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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W 2026 프리뷰 인터뷰] 에이딘로보틱스, '16시간 수작업' 대체하는 연마·피킹 자동화 솔루션부터 휴머노이드 센서까지 선보인다

6축 힘/토크 센서 기반 0.1N 정밀 제어로 표면가공 자동화…교시만으로 즉각 적용, 별도 장비 없이 로봇 단독 실행·제어
사전 등록 없이 비정형 물체 파지…AI 비전·통합 그리퍼·힘/토크 센서 연동으로 분류·이송 자동화, 시간당 최대 1000개 처리
프린지 이팩트 기반 힘/토크 센서로 손·발·관절 센싱 확장…초소형 6축·관절 토크·손목 센서 판매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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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에 ‘감각’을 더하는 힘/토크 센서와 부품부터 로봇핸드, 자동화 솔루션, 4족보행 로봇 등을 자체 개발하는 에이딘로보틱스가 국내 최대 자동화 산업 전시회 AW 2026(Automation World 2026)에서 제조 현장 자동화 솔루션과 휴머노이드 로봇용 센서를 함께 소개한다고 밝혔다. 에이딘로보틱스는 전 세계 14개국 약 500여 개 기관에 자사 제품과 솔루션을 수출하고 있는 기업이다.

 

에이딘로보틱스는 이번 전시에서 제조 현장에서 이뤄지는 여러 작업을 손쉽게 자동화할 수 있는 솔루션과 휴머노이드 로봇용 센서, 협동로봇용 힘/토크 센서 키트 제품 등을 소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자동화 솔루션은 표면가공과 물류피킹을 중심으로, 힘/토크 센서 기반 제어와 AI 비전·그리퍼 기술을 결합한 패키지 형태로 제시한다.

 

표면가공 솔루션 ‘AIRO-One’은 제조 현장에서 빈번하게 이뤄지는 폴리싱(연마 작업)을 손쉽게 자동화하는 솔루션이다. 에이딘로보틱스는 자체 개발한 6축 힘/토크 센서(AFT200)를 협동로봇과 연동해 작업자가 간단하게 작업 교시를 내리면 즉각적으로 손쉽게 표면 가공 처리를 완성하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적용 분야로는 자동차 산업을 비롯해 전자/반도체, 의료기기, 항공, 조선, 건축 등 표면처리나 연마 작업이 필요한 다양한 분야가 있다고 덧붙였다.

 

에이딘로보틱스는 이 솔루션이 6축 힘/토크 센서를 기반으로 작업해 0.1N 단위 기반의 정밀한 수준으로 제어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별도의 추가 장비 없이 로봇만으로 자체 실행과 제어가 가능하다는 점도 특징으로 꼽았다. 작업자가 쉽게 프로그래밍할 수 있어 빠른 현장 도입이 가능하며, 하루 약 12~16시간 이상 수작업으로 진행해야 하던 표면 가공 작업을 손쉽게 완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는 설명이다.

 

 

에이딘로보틱스가 전시회에서 선보일 또 다른 물류피킹 솔루션 ‘AIRO-One’은 무작위의 물체를 별도의 사전 등록 절차가 없이도 지능적으로 파지해 물체 분류와 이송 작업을 빠르게 완성하는 솔루션이다. 에이딘로보틱스는 자체 개발한 AI 비전 알고리즘과 그리퍼 등을 사용해 복잡한 물류 현장 내 여러 비정형 물체에 손쉽게 대응한다고 설명했다.

 

에이딘로보틱스는 주요 특징으로 석션, 툴체인저, 핑거 등이 통합돼 있는 자체 그리퍼 적용을 제시했다. 물체에 따라 알맞게 대응해 빠르고 정확하게 파지 작업을 수행하고, 힘/토크 센서를 그리퍼와 연동해 안정적으로 물체 대응을 완성한다는 설명이다. 또한 사용자의 환경과 니즈에 맞춰 파지점 추출부터 물체 높이 탐지, 오류 검증 프로세스까지 여러 공정에 적용 가능한 ‘유연한 비전 알고리즘’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에이딘로보틱스는 핵심 성능으로 1시간 기준 최대 1000개 파지, 파지 가능 물체 무게 3kg, 파지 가능 물체 크기 20~300mm를 제시했다. 얇은 펜 등 여러 비정형 물체 대응이 가능하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한편 에이딘로보틱스는 자동화 솔루션과 함께 휴머노이드 로봇용 센서 라인업도 소개할 예정이다. 에이딘로보틱스는 정전용량 방식(Captaiance)에 전극 구조를 변형하는 기술인 프린지 이팩트(Fringe Effect)를 더해 6축 힘/토크 센서를 개발 및 공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에이딘로보틱스는 해당 기술을 바탕으로 2025년 9월부터 휴머노이드 로봇의 손, 발 부위 등에 들어갈 수 있는 휴머노이드 로봇용 센서를 시장에 출시하기 시작했다.

 

에이딘로보틱스는 현재 판매 중인 제품군으로 로봇핸드와 그리퍼의 핑거팁 부위 등에 적용할 수 있는 초소형 6축 힘/토크 센서(AFT20, 50, 100), 어깨와 고관절 등 부위에 탑재되는 관절 토크 센서(ATSB), 손목 부위에 사용 가능한 6축 힘/토크 센서(AFT150)를 소개했다. 에이딘로보틱스는 오는 2분기까지 택타일 센서(ATT)와 3축 힘/토크 센서(3FT1000/2000)를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택타일 센서(26년 2분기 출시 예정)는 휴머노이드 로봇의 손 부위에 장착해 촉각을 느낄 수 있도록 지원하며, 여러 센싱 셀이 내장돼 물체에 대한 접촉 위치와 힘의 분포를 파악하도록 돕는다. 폴리머 기반의 유연한 재질로 다양한 형상에 적용 가능하다.

 

 

3축 힘/토크 센서(26년 2분기 출시 예정)는 휴머노이드의 발목 부위에 장착해 지면 반발력을 측정하고 안정적인 보행을 돕는 센서로, 최대 2000N까지 측정 가능하다. 6축 힘/토크 센서는 중공홀 구조의 콤팩트한 사이즈로 제작돼 휴머노이드 로봇의 손목과 같은 좁은 영역에 장착되며, 3차원 공간의 힘과 토크를 정밀하게 측정하고 제어한다.

 

헬로티 이동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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