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바바 클라우드는 컨테이너 기술을 활용해 워크로드 배포를 간소화하고 최적화하도록 설계된 혁신적인 ‘알리바바 클라우드 컨테이너 컴퓨트 서비스(Alibaba Cloud Container Compute Service, 이하 ACS)’를 글로벌 출시한다고 14일 발표했다. 쿠버네티스를 인터페이스로 사용하는 ACS는 컨테이너 표준을 준수하는 컴퓨팅 리소스를 제공하는 서버리스 컨테이너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제품은 기본 노드 및 클러스터 관리의 필요성을 제거해 컨테이너 구축 시 요구되는 비용과 기술 장벽을 크게 낮출 것으로 기대된다고 회사는 강조했다. 또한 고객이 사용한 만큼 비용을 지불하는 종량제(pay-as-you-go) 방식으로 비용을 결제할 수 있어 과잉 할당을 방지하고 수요에 따라 서비스를 확장할 수 있다. 이는 사용량이 많거나 적은 기간 동안 비용을 최적화하는 것을 가능하게 한다. 쟝웨이 쟝 알리바바 클라우드 인프라 제품 총괄 매니저는 “컨테이너 기술을 활용한 워크로드 배포가 더욱 보편화됨에 따라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끊임없이 변화하는 고객 요구의 예측을 도울 보다 접근하기 쉬운 솔루션을 개발했다”며 “ACS는 비용 효율성과 사용 편의성을 제공해 기업의 생산
LG CNS가 9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를 열고 중장기 성장 전략을 공개했다. 현신균 LG CNS 사장은은 이날 간담회에서 “이번 IPO를 발판으로 AI와 클라우드 등 DX(디지털 전환)기술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해 글로벌 DX시장을 선도하는 ‘퍼스트 무버(First Mover)’가 되겠다”고 밝혔다. 지난달 5일 증권신고서를 제출한 LG CNS는 이날부터 오는 15일까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 예측을 진행한다. 총 1937만7190주를 공모하며 주당 희망 공모가액은 5만3700∼6만1900원이다. 공모 규모는 1조405억∼1조1994억원, 상장 후 시가총액은 최대 약 6조원에 이를 전망이다. 현 대표는 LG CNS가 국내 대표 DX 전문 기업으로서 AI·클라우드·스마트 팩토리 및 전통 IT 서비스 영역 등에서 독보적인 역량을 바탕으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현 대표는 “AI·클라우드 분야에서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고객의 디지털 혁신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IPO 상장은 LG CNS가 글로벌 무대에서 한 단계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KINX가 AI 플랫폼 전문기업 메이머스트와 풀스택 AI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전날 KINX 과천 신사옥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지욱 KINX 대표, 박상현 메이머스트 대표 등 양사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회사는 국내 기업의 맞춤형 AI 솔루션 도입을 지원할 예정이다. KINX는 지난 10월 오픈한 과천 데이터센터(IDC)를 통해 생성형 AI 서비스·솔루션 도입에 최적화된 고전력 IT 인프라와 네트워크를 제공할 예정이다. 메이머스트는 이를 바탕으로 서버, 플랫폼, 데이터셋에 이르는 풀스택 AI 구축에 필요한 전문 역량을 지원한다. 양사는 인프라, 모델, 애플리케이션의 AI 밸류 체인 전 단계에 걸친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맞춤형 AI 솔루션 구축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국내 기업의 AI 도입 활성화를 위한 시너지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지욱 KINX 대표는 “메이머스트와의 협약으로 KINX가 기업의 AI 인프라를 넘어 전체 AI 여정을 함께할 수 있는 파트너로 도약하기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며 “메이머스트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국내 기업의 AI 도입, 운영을 적극 지원하겠다”
