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통신, '"사이버트럭' 출시 더 미뤄진다...2023년 1분기 생산 예정"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26일(현지시간) 열린 테슬라 4분기 실적 발표에서 "올해에는 신차 모델을 출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이에 따라 테슬라의 픽업트럭 모델 '사이버트럭'의 출시는 더 미뤄질 것으로 보인다. 이날 일론 머스크는 "테슬라가 캘리포니아와 중국에 있는 기존 공장과 텍사스와 독일의 신규 공장의 케파를 늘리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어, 올해 사이버트럭의 출시는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다. 머스크는 "회사가 전동 시트, 창 스위치 등 기본적인 차량 기능을 담당하는 반도체의 공급망 최적화에 집중하고 있어, 새로운 모델의 출시는 총 차량 생산량의 감소를 불러올 수 있다"고 지적하면서, "새로운 모델의 출시는 테슬라의 생산량에 감소가 없을 때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머스크는 세간에 떠돌고 있는 테슬라의 저가형 모델 출시 계획에 대해서도 선을 그었다. 머스크는 "저가형 전기차보다 로봇 택시가 운송 비용을 줄이는 더 좋은 방법"이라고도 언급했다. 머스크는 사이버트럭에 새로운 기술이 탑재되기 때문에 차량을 더 저렴한 가격으로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하
[헬로티] 신학철 부회장 로이터통신 인터뷰…"거의 모든 완성차업체와 협력확대 논의" 사진. LG화학 신학철 부회장(출처: 연합뉴스) LG화학이 전기자동차용 배터리 생산 확대를 위해 세계 완성차 업체들과 합작법인 설립을 논의하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지난 16일 보도했다. 로이터통신은 이날 서울발 기사에서 LG화학의 신학철 부회장이 인터뷰에서 "이미 발표한 합작 법인 설립에 더해 몇 개 완성차 업체들과 합작법인 설립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국내 1위 배터리 업체인 LG화학은 최근 1년 동안 중국 지리(Geely·吉利) 자동차, 미국 GM과 잇따라 합작법인을 설립한 바 있다. LG화학은 중국 난징(南京) 공장을 통해 테슬라 '모델3'에 배터리를 납품한다. 신 부회장은 "테슬라에 베터리를 공급하기 시작했는데, 이것은 좋은 시작이며 앞으로의 양 사간 협력이 더 많아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그는 "거의 모든 완성차 업체와 협력을 늘리기 위해 논의 중"이라면서 그러나 현재 합작법인 설립을 논의 중인 대상에 테슬라는 포함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LG화학의 주가는 올해 초부터 꾸준히 상승하다가 배터리 사업 부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