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내 디지털 전환(DX) 양상 속에서 상품 기획부터 제품화까지의 속도 향상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그 사이에 문제가 되는 것이 생산 현장의 라인, 장치 기동 시의 불량으로 인한 재작업 공수의 증가입니다. 한국미쓰비시전기오토메이션은 해당 과제의 솔루션으로 다양한 기술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번 웨비나에서는 미쓰비시전기의 3D 시뮬레이터 Gemini와 사후보전 솔루션인 시스템레코더로 현장에서 발생하는 과제를 효율적으로 예측 및 분석해 비용과 시간을 절감하는 기술을 다룹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기존 물리적인 방법으로는 불가능했던 심장 반응을 시각화하고 가상 테스트할 수 있게 됐다. 다쏘시스템은 ‘리빙하트(Living Heart) 프로젝트’의 첫 번째 심장 모델이 지난 5월29일부터 상용화됐다고 밝혔다. 인간 심장의 좌심방, 우심방, 좌심실, 우심실을 고성능 3D 시뮬레이터로 검증 및 상용화한 것은 이번이 최초다. 리빙하트 모델은 간단한 소프트웨어 편집으로 형상 및 조직 특성을 수정함으로써 심장 질환이나 선천성 결함을 연구하는데 기준으로 사용될 수 있는 건강한 심장을 말한다. 의료 장치가 시뮬레이터에 삽입될 수 있기 때문에 작동 조건의 범위 내에서 심장 기능에 미치는 영향 및 효과를 검증하고 신뢰성을 예측할 수 있다. 예를 들면, 관상동맥 스텐트(coronary stents)가 최적의 효과를 내기 위한 적절한 크기, 유형 및 배치 지점 등을 예측할 수 있다. 브라운대 의과대학 로버트 슈웬글 박사는 “시뮬레이션 기술의 발전에 대해서는 익히 알고 있었지만 심장 전문의와 의학 연구진들이 실제로 사용할 수 있게 되리라고는 생각지 못했다”면서 “리빙하트 프로젝트와 같은 3D 기반 기술이 의학 치료법을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