베스핀글로벌 한국 법인이 2024년 조정 EBITDA(상각과 주식보상 전 영업이익) 기준 손익분기점(BEP)을 달성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거시 경제의 불황 속에서도 AI MSP를 중심으로 한 전략적인 사업 구조 혁신과 수익 다각화를 위한 노력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진 것으로 평가된다. 베스핀글로벌은 지난 7월 AI MSP 사업 중심의 전략적 조직 개편을 단행한 후 AI와 클라우드의 융합을 통한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하고 비즈니스 생산성 향상과 비용 효율화에 주력해왔다. 특히 LLM 기반 AI 에이전트 플랫폼 ‘헬프나우 AI(HelpNow AI)’의 확산이 주요 성과로 꼽힌다. 현재 한국수력원자력의 세계 최초 원전 특화형 생성형 AI 서비스 개발에 본격 돌입했으며 지난해 울산교육청의 생성형 AI 교수 학습 플랫폼 ‘우리 아이(AI)’를 성공적으로 구축했다. 서울 성동구청의 ‘성동형 스마트 AI 민원 안내 챗봇’도 시범 운영 단계에 있다. 한국 법인의 흑자 전환을 계기로 베스핀글로벌은 AI 중심의 디지털 혁신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한다는 목표에 한걸음 더 다가섰다. 에너지와 공공, 교육 뿐 아니라 제조, 모빌리티, 금융, 관광, 고객
접촉 센서, 2D 라이다 센서 등 보강...‘휘돌이 주행’ 기능 데뷔 “카페테리아·식당 등서 활약 기대” 라이노스가 인공지능(AI) 청소로봇 시리즈 ‘휠리 J30(Wheelie J30)’의 업그레이드 버전을 공개했다. 이번 신제품은 전면 접촉 센서 1열이 추가됐고, 측면에는 2D 라이다(LiDAR) 센서가 이식됐다. 이와 함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넓은 탐지 각도와 고도화된 위치 인식 능력을 갖췄다. 이러한 개선점을 기반으로, 식탁·의자 다리 사이를 민첩하게 주행하는 ‘휘돌이 주행’ 기술이 접목됐다. 평소에는 갈지자(Zigzag)·나선형 등 일반적인 패턴으로 청소를 진행하고, 장애물을 만나면 휘돌이 주행 모드로 전환된다. 이와 함께 클라우드 관제 시스템,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 지원 서비스가 제공돼, 카페테리아·식당 등 현장에 특화된 청소 기능을 발휘할 전망이다. 이동엽 라이노스 연구소장은 “업그레이드된 휠리 J30은 복잡한 환경에서 특화된 청소 성능을 구현하는 차세대 스마트 청소 솔루션”이라고 소개했다. 한편, 라이노스는 최근 국내 초대형 카페테리아에 38대의 휠리 J30을 납품했다. 휠리 J30은 해당
엑시스커뮤니케이션즈는 2025년 주목해야 할 6가지 보안 기술 트렌드를 7일 발표했다. 제시카 장 엑시스 북아시아 총괄 부사장은 “AI 적용과 사이버 보안 강화, 개인정보 보호, 핵심 시설의 회복 탄력성 등은 보안 분야에서 계속 주목 받으며 새로운 법안과 규제의 중심이 될 것”이라며 “이러한 트렌드의 변화를 통해 고객들에게 자체 역량 강화, 유연성 및 효율성 향상, 감시 영상의 가치를 증대할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엑시스가 발표한 6가지 보안 기술 트렌드는 다음과 같다. 1.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히는 ‘하이브리드 솔루션’ 주목받아 하이브리드 아키텍처는 에지, 클라우드, 온프레미스 기술을 최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보안 솔루션으로 주목 받고 있다. 각 조직은 기술적, 법적, 윤리적, 그리고 거버넌스 측면에서 다양한 요구와 우려를 반영해 자신만의 아키텍처를 선택한다. 변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환경에서는 선택의 자유가 필수적이다. 하이브리드 솔루션은 비디오 저장, 보기, 분석, 장치 관리 등에서 자유로운 선택을 가능하게 한다. 하이브리드 솔루션은 새로운 규정의 등장, 데이터 통제, 비용, 에너지 효율성 문제 등의 도전과제 속에서 조직의 특정 요구에 가장 적
