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노트 [미래유망기술 20] CO2 원천분리 신발전기술...포집 비용 혁신적 절감
2035년에는 현재 대비 약 40% 증가된 세계 총에너지 수요 중 64% 이상을 여전히 화석연료로 공급해야 할 전망이어서 화석연료 사용으로부터 배출되는 CO2를 포집하여 저장하는 CO2 포집 및 저장(CCS) 기술이 개발되고 있다. 이중 케미컬루핑연소를 이용한 CO2 원천분리 기술은 포집 비용을 혁신적으로 낮출 수 있는 잠재성이 있고, 응용 분야가 넓어 기술의 특징 및 개발 동향을 소개하고자 한다. 서론 대기 중 온실가스 농도의 증가로 인해 지구 온도가 상승하고 기후변화 현상이 더욱 뚜렷해지면서 이에 따른 피해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풍력,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를 이용한 에너지 공급을 늘리고 화석연료 사용을 줄이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 하지만 2035년에는 현재 대비 약 40% 증가된 세계 총에너지 수요 중 64% 이상을 여전히 화석연료로 공급해야 할 전망이어서 화석연료 사용으로부터 배출되는 CO2를 포집하여 저장하는 CO2 포집 및 저장(CCS) 기술이 개발되고 있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약 22개의 대규모 CCS 프로젝트가 가동 또는 건설 중에 있다. 하지만 실증 단계에 있는 현재 포집 기술들의 CO2 포집 비용은 60달러/t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