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경영표준은 ‘고객 지향적 가치 창출’을 실행에 옮겨야 할 근거를 제시해주고 구체적인 방법론과 사례 공유를 용이하게 해줍니다.” 매그너스 칼슨 박사는 혁신경영에서 국제표준이 왜 중요한지와 그것을 도입하면 기업에 어떤 도움이 되는지에 대해 이와 같이 밝혔다. 그는 기업들이 혁신의 필요성을 잘 느끼고 있음에도 결과물이 잘 나오지 않는 이유는 ‘가치 있는 것’이 잉태되기까지 전략, 자원 및 환경 제공과 더불어 시스테믹하게 관리하는 경영자와 경영 시스템이 없기 때문이라며 혁신경영표준은 지식과 실행의 갭(knowing-doing gap)을 극복하게 하고 ‘고객 지향적 가치 창출’을 실행에 옮겨야 할 근거와 방법론을 제시해 준다고 강조했다. 매그너스 칼슨 박사는 현재 스웨덴국립표준청에서 ISO TC 279 혁신 관리 부문 의장을 맡고 있으며, 스웨덴 왕립공과대학교 겸임교수와 국제혁신경영정보학회 공동대표 자격으로도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그는 또 표준청에서 본격적으로 일하기에 앞서 스웨덴 통신장비 제조사인 에릭슨에서 혁신 담당 임원으로서 혁신경영 관련된 일을 이십년 넘게 해왔다. 지난 11월 4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혁신경영표준화 포럼의 기조 강연
[헬로티]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지난 27일(수)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이, 인공지능 산업 중심 신산업 거점으로 도약코자 하는 비전을 선포하는 개청 행사에 참석했다. ▲출처 : 산업부 성윤모 장관은 축사를 통해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이 인공지능 산업을 기반으로, 친환경 에너지, 미래차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함으로써 지역발전과 일자리 창출의 중심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정부는 경제자유구역을 글로벌 신산업의 거점화 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발표된 ‘경제자유구역 혁신전략 2.0’이 성과를 내도록, 속도감 있게 정책을 추진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해 12월 경제자유구역 예비지정 이후, 70여 건의 AI 분야 기업과 MOU를 체결했고, 이중 40여 건의 광주법인 및 사무실 개소의 성과를 거둬왔다. 이번 개청행사를 계기로 금융 분야 외국인 투자유치 업무 협약(공상은행 한국법인, 온라인)과 의료 분야 기업(Shangri-La Medical)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경제자유구역내 입주기업에 대한 혁신성장 지원을 위해 연구개발·기업지원 기관 간 ‘광주경제자유구역 혁신생태계 조성 업무 협약식&rsq
[첨단 헬로티] 산업통상자원부는 ‘국가 에너지효율 혁신전략’ 마련을 위해 15일 서울 엘타워에서 2차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1월 8일에 실시한 1차 토론회에 이어 두 번째 토론이다. 1차 토론회에서는 ‘국가 에너지효율 혁신전략’의 기본방향 및 ‘국가 탑러너 이니셔니브’를 통한 고효율 기기·제품의 시장 전환을 논의했다. 이번 2차 토론회에서는 산업부분 에너지효율 혁신 방안 및 스마트 교통 인프라 추진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2차 토론회 주제 발표에 나선 김용하 인천대 교수는 에너지분야 4차 산업혁명 선도를 위해 단일 설비·기기 효율관리 중심에서 ICT 기반 공장에너지관리시스템(FEMS) 보급 정책전환 필요성을 강조했다. 에너지다소비사업장의 경우 자발적인 원단위 개선 및 에너지절감 목표를 제시하고, 정부는 우수사업장 인증, 기술지도 등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효율혁신 프로그램’ 운영을 제안했다. 또, 지자체, 연구기관, 전문가, 기업 등 지역단위 네트워크를 구성해 상호간 절약기술 및 노하우 공유를 통해 에너지절감 목표를 달성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