데이터센터·클라우드·HPC 등 네트워크 사전 검증 지원해 “고속 이더넷 포트 속도 지원...성능·직관성 확보했다”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이하 지멘스)는 하드웨어 지원 검증 플랫폼 ‘벨로체(Veloce)’가 1.6Tbps급 이더넷 포트 속도를 지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벨로체는 ‘이더넷 패킷 생성기·모니터(Ethernet Packet Generator and Monitor, EPGM)’의 이더넷 포트 속도를 최대 1.6Tbps까지 지원하는 가상 모델을 구축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데이터센터·클라우드·고성능 컴퓨팅(HPC)·인공지능(AI) 워크로드 등 복잡한 네트워킹 설계에 대한 사전 검증을 지원한다. 하드웨어 지원 검증 플랫폼은 200G/Lane 기반 1.6Tbps 포트 속도를 구현하기 위해 미국전기전자학회(IEEE)의 ‘IEEE 802.3dj’ 표준을 갖췄다. 이를 토대로 200·400·800G에 이르는 성능 또한 구현한다. 장 마리 브루네(Jean Marie Brunet) 지멘스 하드웨어 지원 검증 부문 부사장은 “벨로체는 현재 산업에 폭발하는 대역폭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대용량 네트워크 설계 전용 고속 포트 속도를 지원한다”며 “특히
이에이트가 네이버 클라우드와 이에이트 솔루션 판매 및 디지털 트윈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파트너쉽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를 통해 이에이트는 자사의 시뮬레이션 기반 디지털 트윈 솔루션을 네이버가 서비스하는 클라우드 환경에서 제공하며, 네이버 그룹과의 협업 및 공동 사업화를 통해 국내외 다양한 산업군에 걸쳐 비즈니스를 확장한다. 이에이트는 디지털 트윈 플랫폼 NDX PRO, 시뮬레이션 솔루션 NFLOW 및 PIX4D 솔루션을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을 통해 공급한다. 네이버 클라우드와는 솔루션 판매와 더불어 네이버가 추진하는 다양한 B2B 및 B2G 디지털 트윈 프로젝트의 공동 마케팅 및 세일즈, 사업화 또한 함께 추진한다. 네이버는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네옴(NEOM) 스마트시티 프로젝트와 같은 대규모 수주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도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유수의 글로벌 기업들과 공고한 파트너쉽을 구축하고 있는 네이버 클라우드와의 협업은 국내 디지털 트윈 시장의 생태계를 강화하고, 글로벌 디지털 트윈 기술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이에이트는 전했다. 김진현 이에이트 대표는 “이에이트와 네이버 클라우드의 파트너쉽은 네이버 클라우드의 신뢰성과
이노그리드는 ‘완도 해양 치유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완도 해양 치유 산업과 관련한 빅데이터 수집 기반을 마련하고 대국민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 및 해양 치유 자원 연구 정보를 활용한 신규 서비스 모델을 개발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서비스, AI 빅데이터, 인프라 각각의 플랫폼이 클라우드 기반에서 독립적으로 운영되면서 상호 유기적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완도형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할 방침이다. 이 중 이노그리드는 서비스와 데이터가 완도 해양 치유 및 서비스 제공자에게 원활하고 유연하게 제공될 수 있도록 클라우드 기반의 인프라 환경을 구축하고 클라우드 인프라의 운영, 장애 지원 등 상시 유지관리 지원체계를 제공할 계획이다. 앞서 이노그리드는 전북도청 및 산하 공공기관의 정보시스템 313개의 설계 및 클라우드 전환을 성공적으로 완수하며 국내 클라우드 전환을 이끌고 있다. 이 외에도 서울시, 경북도청, 화성시, 우리금융그룹, 한국콘텐츠진흥원, 서울관광재단, 울산항만공사, 한식진흥원, 한국관광공사 등 공공과 민간의 다양한 영역에서 클라우드 구축 및 전환 사업을 완수한 바 있다. 이번 사업에서 이노그리드는 먼저 민간 클라우드
