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트라이트 [제조혁신 이끄는 스마트CPS] CPS는 지능형 시스템 구축 기술…가상-리얼 연동한 공장 구현
[헬로티] 제조업 주변 환경이 변하고 있다. 기존 제조업은 생산성이 떨어지고 경쟁력이 저하되고 있기 때문에 ICT 기반의 제조 혁신이 필요하다. 우리나라 제조 경쟁력이 떨어지고 있는 이유를 보면, 다품종 소량생산으로 제품 소비 시장이 변화했고 중국 제조업 급성장 및 보호 무역주의 강화로 제조 산업 경쟁력이 저하됐으며, 무엇보다도 CPS, 3D 프린팅, IoT, 가상현실, 지능형 로봇 등 제조기술이 많이 발전했는데 아직 우리는 제조업에 적용되고 있지 않은 상황이다. 이러한 위기의식 속에 ICT 기술을 제조 산업에 적용하려는 시도가 많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그것을 하기 위한 하나의 기술로써 CPS가 등장했다. ETRI 전인걸 박사가 최근 열린 '스마트제조기술 컨퍼런스'에서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위한 CPS 기반 가상-實제조설비 연동형 시뮬레이션 기술과 관련된 내용이 눈길을 끈다. 그 내용을 자세히 살핀다. ▲ ETRI 전인걸 박사 CPS와 스마트팩토리 제조기술에 소프트웨어가 등장한 지는 오래됐다. 제조 시스템 관련 기술은 50~60년대 CAD/CAM 기술을 시작으로, 2000년의 u-매뉴팩처링 기술을 거쳐 최근에는 스마트팩토리로 진화 중이다. 스마트팩토리는 CP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