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 전시 비롯해 게이머가 참여하는 콘텐츠 마련돼 삼성전자가 지난 17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한 국내 최대 규모의 게임 전시회 ‘지스타(G-STAR) 2022’에 참가했다.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에 삼성전자는 역대 최대 규모인 357m2(약 108평)로 전시관을 마련하고, 제품 전시는 물론 게이머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990 PRO와 990 PRO with Heatsink, T7 Shield 등 게이밍 환경에 최적화된 다양한 고성능 SSD 라인업을 선보인다. 990 PRO와 990 PRO with Heatsink는 게이밍 등 대용량 그래픽 작업에 최적화된 고성능 SSD로, 게임 콘솔이나 PC에서 빠른 로딩이 가능해 고해상도 그래픽 영상으로 게임을 생생하게 즐길 수 있다. T7 Shield는 뛰어난 내구성과 함께 고화질 영상 녹화, 편집 등 대용량 작업에도 성능 저하 없이 안정적으로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는 포터블 SSD다. 삼성전자는 게임 플레이 존, 엔터테인먼트 존, 클래스&이벤트 존 등 다양한 체험존을 마련하고 게이머들이 현장에서 제품 설치부터 게임플레이까지 직접 삼성전
'990 PRO' 전작보다 속도 최대 55%, 전력 효율 최대 50% 향상 삼성전자가 게이밍 등 대용량 그래픽 작업에 최적화된 고성능 SSD(Solid State Drive)로 시장 공략에 나선다. 삼성전자는 업계 최고 수준의 성능을 자랑하는 고성능 SSD '990 프로(PRO)'를 25일 공개했다. 새 제품에는 최신 V낸드 기술과 새롭게 설계한 컨트롤러를 탑재했으며, 기존 제품보다 임의 쓰기 속도는 55%, 임의 읽기 속도는 40% 향상됐다. '990 PRO'의 연속읽기, 연속쓰기 성능은 각각 최대 초당 7450MB, 6900MB이다. 임의읽기, 임의쓰기는 각각 최대 1400K IOPS, 1550K IOPS를 구현했다. '990 PRO'는 고성능 그래픽 게임, 4K/8K 고화질 비디오, 3D 렌더링, 빅데이터 분석 등 초고속 데이터 처리 작업이 요구되는 사용 환경에서 최고의 성능을 제공한다. 최신 게임 콘솔과 PC에서 로딩 시간을 줄여 고해상도 그래픽 영상으로 더 생생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예를 들어 '990 PRO'에서 루미너스 프로덕션이 내년 출시할 예정인 신작 게임 포스포큰(Forspoken)의 맵을 로딩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약 1초에 불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