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이동재 기자 | 아카에이아이(AKA AI, 이하 아카)가 국내에서 인공지능 학습 로봇 ‘뮤지오(Musio)’와 인공지능 엔진 뮤즈(Muse) 기반의 페퍼를 도입한 교육 기관이 100곳을 돌파했다고 24일 전했다. 국내 사업을 시작한 지난해 3월 이후 약 1년 반만에 이뤄낸 성과다. 아카는 2020년 3월 제주도 무릉초등학교를 시작으로 국내 전역의 초등·중학교에서 뮤지오·페퍼를 빠른 속도로 보급하고 있다. 아카는 2020년 10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초·중·고 교육분야 사업에서 ‘에듀테크 멘토링’ 부문 최종 수행 기관으로 선정되며 탄력을 받아, 이후 학교뿐만 아니라, 학원 및 일반 교육 기관도 뮤지오를 도입할 수 있게 됐고, 이것이 오늘의 성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초등학교, 중학교의 뮤지오 도입은 새로운 외국어 교육 환경 구축 및 혁신적 교육 보조 도구를 제공하는 데 의미가 있다. 각 교육 기관의 혁신 노력의 하나로 진행된 뮤지오 도입은 수도권과 교육 격차를 해소하는 동시에 학생들에게 인공지능·데이터에 기반한 미래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계기가 됐다는 게 도입 기관 교장·기관장들의 공통적 의견이다. 뮤지오는 아카가 개발한 커
[헬로티] AI 엔진 ‘뮤즈’ 고도화, SaaA 비즈니스 모델 확장, 국내외 시장 확대 계획 ▲아카의 인공지능 로봇 '뮤지오' (출처 : 아카에이아이) 인공지능 로봇 스타트업 아카(AKA AI, 이하 아카)가 지난해 12월 1750만 달러(약 190억 원, 누적 투자금 3120만 달러) 규모의 시리즈 B 투자를 최종 유치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미국, 일본 자회사에서 함께 진행됐으며 쿼드자산운용, 이오지에프 파트너스, 청담러닝, 김상범 등이 투자사로 참여했다. 아카는 이번 투자를 통해 본격적인 인공지능(AI) 엔진 뮤즈(Muse)의 고도화와 사스(SaaS,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비즈니스 모델을 확장하고 파트너들과 국내외 시장 확대를 위해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리즈 B 투자 라운드의 리드 투자는 쿼드자산운용, 이오지에프 파트너스 그리고 김상범 전 넥슨 이사가 개인 자격으로 참여했다. 현재 청담러닝과는 전략적 비즈니스 관계를 통해 인공지능 기반의 의미 있는 사업을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쿼드자산운용과는 앞으로 지속적인 파이낸셜 성장 파트너 관계를 이어갈 예정이다. 김상범 이오지에프 파트너스 전 이사는 “기존 아카
[헬로티] 아카에이아이(AKAAI, 이하 아카)는 코로나19 상황에도 교육 기관이 로봇을 통해 효과적인 영어 학습 및 학생 관리를 할 수 있는 ‘뮤즈 아카데미 모드’의 페퍼 버전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페퍼용 뮤즈 아카데미 모드는 일본 소프트뱅크의 휴머노이드 로봇 ‘페퍼(Pepper)’의 특성을 영어 교육 현장에 최적화한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로 한국, 일본, 중국 시장에 먼저 제공될 계획이다. 아카는 2015년 일본 진출 이후 소프트뱅크 로보틱스와 지속해서 협업을 진행했다. 2019년 5월에는 소프트뱅크 로보틱스 차이나와 로봇 페퍼의 리셀러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이번에 페퍼에 적용된 인공지능 대화 엔진 뮤즈는 소셜 로봇용으로 개발된 소프트웨어다. 페퍼의 영어 교사 버전은 뮤즈 인공지능(Muse AI) 자유 대화, 실전 연습용 뮤즈 러너스 챗, 뮤즈 아카데미 모드 총 3가지로 구성돼 있다. 뮤즈 자유 대화와 뮤즈 러너스 챗은 원어민 교사와 대화하듯 페퍼와 자연스러운 회화를 연습하고 시도하는 것에 초점이 맞춰 있다. ▲ 아카에이아이가 로봇을 통해 효과적인 영어 학습 및 학생 관리를 할 수 있는 &lsqu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