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CJ대한통운 물류 빅데이터가 ‘라이브커머스 방송(Live Commerce, 이하 라방)’의 효과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라이브커머스가 인기를 끌면서 상품을 보관하고 고객의 문 앞까지 배송하는 물류에 대한 중요성도 함께 부각되고있다. CJ대한통운은 지난해 ‘라이브커머스’ 채널을 통해 판매한 7개 뷰티 브랜드와 관련된 물량 16만건에 대한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라방 진행시 물량이 급격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최근 인플루언서를 비롯한 판매자가 실시간으로 소비자와 소통할 수 있는 새로운 트렌드 라방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실제로 라방이 진행된 날의 물량이 방송일을 제외한 일평균 물량 대비 현저히 높은 것으로 기록됐다.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인 ‘B’ 브랜드 바디케어 제품의 경우 라방을 진행한 날 물량이 다른 날에 비해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였다. 방송 당일날 물량은 방송일을 제외한 일평균 물량에 비해서 1,150%까지 급등했다. 이외에도 일평균 대비 ‘J’ 브랜드 헤어케어 제품 1,064%, ‘M’ 브랜드 색조 제품 460%, &l
[헬로티] 현재 판매자 8천2백여 곳,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26배 성장 ▲라이브커머스는 모바일을 통해 실시간 방송으로 상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홈쇼핑이다. (출처 : 그립컴퍼니)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그립이 서비스 출시 이후 누적 거래액 240억을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라이브커머스는 모바일을 통해 실시간 방송으로 상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홈쇼핑 형태로, 줄여서 ‘라방’이라고도 한다. 한국에서는 아직 낯설지만 중국에서는 관련 시장 규모가 지난해 9610억 위안(약 191조 원)을 넘겼을 만큼 급성장한 시장이다. 지난 2019년 2월 첫선을 보인 그립은 실시간으로 사용자와 판매자가 소통하며 판매 및 구매가 가능한 라이브커머스 어플리케이션이다. 작년 코로나의 여파로 비대면 경제가 활성화되면서 수많은 소상공인, 자영업자, 브랜드들이 라이브 방송을 위해 그립에 진출하며 거래액이 급상승했다. 출시 2년만인 작년 누적 거래액 240억을 돌파했으며, 월별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26배에 달한다. 창업 초기만 하더라도 판매자 50명을 모으는 데 6개월이 걸렸으나, 현재 판매자는 8200여 곳(작년 12월 기준)을 넘어섰다. 시청자 수는 지난해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