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이후, 5G 시장 참여도는 전년 대비 50% 이상 증가 스파이런트 커뮤니케이션(이하 스파이런트)이 5G 전망 보고서를 발표했다. '2022년 5G : 시장 성장 동인, 인사이트 및 고려 사항' 보고서는 800개 이상의 새로운 글로벌 5G 참여도에 대한 분석과 시사점을 바탕으로 5G 현황에 대한 5G 에코시스템 전반의 인사이트를 제공하며 지역별 동향, 기술 발전 및 수익 창출 사용 사례를 포함한다. 보고서는 스파이런트와 전 세계 서비스 제공업체, 네트워크 장비 제조업체, 공공기관, 디바이스 제조업체 및 클라우드 플레이어의 협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5G 여정의 발전 현황을 제공한다. 보고서의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지역별 동향을 살펴보면, 미주에서 스파이런트의 5G 비즈니스는 서비스 보증, 독립형 코어, 클라우드 테스트 및 서비스 경험에 중점을 두며 지난 2021년 40% 이상 성장했다. EMEA 시장 참여도는 2020년 팬데믹으로 인한 정체 이후 60% 이상 증가했다. 5G 코어 및 자동화에 관심이 증가하고 중국이 APAC 지역을 주도하면서 네트워크 범위, 고밀도화 및 가입자 증가가 이뤄져, 다중 속도 전송 네트워크 및 디바이스 테스트에 대한 수요
헬로티 서재창 기자 | SK텔레콤은 15일인 오늘 2022년 1분기 상용화를 목표로 ‘클라우드-네이티브 기반 차세대 5G 코어’ 장비의 구축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클라우드-네이티브는 각종 서비스나 어플리케이션의 설계 및 제작이 클라우드 환경을 기준으로 이뤄진다는 것으로, 하드웨어 장비와 비교해 빠른 업데이트를 통한 서비스 출시 시간 단축 및 안정성 확보 등의 장점을 가진다. SKT는 이동통신 분야에도 해당 기술의 도입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선제적으로 에릭슨과 클라우드-네이티브 기반 차세대 5G 코어를 개발해 검증 과정을 마치고 구축에 나서게 됐다고 밝혔다. 클라우드-네이티브 기반 차세대 5G 코어는 현재 글로벌 통신사들이 높은 관심 속에 상용화를 추진 중이다. 국내에서 개발을 마치고 구축 단계에 도달한 사례는 이번이 최초로, SKT와 에릭슨은 업계에 클라우드-네이티브 기반 5G 코어 분야의 표준을 제시하는 사례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차세대 5G 코어는 클라우드-네이티브의 장점을 그대로 받아들여 신속한 신규 기능의 적용은 물론, 서비스 안정성을 크게 높인다. 또한, 유연한 소프트웨어 이동 및 실시간 복구 기능을 기반으로 망 오류나 장애 발생 시 빠른 복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