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임근난 기자 | 특허청은 헤이그 국제디자인 출원제도가 코로나 팬데믹 등의 환경 변화에 따라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개정되어 2022년 1월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세계지식재산기구(WIPO) 국제사무국을 통해 해외에 디자인을 출원할 수 있는 ‘헤이그 국제디자인 출원제도’는 하나의 출원으로 복수의 국가에 디자인을 출원할 수 있는 제도로서, 우리나라는 ‘산업디자인의 국제등록에 관한 헤이그협정’ 가입에 따라 2014년 7월 1일부터 시행하고 있다. WIPO 국제사무국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2020년 기준 국제디자인 출원 수에서 중국, 유럽연합에 이어 세 번째로 출원제도를 활발하게 이용하고 있으며, 국내기업인 삼성전자는 859건을 출원하여 전 세계 기업 중 가장 많이 출원한 기업으로 확인됐다. 2022년 1월 1일부터 시행되는 헤이그 공통규칙 개정 내용은 코로나19와 같은 유행병, 자연재해 등 불가항력적 사유로 정해진 기한 내에 WIPO 국제사무국에 서류를 제출하지 못한 경우에 관련 증거를 제출하면 구제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출원인이 디자인 등록을 받고자 지정한 국가에서 실질 심사를 받기 전, 국제사무국이 관련 서류의 하자
헬로티 이동재 기자 | 삼성전자가 세계적 권위의 국제 디자인 공모전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 2021’에서 은상 7개, 동상 3개와 파이널리스트 38개로 총 48개의 상을 받았다. 미국 산업디자이너 협회(IDSA)가 1980년부터 주관해온 IDEA는 디자인 혁신성과 사용자 경험, 사회 기여도를 심사해 가정, 소비자 기술, 디지털 인터랙션, 디자인 전략 등 20개 부문에서 수상작을 선정했다. 삼성전자는 변화하는 가치와 혁신적 기술을 고려한 디자인들을 선보였으며, 제품뿐 아니라 인터랙션, 선행 콘셉트 등 라이프스타일 전반의 다양한 디자인으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은상을 수상한 공기청정기 ‘비스포크 큐브 에어’는 무풍큐브 디자인을 유지하면서 소비자 취향에 따라 교체 가능한 전면 패널을 적용했으며, 무선청소기 ‘비스포크 슬림’은 심플한 디자인으로 생활 공간과 조화를 이루도록 설계됐다. 또한, ‘Neo QLED 8K’는 눈에 거의 보이지 않는 프레임을 가진 인피니티 스크린(Infinity Screen)과 초슬림 디자인으로 최상의 몰입감을 제공한다. 최적의 요리 경험을 제공하는 솔루션 ‘스마트싱스 쿠킹’, 국가별
[헬로티] 내달 22일까지 신청접수, 기업 당 최대 2천5백만 원 지원 인천시는 수행기관인 인천테크노파크 디자인지원센터를 통해 ‘우수디자인 시제품개발 지원사업’참가기업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진 : 게티이미지뱅크 ‘우수디자인 시제품개발 지원사업’은 우수한 디자인결과물을 보유하고도 자금력 부족으로 상품화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 제조기업의 제품 양산을 돕기 위해 워킹목업(Working Mockup), 금형(Mold)의 제작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인천지역에 공장을 둔 중소 제조기업으로 시제품 제작이 가능한 전문업체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신청할 수 있으며, 6월 30일(화)부터 7월 22일(수)까지 3주간 신청서를 접수받고, 신청과제에 대한 서류심사 및 PT심사를 통해 최종 17개 내외의 지원과제를 선정해 지원한다. 지원내용은 워킹목업(Working Mockup) 제작비용의 80% 범위 내에서 최대 800만 원, 금형 제작비용의 80% 범위 내에서 최대 2천5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신청방법은 인천디자인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하고 추가 첨부서류와 함께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우수디자인
[첨단 헬로티] 경기테크노파크(이하 경기TP)는 경기도민을 대상으로 3D프린팅 기초이론을 비롯한 3D프린터 운용 기능사, 오토데스크 모델링 프로그램, Solidworks, 3D데이터 편집, 3D프린터 활용 및 출력실습 등에 대한 다양한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교육은 도 내 대학생, 예비 창업자, 직장인 및 일반인에게 3D프린터 및 모델링에 관한 전문 지식을 제공해 3D프린팅 산업디자인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또한, 도 내 기업의 관련 분야 인력난 해소 및 기술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2020년 제1~15차 3D프린팅 산업디자인 전문 인력 양성교육'은 오는 5월 20일(수)부터 7월 30일(목)까지 이어지며, 경기테크노파크 RIT센터에서 진행된다. 모집인원은 15개 교육과정 당 10~15명 이내로 제한한다. 교육내용은 3D프린터 운용 기능사, 오토데스크 모델링 프로그램, Solid Works, 3D데이터 편집, 3D프린터 활용 및 출력실습 등이 포함된다. 참가자 특전으로 교육비는 전액 무료로 제공되며, 오토데스크 프로그램 및 솔리드웍스 교육 수료자에게 공인 수료증이 발급된다. 접수기간은 각 교육 프로그램 시작일 3주
▲LG전자가 1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모스 스튜디오에서 프리미엄 프라이빗 가전 'LG 오브제' 론칭 행사를 열고, 가전과 가구를 결합한 LG 오브제 제품을 선보였다. (맨 왼쪽부터 LG전자 H&A사업본부장 송대현 사장, 한국영업본부장 최상규 사장, 산업 디자이너 스테파노 지오반노니, HE사업본부장 권봉석 사장 순임) [첨단 헬로티] LG 오브제, 가전과 가구 모두 느낄 수 있는 디자인으로 기존 제품과 차별화 LG전자가 프리미엄 가구 가전 'LG 오브제(LG Objet)'를 새롭게 선보였다. 지난 1일, LG전자는 서울 강남구 논현동 모스 스튜디오에서 LG 오브제 론칭 행사를 열었다. 행사에는 한국영업본부장 최상규 사장, H&A사업본부장 송대현 사장, HE사업본부장 권봉석 사장, 디자인경영센터장 노창호 전무를 비롯, LG 오브제 디자인에 참여한 산업디자인계의 거장 스테파노 지오반노니(Stefano Giovannoni) 등이 참석했다. LG 오브제는 나만의 공간과 시간을 완성시켜주는 프리미엄 프라이빗 가전(premium private appliance) 브랜드다. LG 오브제는 가전(家電)과 가구(家具)를 결합한 신개념 융복합 가전으로, 예술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