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뉴스 IoT 시장이 요동친다...소프트뱅크, ARM 인수 절차 마무리하며 IoT 강화 선언
[헬로티] 글로벌 사물인터넷 시장이 요동칠 것으로 보인다. 일본 소프트뱅크는 지난 7월 영국의 반도체 설계 업체 ARM을 약 35조원에 인수한다고 발표한 지 약 한달만에 모든 인수 절차를 마무리했다. 소프트뱅크는 이에 따라 사물인터넷(IoT) 부문에 집중하겠다는 내용을 최근 발표해 관련 업계를 긴장시키고 있다. 소프트뱅크그룹의 손정희 회장은 지난 6일 ARM의 사이먼 세가스(Simon Segars) CEO와 함께 공동 성명서를 발표했다. 성명서를 통해 양사가 앞으로 협력하게 될 분야와 비전에 대해 설명했다. 손정희 회장은 소프트뱅크가 ARM을 인수한 이유에 대해 소프트뱅크와 ARM은 컴퓨팅과 연결성(Connectivity)의 혁신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그는 "매일 4,000만 개 이상의 ARM 기반 칩이 ARM 파트너사에 의해 출하되어 전세계 소비자 및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제품에 사용이 되고 있다. 소프트뱅크 그룹은 일본과 미국의 1억 명 이상의 사용자와 디바이스를 연결하는 모바일 및 유선 통신과 수많은 인터넷 서비스를 매일 제공하고 있으며, 인공지능(AI), 지능형 로봇 및 IoT와 같은 분야에서 신규 벤처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