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오피스 물류 솔루션 DPOST(디포스트)를 운영하는 ㈜디버가 오는 8월 1일부터 여의도 IFC Seoul에 공식 입점, 프라임 오피스타워를 대상으로 한 디지털 물류 혁신을 본격화한다. 디버는 퀵서비스 발송·수신, 구내 문서배송, 전담 인력 운영 등 전방위 물류 서비스를 테스트 운영한 뒤 IFC 입주 고객사와의 계약을 완료하고 공식 운영에 돌입한다고 28일 밝혔다. IFC Seoul은 글로벌 컨설팅사, 대형 로펌, 금융기관, 미디어그룹 등이 입주해 있는 국내 대표 복합 업무시설로 디버는 이번 입점을 통해 150개 이상 프리미엄 고객사와 계약을 체결했다. DPOST는 퀵서비스를 넘어 구내 물류 전반을 통합 관리하는 ‘통합형 물류 파트너’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있다. 디버는 단순 물류 운영을 넘어 IFC Seoul 자산·시설관리 주체와 함께 ‘AI 기반 스마트 물류 시스템’ 공동 구축도 논의 중이다. 이 시스템은 퀵서비스 외에도 화물, 등기, 국제우편, 택배, 행낭 등 복잡한 물류 채널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된다. 특히 디버가 자체 개발한 AI 상담원 기술과 로봇 자동화 역량이 적용될 경우, 국내 오피스 물류 분야에서 선도적인 디지
글로벌 디지털 물류 플랫폼 기업 트레드링스(TRADLINX)가 화물 추적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트레드링스는 28일, B/L 번호 없이도 컨테이너 번호만으로 해상 화물을 실시간 모니터링할 수 있는 ‘컨테이너 트래킹(Container Tracking)’ 서비스를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 B/L 기반 추적 서비스에 더해 컨테이너 단위로도 정확한 위치 확인이 가능해져 수출입 기업의 물류 관리 편의성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신기능은 별도의 앱이나 복잡한 입력 없이 트레드링스의 ‘Ocean Visibility’ 플랫폼 내 전용 메뉴에서 컨테이너 번호, 관리번호, 선사 코드만 입력하면 곧바로 추적이 가능하다. 특히 물류팀이 없는 중소기업이나 B/L 정보를 놓치기 쉬운 현장에서 큰 호응이 예상된다. 이 서비스는 복잡한 환적 구간에서도 95~99.5%에 이르는 고정확도를 유지하며 데이터 손실률은 업계 최저 수준인 1.3%다. 트레드링스는 이 같은 성능이 자사의 고도화된 데이터 처리 기술과 전 세계 해상 물류의 99%를 커버하는 추적 네트워크에 기반하고 있다고 설명한다. B/L 추적에서 입증된 기술과 알고리즘이 이번 컨테이너 트래킹에도 동일
[반도체] 인텔, 인력 2만 명 감축·공장 중단 “백지수표는 없다” 인텔이 경영난으로 인해 올해 말까지 전 세계 인력의 약 15%에 해당하는 2만1000명을 추가 감축하고, 유럽 등에서 진행 중이던 파운드리 공장 건설 계획을 전면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독일, 폴란드의 신규 공장은 취소되고, 베트남·말레이시아의 조립라인도 통합된다. 인텔의 2분기 매출은 126억 달러로 시장 예상치(119억2000만 달러)를 웃돌았지만, 순손실은 29억 달러로 전년 동기(16억1000만 달러)보다 확대됐다. 클라이언트 컴퓨팅 매출은 3% 감소한 79억 달러, 데이터센터 부문은 4% 증가한 39억 달러를 기록했으나, 파운드리 부문은 44억 달러 매출에도 불구하고 31억7000만 달러의 영업손실을 냈다. 인텔은 3분기 매출 전망치를 131억 달러로 제시했지만, 순익은 손익분기점 수준일 것으로 예상했다. 립부 탄 CEO는 “무분별한 투자가 공장 활용도 저하를 초래했다”며, 향후 모든 투자는 수요 기반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AI] 수출 금지 무색했다...엔비디아 AI 칩 10억 달러어치 중국 밀반입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최근 3개월간 미국이 수출을 금지한 엔비디아의
