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LG디스플레이가 17일(미국 현지시간)부터 21일까지 열리는 SID(Society for Information Display, 국제정보디스플레이학회) 2021’ 전시회에 참가해 OLED 제품을 선보인다. ▲LG디스플레이는 SID 2021에 참가해 자사의 OLED 기술을 선보인다. SID는 글로벌 디스플레이 관련 기업 및 학계가 한 자리에 모여 새로운 기술과 제품을 전시하고 연구논문을 발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디스플레이 행사다.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이번 SID에서 LG디스플레이는 ‘OLED 기술이 이끄는 새로운 기회’라는 테마로 OLED, New Value Creation, Automotive Display 등 3개의 존으로 구성된 가상 전시관을 열고 OLED만이 제공하는 가치와 경험을 전달할 예정이다. OLED 존에서는 ‘83인치 차세대 OLED TV 패널’ 등 OLED의 기술적 우위성을 보여준다. 발광효율을 20% 이상 향상시킨 83인치 차세대 OLED TV 패널은 화면 밝기가 개선됐으며, HDR도 강화돼 명암 및 색표현력을 극대화했다는 장점을 지닌다. New Va
[헬로티] OLED 전자 이동 속도 높여 소비전력 16% 이상 낮춰 삼성디스플레이가 2021년 저전력 스마트폰용 OLED를 새롭게 선보인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소비전력을 16% 이상 낮추는 스마트폰용 OLED를 개발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전작 대비 발광 효율을 대폭 개선한 OLED 신규 유기재료 상용화에 성공하며 소비전력을 16% 이상 낮추는 스마트폰용 OLED를 개발했다. 이 패널은 최근 삼성전자가 공개한 갤럭시 S21 Ultra에 최초 적용됐다. OLED는 별도의 광원 없이 전류가 흐르면 스스로 빛을 내는 유기 발광 재료를 통해 색을 표현한다. 때문에 유기 재료 효율은 디스플레이의 소비전력, 광색역, 고휘도, HDR 및 야외 시인성 등에 큰 영향을 미친다. 삼성디스플레이가 신규 개발한 유기 재료는 유기물 층에서 전자의 이동속도를 더 빠르고 쉽게 개선해 발광 효율을 큰 폭으로 높였다. 이는 적은 에너지로 더 밝은 빛을 낼 수 있다는 의미로 동영상 시청이 증가하는 5G 시대 스마트폰의 사용시간 개선에 도움을 준다. 디스플레이는 스마트폰의 소비 전력에 큰 영향을 미치는 핵심 부품으로 디스플레이의 소비전력 저감을 통해 스마트폰 사용시간을 늘리는 효과를 기대할 수
[헬로티] 서울대 공대 이태우 교수와 미국 펜실베니아 대학 앤드류 M. 라페 교수 공동 연구팀이 차세대 발광 소재인 금속 할라이드 페로브스카이트를 이용해 세계 최고 효율의 발광 소자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a. 공동 연구팀이 개발한 페로브스카이트 나노 입자 구조 b. 페로브스카이트 발광 다이오드의 발광효율 (외부 양자효율 = 23.4%), (TBTB: 1,3,5-트리스(브로모메틸)-2,4,6-트리에틸벤젠 결함제거층, HSL:반구 렌즈) 페로브스카이트 발광체는 유기원소, 금속, 할로겐 원소로 구성됐다. 이 발광체는 뛰어난 색순도와 저렴한 소재 비용, 색조절이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태우 교수가 2014년도에 상온에서 최초 가시광 영역 다색 발광 다이오드를 개발한 이후, 페로브스카이트 발광체는 현재 디스플레이에 사용되고 있는 양자점(Quantum dot), 유기 발광체를 대체하는 차세대 디스플레이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이태우 교수는 2015년 페로브스카이트 발광 소자의 효율이 8.53%임을 ‘사이언스(Science)’지에 보고한 바 있다. 이후 5년 만에 이 발광 소자의 효율을 23.4%로 높였다. 차세대 페로브스카이트 디스플레이가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