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특허청(EPO) ‘인프라 기반 자율주행 핵심 특허’ 획득 딥러닝(Deep Learning) 기반 3차원(3D) 객체 인식 및 멀티모달(Multimodal) AI 기술력 인정 올 하반기 코스닥 상장 목표...유럽 시장을 거점으로 글로벌 완성차 및 물류 기업과 협력 확대 예고해 서울로보틱스가 유럽특허청(EPO)으로부터 ‘센서 데이터를 이용한 가상 공간 기반 차량 제어 시스템’ 특허를 취득했다. 사측은 이번 특허에 대해 유럽 시장 내 기술 독점권을 확보한 것은 물론, 기술력·독창성·진보성 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상징적인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EPO는 유럽 권역 내 특허 출원, 심사, 특허 부여 절차 등을 담당하는 국제기구다. EPO에 특허를 등록하면, 유럽 내 다수의 국가에서 동시에 특허권을 확보할 수 있다. 이는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한 중요한 교두보가 된다. 서울로보틱스가 획득한 특허의 핵심은 독자 딥러닝(Deep Learning) 기반 3차원(3D) 객체 인식 인공지능(AI) 기술이다. 센서에서 수집된 3D 공간 정보를 신경망 기반 객체 분류 모델을 통해 초당 10~20회 실시간으로 분석한다. 이는 시공간적(Spatio-temporal) 특징을 추
보다 정교한 인터랙티브 세그멘테이션 및 3D 객체 인식 기능 등 지원 범위 확대 AI·데이터 컴퍼니 에이모(AIMMO)가 AI를 통해 자율주행과 스마트시티 분야에 필요한 데이터를 자동으로 라벨링하는 자사의 ‘스마트 라벨링(Smart Labeling)’ 기능을 업데이트했다고 14일 밝혔다. 에이모의 스마트 라벨링은 학습 데이터 생성 과정을 단축해 주는 에이모의 핵심 기술로 고객사 프로젝트의 기존 데이터를 기반으로 오토 라벨링을 적용할 수 있는 ‘커스텀 모델(Custom Model)’과 에이모가 자체 수집한 데이터셋을 활용해 미리 학습시킨 ‘프리셋 모델(Preset Model)’을 업계 최초로 개발하여 지난해 하반기부터 서비스 중이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에이모는 기존에 지원하던 스마트 라벨링 지원 범위를 크게 확장했다. 2D 객체 인식(2D Object Detection), 픽셀 단위의 의미 인식이 가능한 시멘틱 세그멘테이션(Semantic Segmentation) 기능과 객체별 영역까지 구분하는 인스턴스 세그멘테이션(Instance Segmentation) 기능에 이어 몇 번의 클릭만으로 데이터 분할을 자동으로 수행하는 인터랙티브 세그멘테이션(Intera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