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 김동원 기자] 독일 케이블 엔트리 시스템 기업 이코텍(Icotek)이 제한된 공간에 많은 케이블을 안전한 방법으로 설치할 수 있는 케이블 엔트리 플레이트 ‘KEL-DOU’를 선보였다. 또한, 이 기업은 부스바 및 플레이트 모서리에 설치할 수 있는 SKL 실드 클램프를 출시하며 관련 제품군을 추가적으로 확대했다. ▲ 이코텍은 케이블 엔트리 플레이트 ‘KEL-DOU’를 선보였다. (사진 : 이코텍) 케이블 엔트리 플레이트 ‘KEL-DOU’ 개발 이코텍은 일반 케이블용으로 높은 케이블 고정력으로 쉽고 안전한 설치가 가능하며, 제한된 공간에 많은 케이블을 설치할 수 있는 KEL-DPU 모델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케이블 엔트리 플레이트의 재질은 포장 및 식품 산업에 위생적으로 요구되는 ECOLAVB 인증을 획득했다. 플라스틱 프레임 외부는 엘라스토머가 성형돼 있어 안정성이 높고, 매끄러운 표면에는 먼지가 쌓이지 않는다. 프레임의 후면은 케이블 삽입 홀마다 원뿔 형태로 돌출돼 있어 IP66/IP68/UL Type 4x의 높은 밀봉력과 고정력을 제공한다. 직경 3.2~6.3mm의 케이블
신진에스코가 4월 28일 경기도 화성시 정남면에 소재한 귀래리산업단지에서 신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신진에스코는 금형 및 산업용으로 쓰이는 고탄소강 절단소재를 전문 생산하는 기업으로 지난해 11월에 설립됐으며, 준공식을 기점으로 본격 영업을 개시했다. 신진에스코는 플레이트 분야의 신생 기업임에도 불구하고 고정밀 가공설비와 우수한 품질의 원자재 사용으로 고품질 실현은 물론, 생산 공정 단축으로 납기를 획기적으로 단축함으로써 경쟁력을 확보했다. 특히 고객이 선호하는 1,200여종의 규격을 생산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규격화 작업으로 플레이트 산업의 표준화를 주도하고 있다. 올해는 고탄소강 절단 판매 및 판매 네트워크 확장을 통해 안정적인 사업 기반을 구축하고, 중장기로는 제품에 대한 가공 범위 및 적용 산업 확대를 통한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나아가 향후에는 다양한 세트제품까지 생산해 시장을 보다 확대함으로써 글로벌 금형소재 전문기업으로 도약하는 것을 비전으로 삼고 있다. 이를 위해 현재 모회사인 신진에스엠과 대외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하기 위해 공정 혁신과 물류자동화 및 ERP 구축에 집중하고 있다. 김정아 기자 (prmoed@hell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