삼성SDS가 2025년 2분기에도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갔다. 클라우드와 디지털 물류 사업의 동반 성장을 바탕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4.2% 증가하며 실적 개선 흐름을 입증했다. 삼성SDS는 24일 2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하며 연결 기준 매출 3조 5,120억 원, 영업이익 2,302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IT서비스 부문과 물류 부문이 균형 잡힌 성장세를 보이며 견조한 실적을 견인했다. IT서비스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5.8% 증가한 1조 6,784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이 중 클라우드 사업 매출은 약 20% 증가한 6,652억 원에 달하며 성장을 주도했다. 고성능 컴퓨팅(HPC), 클라우드 네트워크 서비스, 공공 클라우드 수요 확대가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CSP) 부문 성장을 이끌었고, 공공기관 전환 프로젝트와 생성형 AI 연계 수주가 MSP 사업 실적을 뒷받침했다. SCP(Samsung Cloud Platform)를 중심으로 한 클라우드 전략이 금융 및 공공 분야에서 실효를 거두고 있으며 생성형 AI와 결합된 클라우드 서비스 수요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는 삼성SDS의 고성능 인프라와 MSP(Managed Servi
해양수산부와 울산항만공사가 주관하는 ‘스마트해상물류관리사’ 자격제도가 올해부터 국가공인 민간자격으로 승격된 가운데, 제1회 정기 자격검정 시험이 오는 8월 23일 시행된다. 시험 접수는 7월 23일부터 29일까지 울산항만공사 누리집을 통해 진행된다. ‘스마트해상물류관리사’는 빅데이터,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등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해운물류에 접목해 물류 효율성과 산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자격제도다. 이 자격은 2022년 민간 등록자격으로 시작해 다섯 차례 시험을 거쳤으며 올해 자격기본법에 따라 ‘국가공인 민간자격’으로 격상됐다. 자격검정 시험은 국제물류거래, 해운물류론, 정보통신요소기술개론, 스마트해상물류기술개론, 해상물류·정보통신 법규 등 총 5개 과목으로 구성되며 평균 60점 이상(과목별 40점 이상)을 취득하면 합격한다. 시험은 8월 23일(토) 오전 9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서울과 부산 등 2개 도시에서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시험은 자격의 국가공인화 이후 처음 시행되는 정기 검정으로 해운물류 디지털 전환을 이끌 융합형 인재 배출의 첫걸음이 될 전망이다. 특히 지난 5월에는 기존 민간자격 취득자를
AI 기반 클라우드형 물류 운영 솔루션 기업 니어솔루션㈜이 ‘2025년 성남시 예비스타기업 육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니어솔루션은 ‘Software Defined Warehouse(SDW)’ 철학에 기반한 차세대 물류 솔루션을 제공하며 물류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고 있는 기업이다. 특히 이번 선정에서는 SaaS 기반 지능형 카트 피킹 솔루션인 ‘NearGO’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NearGO는 태블릿 하나만으로 피킹 작업을 디지털화할 수 있는 제품으로 별도의 자동화 설비 없이도 기존 물류센터에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점이 강점이다. NearGO는 피킹 경로 최적화, 박스 추천, 주문 분류, 실적 통계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며 작업자에게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안내해 물류 작업의 정확성과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킨다. 특히 자동화 설비 도입이 부담스러운 중소·중견 물류기업에서도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돼 ‘현장 즉시 적용 가능한 실용 솔루션’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와 함께 니어솔루션은 하드웨어 중심의 전통적 자동화 시스템에서 탈피해 소프트웨어 기반의 경량화된 운영 최적화 모델을 제시하며 큰 주목을 받고 있기도 하다. 실제 물류 현장에서 검
