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뉴스 한국에너지공단, ‘장기사용 석유저장시설 안전관리 융자사업’ 신규 시행
[첨단 헬로티]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이 노후화된 주유소, 석유대리점 등의 석유저장시설 개선을 위한 「장기사용 석유저장시설 안전관리 융자사업」을 오는 5월 18일부터 시행한다. 석유저장시설은 사용 기간이 증가함에 따라 시설 및 설비의 안정성 확보를 위하여 안전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가 필요해 왔으나, 투자여력이 부족한 주유소와 석유대리점의 경우, 안전시설과 설비에 대한 투자는 후순위로 밀려 제대로 된 안전관리가 어려웠다. 이에 공단은 ‘장기사용 석유저장시설 안전관리 융자사업’으로 안전관리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공단 관계자는 “노후 주유소의 안전관리 개선을 위한 투자금액 중 일부를 저금리로 지원하는 융자사업을 신규로 시행하여 민간의 자발적인 안전관리투자 확대를 유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올해 석유저장시설 안전관리 융자사업 예산은 총 50.1억 원이다. 공단은 석유저장시설 위험물 안전강화를 위한 ▲저장시설 ▲입·출하시설 ▲부대시설 ▲전기설비 ▲소방·방재설비 등에 대한 투자비용의 50%를 사업자 연 최대 3억 원 이내로 지원한다. 단, 사업자가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인 경우 원활한 자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