'2025년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구개발 사업 종합 시행계획' 발표해...R&D 분야별 지원 체계 강화 인공지능·반도체·디스플레이·이차전지·양자·에너지·보안·통신·우주항공 등 산업 고도화 내용 담겨 정부가 올해 연구개발(R&D) 예산을 전년 대비 11.5% 증액한 29조6000억 원으로 책정한 가운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가 '2025년도 과기부 연구개발 사업 종합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과기부는 이 계획에서 6조3214억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이는 올해 과기부 전체 R&D 예산 9조6671억 원 중 출연·직할연구기관, 과학기술단체 지원사업 등에 투입될 예산을 제외한 액수다. 계획은 ‘과학기술’과 ‘정보통신·방송(ICT)’으로 분야가 세분화돼 진행된다. 이에 따라 각각 5조58억 원, 1조3156억 원의 예산이 집행됐다. 과학기술 분야는 바이오·양자·인공지능(AI)반도체 등 이른바 ‘3대 게임 체인저’ 기술, 디스플레이·이차전지·맞춤형 정밀의료·융합 R&D, 차세대 소재, 연구 인프라 구축 및 인재 양성, 탄소중립 등이 포함됐다. 이어 정보통신·방송은 AI 반도체 기반 클라우드 기술, 범용인공지능(AGI) 및 AI 안
제조업(Manufacturing)은 1차 산업부터 4차 산업까지 여러 산업 체제에서 필수불가결한 요소로 활약했다. 5차 산업혁명을 앞둔 오늘날에도 그에 맞게 진화하며, 새로운 가치를 지속 양산하는 중이다. 이러한 제조 산업은 핵심이자 유망 분야로 체제가 고도화되고 있다. 제조 영역은 각종 형태와 체계로 분화돼 있는데, 이에 따른 분류도 셀 수 없이 많다. 그중 공작기계(Machine Tool)는 정밀 제조의 정수를 발산함과 동시에 산업·공장자동화(FA)의 초석을 마련한 분야 중 하나로 평가된다. 정교한 가공 기술을 바탕으로 요구사항에 적합한 제품을 제조한다. 장비·부품·도구 등 생산·제조에 필요한 요소를 만드는 역할도 하기 때문에 제조업에서 다양한 혁신을 제시했다. 한편 절삭공구(Cutting Tool)는 공작기계에 탑재되는 도구로, 금속·목재·플라스틱 등 대상물을 새로운 형태로 재탄생시키는 데 직접적으로 관여한다. 이 기술은 공작기계와 한데 융화돼 복잡한 설계의 제품을 구현하고 있다.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집적화되고, 복잡해지는 기계 설계의 특성에 발맞춰 고도화가 진행 중인 영역이다. ‘디지털 전환(DX), ESG, 넷제로’ 트렌드 맞닥뜨린 ‘전통 제조’.
클라우드 기반 통합 보안 및 네트워킹 전문기업 자이젤코리아(대표 김상현)가 호텔, 리조트, 대학 병원, 기숙사 등 객실 환경에 특화된 벽부형 Wi-Fi 6 무선 AP ‘WAX300H’를 새롭게 선보였다. 호텔과 리조트는 객실마다 와이파이, IPTV, 전화기와 같은 기본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 특히 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IPTV와 IP 전화기는 구축비용 절감 및 관리 효율성 측면에서 핵심적인 요소로 주목받고 있다. WAX300H는 2x2 내장 안테나와 4개의 이더넷 포트를 탑재, 유무선 네트워크를 동시에 제공하며, Wi-Fi 6 기술을 지원해 객실당 최적의 네트워크 환경을 제공한다. WAX300H는 2.4GHz(575Mbps)와 5GHz(2,400Mbps)의 두 주파수 대역을 지원하며, 최대 2,975Mbps의 데이터 처리 속도를 구현해 5성급 호텔의 고품질 서비스 요구에 부응한다. PoE(Power over Ethernet) 기능이 탑재되어 IP 전화기 등 전력 공급이 필요한 기기를 쉽게 연결할 수 있으며, 공간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이 제품은 DCS(Dynamic Channel Selection) 기능을 통해 자동으로 최적의 채널을 선택하며, 음성 및 비
