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엔이 ‘IoT 보안 취약점 대응 기술 세미나’에서 실전 해킹 시연을 통해 스마트가전 및 산업용 IoT 제조사들에게 실질적인 보안 경각심을 일깨웠다. 본 행사는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 주최로 진행됐다. 이번 세미나는 IoT 제품 설계 단계에서부터 보안을 내재화하고 실제 발생 가능한 보안 위협에 대응할 수 있는 제조사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현장 실무자 대상의 실전 중심 세션으로 높은 주목을 받았다. 지엔의 조영민 대표는 ‘IoT 보안 취약점 점검과 보안’을 주제로, 실사용 환경에서 디바이스가 노출되는 위협 시나리오를 단계별로 발표했다. 공격 준비, 취약점 식별, 권한 획득, 시스템 제어 등 해킹의 전체 흐름을 시나리오 기반으로 상세히 설명했으며 보안 설계가 미흡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를 중점적으로 다뤘다. 지엔은 이어 자체 IoT 보안 점검 솔루션 ‘Z-IoT’를 통해 실제 장비에서의 주요 취약점을 실시간 시연했다. 기본 패스워드 설정 방치, 불필요한 포트 노출, 펌웨어 내 인증서 및 암호화 키 노출, 공개된 CVE 취약점 기반 공격 등 현실에서 쉽게 발생할 수 있는 사례를 상세히 보여줬다. 특히, 버퍼 오버플로우
쿠도커뮤니케이션은 지난 6월 26일, 제조·에너지 산업 보안 담당자들을 초청해 TXOne Networks, 아이씨티케이(ICTK)와 함께 OT(운영기술) 보안 VIP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스마트팩토리 및 에너지 분야에서 증가하는 OT 보안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과 실제 적용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TXOne Networks 코리아 최민화 지사장은 세미나에서 제조공장의 OT 보안 전략과 도입 사례를 중심으로 발표했으며, ICTK 최정범 부장은 양자내성 PUF(Post-Quantum Physically Unclonable Function) 기술을 활용한 OT 보안 고도화 방안을 소개했다. 두 발표는 OT 환경에서의 최신 보안 위협 유형과 실제 대응 방안을 중심으로 구성돼 실무 적용 가능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쿠도커뮤니케이션은 OT 보안 시장 확대를 위해 TXOne Networks 및 ICTK와 협력하고 있으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제조 및 에너지 분야의 보안 전략 수립에 필요한 인사이트를 제공했다. 이 회사는 정보보안 전문 유통 및 통합보안 컨설팅을 비롯해 클라우드 보안, 엔드포인트 보안 등 다양한 보안 솔루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