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동남지역본부가 17일 창원산업진흥원과 창원 지역 전략산업 육성 및 미래형 첨단 소재·부품산업 전문(희망) 기업 발굴을 위해 상호 간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창원 지역 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사업 수행, 기술 개발, 신시장 창출 및 인적 교류를 포함하는 전 분야 교류를 공동으로 수행한다. 이를 통해 창원 지역 전략산업 육성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창원국가산업단지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창원의 미래산업 및 첨단 소재·부품산업 육성을 위해 전담 부서 간의 긴밀한 협조로 공동 사업을 개발하고 운영할 계획이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동남지역본부 이석우 본부장은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제조업 중심의 중소·중견기업 지원을 목적으로 설립된 실용화 전문 연구 기관”이라며 “2018년부터 창원산업진흥원과 신규 추진되는 첨단소재 기업 육성사업을 협업 수행함으로써 창원국가산업단지의 경쟁력 강화와 창원시의 미래산업 및 첨단 소재·부품산업 전문(희망) 기업 발굴 및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
[첨단 헬로티] 부산을 비롯한 경남지역 중소·중견기업 기술 지원에 주력해 온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동남지역본부가 부산광역시 사상구 덕포동에 신청사를 건립하고 12월 5일 준공식을 갖는다. 신청사는 부산광역시가 제공한 부지(2만4319㎡)에 총 450억원(국비 335억원, 시비 100억원, 민간 15억원)을 투입해 지하 2층·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됐다. 생기원은 현장밀착형 기술 지원을 위해 전국에 걸쳐 3개 연구소, 7개 지역본부체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부산을 비롯해 진주, 양산, 창원, 김해 등 동남권 전략·특화산업 고도화를 목적으로 2004년 동남지역본부를 설립했다. 부산대학교 내에 둥지를 틀고 지역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기술 지원을 시작한 동남지역본부는 2007년 부산지사과학산업단지로 이전한지 10년 만에 자체 청사를 갖게 됐다. 생기원 동남지역본부는 해양·수소·풍력에너지 등 저탄소 에너지 자원 확보 및 여기 활용되는 고효율 부품소재 기술 개발을 위해 에너지플랜트, 정밀가공제어, 첨단표면공정, 수송기계부품의 4개 연구그룹에 120여명이 근무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조선, 해양 등의 플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