온디맨드 화물운송 스타트업 알고랩이 글로벌 경제지 ‘파이낸셜 타임스(Financial Times, 이하 FT)’가 발표한 ‘2025 아시아·태평양 고성장 500대 기업’에 이름을 올리며 디지털 물류 혁신 기업으로서 입지를 공고히 했다. FT가 발표하는 ‘고성장 기업’ 순위는 한국, 일본, 인도, 호주, 대만, 싱가포르, 베트남 등 아시아·태평양 13개국의 기업을 대상으로 2020년부터 2023년까지의 연평균 매출 성장률(CAGR)을 기반으로 선정된다. 알고랩은 온디맨드 화물운송 프로세스를 IT 기반 위에서 재정의하고 디지털 전환이 어려웠던 분야에 AI 기술을 적용해 실질적인 혁신을 이끈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알고랩의 경쟁력은 맞춤형 B2B 배차 시스템, AI 기반 배송지 클러스터링 및 경로 최적화 기술에 있다. 이러한 기술을 통해 고객사별 니즈에 맞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기존 운송 모델의 한계를 뛰어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실제로 알고랩은 2024년 한 해 동안 매출 138억 원,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 15.6억 원을 달성하며 5년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이는 고성장과 수익성을 동시에 입증한 결과로 알고랩의 비즈니스 모델이 시장에서 실효
디지털 물류 스타트업 알고랩(대표 백승환)이 2024년에도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며 5년 연속 흑자 달성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알고랩은 28일, 지난해 주요 실적 및 성과 발표를 통해 고속 성장과 안정적인 수익성을 동시에 입증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알고랩은 온디맨드 화물운송 분야를 디지털 기술 기반으로 혁신하는 기업이다. 온라인 퀵서비스 중개 플랫폼 ‘알고퀵’과 이륜차 탁송 모빌리티 서비스 ‘고바이크’를 운영 중이다. 현재 네이버와 마켓컬리, 롯데칠성, 오스템임플란트, 무신사, 번개장터, SPC그룹, 오늘의집, 신세계푸드, 한샘 등 국내 유수의 대기업 및 빠르게 성장하는 스타트업들을 주요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다. 2024년 알고랩의 연간 매출은 138억 4백만 원으로 전년 대비 약 71% 급증하는 인상적인 성장률을 기록했다.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 역시 15억 5천 6백만 원을 달성하며 탄탄한 수익 구조를 증명했다. 설립 이후 연평균 매출 성장률(CAGR)은 2019년부터 2024년까지 무려 81.22%에 달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경쟁이 치열한 물류 스타트업 업계에서 5년 연속 흑자를 기록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성과로
삼성SDS가 2025년 1분기 매출 3조 4,898억 원, 영업이익 2,685억 원의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7.5%, 영업이익은 18.9% 증가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갔다. 특히 클라우드 사업은 전년 동기 대비 23% 성장한 6,529억 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처음으로 IT서비스 부문 전체 매출 중 40% 비중을 넘어섰다. 이는 클라우드 플랫폼과 관리형 서비스(MSP) 모두에서 고른 성장을 이룬 결과다. 삼성 클라우드 플랫폼(SCP)을 기반으로 한 CSP(Cloud Service Provider) 사업은 고성능 컴퓨팅(HPC) 수요 증가와 클라우드 네트워크 서비스 확대, 그리고 대구 민관협력형(PPP) 공공 클라우드 프로젝트가 주도하며 42%라는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MSP 부문도 금융 및 유통업계 대상 클라우드 전환과 ERP, SCM 시스템 구축이 활발히 이뤄지며 전년 대비 12% 증가했다. IT서비스 부문 전체 매출은 1조 6,004억 원으로 전년 대비 3% 증가에 그쳤지만 클라우드 부문 고성장이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는 평가다. 주목할 분야는 역시 물류다. 삼성SDS는 신규 고객 확보와 미국 상호관세 발효 전 조기 선적 수요
