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점수 매일 확인, 취약한 운전 습관 자각 후 개선 위한 인사이트 제공 카비가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고령운전자 안전운전 솔루션'을 공개했다. 이번 솔루션은 단순한 감시나 제재 목적이 아닌, 데이터 기반의 맞춤형 운전 습관 평가와 교통사고 예방 기능을 결합해 실효성 있는 안전 관리를 가능하게 하는 것이 핵심이다. 카비의 솔루션은 AI 기반 영상 분석 기술을 통해 고령운전자의 운전 패턴을 실시간으로 추적하고, 반응 속도와 위험 상황에 대한 대처 방식 등 다양한 지표를 종합해 개인별 안전점수를 산출한다. 운전자는 앱을 통해 자신의 안전점수를 매일 확인할 수 있으며, 본인의 취약한 운전 습관을 자각하고 개선할 수 있는 인사이트도 함께 제공된다. 특히 눈에 띄는 기능은 사고 발생 시 고령운전자의 가족이나 보호자에게 즉시 사고 영상과 위치 정보를 SMS로 전송하는 기능이다. 이를 통해 사고 직후 빠른 대응과 후속조치가 가능하며, 고령운전자의 운행 안전성에 대한 가족의 불안감을 줄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카비는 ‘운전평가 솔루션’을 통해 단순히 연령에 따라 일괄적으로 면허를 반납시키는 방식이 아닌, AI가 분석한 운전 데이터를 기반으로 실
AI 영상인식 엔진이 운전습관 데이터 수집·분석...급가속·급제동 및 차선이탈 빈도 42%↓, 20%↓ 장애인콜택시 안전사고 증가세..디지털 혁신으로 예방 경기도 김포시에서 운행하는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장애인 콜택시)에 카비의 AI 안전운전 솔루션이 도입된다. 인슈어테크 솔루션 기업 카비는 김포도시관리공사에서 운영 중인 김포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와 AI 안전운전 솔루션 공급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김포시 특별교통수단 차량은 향후 지속적으로 카비의 AI 안전운전 솔루션을 장착한 상태로 교통약자 승객들을 수송하게 된다. AI 안전운전 솔루션은 AI 영상인식 기술을 활용해 운전자들의 운전 데이터를 수집·분석하는 기기다. 과속과급가속·급감속은 물론 GPS 기반 기술로는 파악이 어려운 앞 차와의 안전거리나 무단 차선이탈, 차선 급변경 등의 실질적인 운전 습관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이은수 카비 대표는 "AI 안전운전 솔루션은 운전자들에게 맞춤형 교육 데이터를 제공함으로써 운전자들의 운전 습관 개선을 유도한다"면서 "이를 통해 차량 사고 감소 등으로 인한 보험료 및 관련 예산 절감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포도시관리공사 측은
AI 영상인식 기술 활용해 운전습관 수집·분석...운전자별 미래 사고 위험도 예측 카비가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월드IT쇼 2022'에 참가한다. 카비는 정부 우수사례 선정기업들의 제품·기술이 전시된 디지털혁신관에 부스를 열고 인공지능 기술 기반의 '운전자 미래 교통사고 발생 예측 솔루션'을 소개한다. 이 솔루션은 카비가 자체 개발한 AI 영상인식 기술을 활용해 수집한 운전자 운전습관 데이터를 정밀 분석한 뒤, 운전자별 미래 교통사고 위험도를 예측해주는 알고리즘이다. 카비 솔루션은 AI 영상인식 엔진과 GPS, IMU센서 등을 활용해 운전자 운전습관 데이터를 수집한다. 과속과 급가속·급감속 빈도 만을 알 수 있는 단순 GPS 기술과 달리, 앞 차와의 안전거리나 무단 차로이탈, 신호위반 등 38가지 이상의 항목을 기준으로 실질적인 운전습관을 파악하는 것이 특징이다. 수집된 운전습관 데이터는 딥러닝 알고리즘을 통해 운전자 개인별 안전운전 점수와 함께 미래 교통사고 위험도로 산출된다. 이은수 카비 대표는 "한 모빌리티 업체와의 데이터 실험에서 50여명의 운전자 가운데 3명이 사고 고위험군으로 분류됐는데, 3명 전원이 3개월 안에 실
