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포드, 4년 만에 최악 실적 부진...반등 방안은?
미국 자동차 제조사 포드가 4분기 어닝 쇼크를 기록했다. 미국 경제매체 CNBC는 포드 모터(Ford Motor)가 2월 11일(현지 시간) 발표한 4분기 실적에서 최근 4년 사이 가장 큰 규모의 분기 기준 실적 전망치 미달을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포드는 동시에 2026년을 실적 회복의 해로 제시하며 구체적인 가이던스를 내놨다. 포드가 제시한 2026년 가이던스에 따르면, 조정 기준 이자·세전이익(EBIT)은 80억~100억달러로, 지난해 68억달러에서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조정 자유현금흐름은 50억~60억달러로, 2025년 35억달러에서 증가할 것으로 제시했다. 설비투자(capital expenditures)는 95억~105억달러로, 지난해 88억달러에서 확대할 계획이다. CNBC에 따르면, 4분기 실적에서 포드는 금융정보업체 LSEG(엘에스이จี)가 집계한 시장 전망과 비교해 큰 폭으로 어닝 미스를 기록했다. 조정 기준 주당순이익(EPS)은 0.13달러로, 예상치 0.19달러를 크게 밑돌았다. 반면 자동차 부문 매출은 424억달러로, 시장 예상치 418억3천만달러를 소폭 상회했다. 조정 EPS가 컨센서스보다 32% 낮게 나온 것은 2024년 이후 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