종합물류기업 ㈜한진이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한 ‘온라인수출 공동물류사업’ 수행기관으로 4년 연속 선정됐다. ‘온라인수출 공동물류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이 주관하는 것으로 국내 셀러의 물류비 절감과 글로벌 역직구 경쟁력 확보를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한진은 디지털 물류 플랫폼 ‘원클릭(OneClick)’과 미국·일본 현지 풀필먼트 거점을 중심으로 참여 중소기업에 최대 70%의 해외배송 할인, 전자상거래 통관 무상 처리, 물류거점 활용 시 풀필먼트 비용 할인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원클릭 글로벌’은 글로벌 이커머스 셀러를 위한 통합 물류 솔루션으로 운임 할인뿐 아니라 자동 요금 슬라이딩, 카드 자동결제 시스템, 국내외 배송 연동 등 셀러 편의성 중심의 구조가 강점이다. 사업 초기 물량이 적은 중소 셀러도 플랫폼을 통해 단가 협상 없이 합리적인 운임으로 물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비용 지원을 넘어 매출 규모와 성장 단계에 따른 맞춤형 지원 체계로 고도화됐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미국은 최대 40%, 일본은 최대 70%의 해외배송 할인율이 적용되며 인천공항 GDC 및 해외 현지 풀필먼트 센터
삼성SDS가 AI 기술을 접목한 차세대 디지털 물류 플랫폼으로 글로벌 공급망 혼란에 대응하고 있다. 26일 잠실캠퍼스에서 열린 '첼로스퀘어 콘퍼런스 2025'에서 공개된 새로운 서비스는 분석형 AI와 생성형 AI를 활용해 물류 예측 정확도를 혁신적으로 높인 것이 특징이다. 최근 글로벌 물류 시장은 지정학적 리스크, 미국의 관세 정책 변화, 해운동맹 재편 등으로 큰 혼란을 겪고 있다. 삼성SDS는 이러한 환경에서 기업들의 과학적 의사결정을 지원하기 위해 첼로스퀘어 플랫폼을 대폭 업그레이드했다. 특히 선박의 이동시간, 항만 체류시간은 물론 '항구별 혼잡도'까지 변수로 반영한 예측 모델을 개발, 기존보다 훨씬 정교한 도착예정시간(Predictive ETA) 서비스를 선보였다. 이번에 강화된 기능 중 주목할 만한 것은 화물의 출항일 예측(Predictive ETD) 서비스다. 선적 후 변동 가능성이 있는 출항일을 사전에 예측해 전체 물류 프로세스를 실시간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목적지 항구에서 파업이나 재난 발생 시 대체 항구를 추천하고 새로운 내륙 운송 계획을 자동 생성하는 지능형 시스템을 구축했다. 특히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한 물류 리스크 센싱 시스
CJ대한통운이 자사의 디지털 운송 플랫폼 ‘더 운반(the unban)’을 통한 화주 고객 확보에 나섰다. 이를 위해 3월 한 달 동안 첫 주문 고객을 대상으로 운임 50% 할인 프로모션을 실시해 화물운송의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CJ대한통운은 ‘더 운반’ 가입 화주라면 별도의 신청 없이 첫 주문 및 운송 완료 건에 대해 운임의 50%, 최대 10만 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화주들의 물류 부담을 줄이고 ‘더 운반’의 경쟁력을 적극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더 운반’은 CJ대한통운의 95년 업력을 기반으로 AI 및 빅데이터 기술을 결합한 디지털 화물운송 플랫폼이다. 이를 통해 화주는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운임 부담까지 덜 수 있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 특히 최적의 운임 산출 및 효율적인 운송 경로 제공, 복화 운송 시스템을 통해 물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더 운반’은 화물운송의 편의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원클릭 주문, 실시간 차량 관제, 디지털 정산 관리 등 체계적인 운송 시스템을 도입해 화주의 불필요한 리소스 소모를 최소화하고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언제 어디
