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뉴스 현대로템, 장애물개척전차·구난전차 및 교량전차 양산사업 수주
[헬로티] 현대로템이 장애물개척전차 추가 양산사업과 구난전차 및 교량전차 창정비 사업을 수주했다. ▲사진 : 현대로템 현대로템은 지난 6월 30일 방위사업청으로부터 총 2천366억 원 규모의 장애물개척전차 양산사업을 수주했다. 2019년 11월 수주한 1천746억 원 규모의 양산사업에 이은 두 번째 수주다. 이번에 수주한 장애물개척전차는 오는 2023년까지 군에 납품할 예정이며 전량 현대로템 창원공장에서 생산된다. 이번 사업의 수주는 방위사업청이 최근 코로나19 등에 따른 경기침체로 경영난을 호소하고 있는 방산업계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정부의 적극 행정을 실현해 연말 발주 예정인 사업을 적극적으로 앞당겨 추진한 산물이다. 장애물개척전차는 국내에 처음 도입되는 장비로 전방에서 지뢰 및 각종 장애물을 제거하고 기동로를 확보하는 역할을 한다. 차체 전면의 지뢰제거쟁기를 이용해 땅을 갈아엎어 묻혀 있던 지뢰를 드러나게 하는 방식으로 대인 및 대전차 지뢰를 제거하며 자기감응지뢰 무능화 장비로 자기장을 발사해 자기감응지뢰도 제거할 수 있다. 차체 상부에 부착된 굴삭팔에 굴삭용 키트나 파쇄기를 장착해 참호, 방벽 등 다양한 장애물을 재거할 수 있다. 굴삭팔은 크레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