점 중 하나”라고 언급했다. 이선영 스트라드비젼 최고 운영 책임자/스트라드비젼 테크놀로지 USA 대표는, “미국은 스트라드비젼 미래 사업에서 중요도가 매우 높은
색깔 변하는 전기차, iX 플로우 공개한 BMW 1번 충전으로 1000km 달리는 태양광 자동차 선보인 벤츠 포드에 선전포고, 픽업트럭 '실버라도' 전동화 발표한 GM 움직이는 플레이스테이션? 근황의 아이콘 소니의 귀환 전동화 물결이 전 세계 자동차 업계를 덮쳤다. 전동화 바람은 견고했던 자동차 산업의 벽을 무너뜨렸다. 역대급 게임 체인저 테슬라를 시작으로 구글, 애플을 비롯한 IT 기업이 자동차 시장에 뛰어들었고, 다소 오만했던 완성차 업계는 부랴부랴 전동화 흐름에 올라타며 늦은 만큼 스퍼트에 열을 올리고 있다. 지난 1월 8일 막을 내린 세계 최대 국제 전자제품 박람회 CES 2022는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앞다퉈 새롭고 혁신적인 전기차를 선보이며 굴지의 전문 오토쇼 현장을 방불케 했다. 어떤 분야보다도 변화가 빨라 한치 앞을 예측하기 힘들게 된 자동차 산업의 미래를, 자동차 회사들이 어떻게 내다보고, 또 서로를 견제하고 있는지 관전하는 재미가 쏠쏠한 전시회였다. BMW는 실시간으로 차량 색상을 변경할 수 있는 전기차 ‘iX 플로우’를 공개했다. BMW의 순수 전기 플래그십 스포츠액티브차량 BMW iX에 특별한 전자잉크 기술이 적용됐다. 차량 외장에 특
협력 지능형교통체계 관련 핵심기술 보유한 기술 선도형 강소기업 자율주행 필수조건 'V2X 시장' 급성장 대비 투자 기반 마련 위해 코스닥 상장 추진 아이트로닉스가 기업공개 주관사로 신영증권을 선정하고 상장 절차를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아이트로닉스는 스마트 광학 테크기업 아이엘사이언스의 자회사다. 아이트로닉스는 미래차 자율주행 관련 핵심기술을 보유한 점이 고려돼 증권사들에서 1200억원 수준의 기업가치를 제시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2000년 설립된 아이트로닉스는 전자요금징수(Electronic Toll Collection) 시스템 단말기 및 지능형교통체계(Intelligent Transport System, 이하 ITS) 시스템 설계 기술, 디지털 영상처리 기술, 주문형 반도체 설계 기술, RF 설계 기술 등을 보유한 기술 선도형 강소기업이다. 차량용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과 정보기술 기반의 시스템, 통신, 센서 등의 설계와 하드웨어, 응용 소프트웨어 개발 기술까지 모두 보유하고 있다. 특히 2024년 구축 예정인 협력 지능형교통체계(C-ITS)와 관련해 국내 하이패스 차로 제어 시스템 분야에서 독보적 원천기술을 보유했으며, 자율주행 핵심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