페덱스(FedEx)가 국내 물류 및 공급망 관리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페덱스 서라운드® 모니터링 및 인터벤션(FedEx Surround® Monitoring and Intervention)’ 솔루션을 도입했다. 이 솔루션은 실시간 모니터링과 AI 기반 대시보드를 활용해 화물의 가시성과 통제력을 강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호주, 일본, 말레이시아, 뉴질랜드, 싱가포르, 대만, 홍콩 등에서 운영 중이며, 향후 아시아태평양 지역 내 다른 국가로도 확대될 예정이다. 이번에 도입된 솔루션은 기존 페덱스 운송 네트워크와 유기적으로 결합돼 보다 정교한 배송 및 추적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헬스케어, 항공우주, 첨단 기술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 가능하며, 민감한 화물의 안전성과 정시 배송을 보장하는 역할을 한다. 서비스는 ‘셀렉트(Select)’, ‘프리퍼드(Preferred)’, ‘프리미엄(Premium)’의 세 가지 단계로 나뉘며, 고객의 요구에 맞춰 맞춤형 지원이 가능하다. 페덱스 서라운드® 솔루션은 △유연성과 통제력 △운영 효율성 △운송 안정성 등 세 가지 주요 가치를 제공한다. FedEx Surround® 대시보드는 AI와 SenseAware
한진이 큐텐재팬(Qoo10.jp)과의 협력을 통해 일본 시장에 진출하는 K-셀러들을 지원한다. 큐텐재팬은 일본 내 대표적인 이커머스 플랫폼으로, 국내 셀러들이 일본 시장에 진출할 때 주요 판매 채널로 활용되고 있다. 이번 협력으로 큐텐재팬 입점 셀러들은 한진의 디지털 물류 솔루션 ‘원클릭(One Click)’을 통해 국내 집하부터 일본 현지 배송까지 원활하게 관리할 수 있게 됐다. 한진의 ‘원클릭’은 큐텐재팬의 판매 시스템(QSM, Qoo10 Sales Manager)과 연동되어, 셀러들이 배송사로 ‘HANJIN EXPRESS’를 선택하면 자동으로 원클릭 시스템과 연결된다. 이를 통해 배송 프로세스가 간소화되고, 비용 절감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특히 단 한 건의 배송이라도 방문 픽업 서비스를 제공해, 셀러들이 직접 배송사 창고에 상품을 입고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했다. 또한, 한진은 최적화된 물류 네트워크를 활용해 100g, 300g 등 소중량 상품 배송에도 합리적인 운임을 제공한다. 이는 소규모 셀러들에게 큰 장점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원클릭은 큐텐재팬뿐만 아니라 국내 주요 이커머스 플랫폼의 주문 배송도 통합 관리할 수 있어, 복수의 오픈마켓에서 판매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우수 물류신기술 지정제도의 신청 절차를 개선하여 2025년부터 신청자들의 편의성을 크게 높인다고 2일 밝혔다. 기존에 공고와 접수 절차가 이원화되었던 것을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원장 오운열, 이하 진흥원)이 전담하며, 신청 방식은 기존의 상·하반기 정기 모집에서 수시접수 방식으로 변경된다. 이로 인해 신청자들은 언제든 필요할 때 신청할 수 있게 되어 효율성이 크게 증가할 전망이다. 우수 물류신기술 지정제도는 「물류정책기본법」에 따라 국내에서 최초로 개발되었거나 기존 기술을 크게 개선한 물류기술을 심사 후 지정하는 제도다. 지정된 신기술은 우수 조달물품 신청 자격, 해양수산 기술사업화자금 대출지원, 공공기관 의무구매 제품 자격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2020년부터 시행된 이 제도는 현재까지 총 7건의 물류신기술이 지정되었으며, 이번 개정을 통해 더욱 혁신적인 디지털 및 친환경 기술들이 발굴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번 제도 개선으로 물류산업의 디지털화와 친환경화를 촉진하며 현장 활용도를 높이겠다”면서, “물류신기술의 발굴과 지원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진흥원은 2025년 시행계획을 자사 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