베스핀글로벌이 허양호 전 한국오라클 전무를 신임 한국 대표로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허양호 신임 한국 대표는 20년 넘게 IT 업계에 종사해 온 베테랑이다. 최근까지 한국 오라클에서 엔터프라이즈 사업 본부를 총괄했으며 한국오라클을 비롯해 시만텍(베리타스) 코리아, BEA시스템즈 코리아 등 글로벌 IT 기업에 재직했다. 허 신임 한국 대표는 다수의 디지털 전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풍부한 경험과 각종 산업군에 대한 깊은 이해를 기반으로, 고객 중심의 접근 방식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는 리더로 평가받고 있다. 베스핀글로벌은 이번 신임 한국 대표 선임을 계기로 클라우드를 넘어 Data와 AI MSP 시장의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확립할 계획이다. 특히 LLM 기반 AI 에이전트 플랫폼인 ‘헬프나우 AI(HelpNow AI)’로 대표되는 AI 중심 비즈니스를 한층 더 확대, 국내 시장 내 입지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존 한국 대표로 재직했던 장인수 대표는 베스핀글로벌 부회장으로 영전한다. 허양호 신임 한국 대표는 “클라우드와 AI 매니지드 서비스 선도 기업인 베스핀글로벌의 한국 대표로 선임되어 책임감과 설렘을 동시에
유큐브가 올해 400억 원 이상의 매출액을 돌파하며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30일 밝혔다. 올해 유큐브는 지난해 매출 185억 원 대비 200% 이상 성장한 450억 원(연결기준) 매출액 달성을 전망하며 자사 기술력과 사업 노하우를 기반으로 한 사업 저력을 입증했다. 2024년 수주액 기준으로는 630억 원이다. 유큐브는 2020년 창립 이래 주로 공공, 정부기관의 디지털전환(DX)을 돕는 대규모 SI(System Integration)와 SM(System Management) 사업에 주력해왔다. 설립 이후 불과 5년만에 눈부신 성장을 이뤄낸 배경에는 창립 초기 수주했던 프로젝트들의 잇따른 재수주와 새로운 분야에서 신규 프로젝트의 수주 성공이 주효했다. 대표적인 사례로 약 200억 원 규모로 추진되는 서울시의 ‘차세대 업무관리시스템 통합 유지관리 사업’의 경우 2022년부터 유큐브가 3년째 수주에 성공하며 사업 수행 역량을 인정받았다. 또한 2024년 대민정보시스템 통합운영체계 통합 운영 및 유지관리, 농식품 지식정보서비스(농업ON) 유지관리 사업 등도 전년도 진행한 사업에서 높은 고객 만족도를 보이며 재수주에 성공했다. 또한 올해의 경우
충남 천안시는 30일 글로벌 빅테크 기업 아마존과 스마트도시 산업생태계 활성화 및 글로벌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클라우드 서비스 분야 민간 기업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인 아마존과 시는 클라우드컴퓨팅 부문 아마존웹서비스(AWS)와 연계하기 위해 내년부터 2026년까지 아마존 이노베이션센터를 구축하고 지역의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지원에 나선다. 미래 혁신 산업 육성 플랫폼인 아마존 이노베이션센터 내 스타트업 지원관은 창업, 스타트업 등의 시스템 구축과 기술개발을 지원한다. 서비스 체험관은 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양자컴퓨팅 등 아마존의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된다. 미래 혁신 인재 양성 교육관은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아마존 교육 과정과 자격증 취득 과정 등을 운영하며, 인공지능 자율주행 모형 차량 체험관은 아마존 딥레이서 체험 공간으로 전국대회, 해커톤, 캠프 등을 추진한다. 지역 내 12개 대학 7만여 명의 대학생과 스타트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스마트도시 분야 혁신 인재를 양성한다. 맞춤형 교육, 역량 강화 교육, 아마존 자격증 교육 과정 등 과정별로 10회 이상 진행할 계획이다. 박상돈 시장은 “이번 협약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