도로교통공단-카비, 최우수 특별교통수단 안전운전자 선발 교통약자 안전한 이동권·공공기관 ESG 강화 기대 인슈어테크 솔루션 기업 카비와 도로교통공단이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친환경·안전운전을 실천하는 최우수 특별교통수단(장애인 콜택시) 운전자를 선발한다. 카비는 도로교통공단과 함께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제2회 '베스트 그린 드라이버' 대회를 연다. 이번 대회는 고양시, 부천시, 수원시 등 경기 지역 22개 기관과 강릉시, 평창시 등 강원도내 3개 기관을 포함해 총 25개의 지방자치단체 소속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지난 대회보다 6배 이상 확대된 규모이며, 교통약자 이동지원차량의 안전사고 예방과 승차감 개선, 친환경 경제운전 실천 등을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대회 참가 운전자는 카비의 'AI 안전운전 솔루션'을 차량에 장착한 뒤, 평소처럼 교통약자 승객을 수송하며 2주 동안 200km 이상을 운행하는 방식으로 운전습관을 평가받는다. AI 안전운전 솔루션은 영상인식 기술을 활용해 운전습관 데이터를 수집·분석한다. 앞차와의 거리나 무단 차로 이탈, 급격한 차로 변경은 물론 과속과 급가속, 급제동 등의 항목을 기준으로 안전운전 점수를
ⓒ 사진=KT제공 [헬로티] KT가 스타트업 '카비'와 안전운전지원(ADAS) 사업 협력을 강화한다.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육성 기업인 카비는 ADAS 원천기술 보유하고 있으며 전방추돌 및 차선이탈에 대한 경보를 울려 안전운전을 도와주고 개인 맞춤형 운전습관을 제공한다. KT는 카비와 ADAS 제품 공동 개발을 추진하고 향후 KT의 상품화를 통해 ADAS 시장 선점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카비는 롯데렌터카와 공급계약을 맺고 연내 렌탈 차량 1000대에 ADAS 제품을 장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KT는 카비의 제품이 장착된 이 차량들을 업무용 차량으로 렌탈해 현장 직원들의 안전운전을 지원할 예정이다. KT 측은 최근 국토교통부가 내년부터 ADAS 장착을 의무화하는 법안을 입법예고한 만큼 카비와의 협력이 더욱 공고해 질 것으로 내다봤다. 김영명 KT 창조경제추진단장은 "KT는 경기센터 육성기업에 대한 투자와 사업협력을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카비와 같은 우수 스타트업을 지속 발굴해 미래융합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오수미 기자 (sum@hellot.net)
(사진) 송희경 KT 기가 IoT 사업단장(전무, 왼쪽)가 쇼케이스에 선발된 중소기업의 IoT 서비스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미래부와 공동으로 ‘KT와 함께하는 IoT 쇼케이스’ 개최 KT(회장 황창규)는 미래창조과학부와 함께 경기도 성남시 판교에 위치한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산업분야 IoT를 주제로 ‘KT와 함께하는 IoT 쇼케이스(부제: 제 2회 GiGA IoT Alliance Makers Day)를 개최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GiGA IoT Alliance 파트너사들과 한국인터넷진흥원의 IoT 혁신센터에서 추천한 기업들 중 공정한 심사를 통해 선발된 IoT 관련 9개 중소기업 제품과 서비스들을 전시했으며, 이를 통해 국내 유망 IoT 중소기업들이 투자 및 업무 제휴 등 파트너십 구축 기회를 갖도록 했다. 이번 전시에 선정된 9개 업체들 중 텔레필드는 네비게이션, 카드 결제기능, 미터기 등이 결합된 택시용 스마트 통합 단말기, LDT는 신속히 화원을 감지하고 정확한 위치를 알려주어 초동 진압을 가능케 해주는 화재 조기 감지 모니터링 시스템, KMS는 스마트폰 어플로 화재감시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