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기업의 80%, "전체 제로 트러스트 보안 전략에 아이덴티티 중요" 옥타는 점점 많은 아시아 태평양(APAC) 지역 기업들이 제로 트러스트 보안 이니셔티브를 도입하면서 오늘날의 역동적인 사이버 위협 환경의 도전을 극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옥타의 의뢰로 펄스 Q&A가 발행한 2022년 아시아 태평양 지역 제로 트러스트 보안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제로 트러스트 보안 정책을 도입한 아태 지역 기업의 비중이 2021년 같은 기간보다 18% 포인트 증가해 약 50%에 도달했다. 아태 지역 기업의 제로 트러스트 도입 비율(전년 대비 18% 증가)이 전 세계 수치(전년 대비 31% 증가)보다는 낮았지만 아태 지역의 거의 모든(96%) 응답자가 명확한 제로 트러스트 보안 정책을 적용 중이거나 2022년에 계획하고 있다. 동 보고서에 따르면 아태 지역 기업들은 점차 고도화되는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패스워드를 넘어, 보다 강력한 보안과 IAM(Identity and Access Management)이 필요하다는 인식에서 뒤처졌다. 전 세계 기업 중 아태 지역 기업들이 비밀번호가 없는 액세스 도입률이 가장 낮았는데 단 0.5%만 도입한 상태였고 향후 1
[헬로티] 아크로니스는 사이버 공격 트렌드와 기업 대응 사례 실태 조사 결과, 패스워드 정책 부재 및 단순한 패스워드 사용으로 개인정보 보안이 심각한 상태라고 밝혔다. ▲게티이미지뱅크 아크로니스 사이버 보호 운영 센터(Acronis Cyber Protection Operations Centers)가 발표한 최신 조사에 따르면, 기업의 80%가 패스워드 정책을 운영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업무 환경에서 사용되는 패스워드의 15~20%는 회사 이름을 포함하고 있어 취약한 상태이다. 최근 발생한 오리온(Orion) 해킹 사건에서 솔라윈즈(SolarWinds)의 서버 업데이트 패스워드가 “solarwinds123”이었던 점, 도날드 트럼프 미 전 대통령의 트위터 계정의 패스워드가 “maga2020!”로 알려진 것 등의 일련의 사례에서 이런 패스워드 관리의 위험성이 잘 나타났다. 패스워드 정책을 시행하고 있는 조직의 대부분은 기본 패스워드에 의존하고 있으며, 그중 50%가량은 취약한 암호로 분류됐다고 밝혔다. 공격자들은 이러한 취약한 암호 관행이 널리 퍼져 있다는 점을 악용하는 한편 코로나19로 인해 재택 근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