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학부품 전문기업 옵트론텍(대표 최상호)이 자율주행차용 카메라의 영상 왜곡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초친수(Super Hydrophilic) 렌즈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하고, 글로벌 전장 시장을 대상으로 양산 공급 협의에 들어갔다. 이번 기술은 자율주행차의 인식 오류를 줄이고 안전성을 높일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자율주행차의 전방 카메라는 우천·고습·안개 환경에서 렌즈 표면에 맺히는 물방울로 인해 심각한 영상 왜곡을 일으킬 수 있다. 기존의 주차 카메라와 달리 자율주행용 카메라의 영상 오류는 단순한 시야 불편을 넘어 시스템 인식 오류로 이어져 안전사고로 직결될 위험이 높다. 지금까지 업계는 초발수(Super Hydrophobic) 코팅을 통해 물방울이 렌즈에서 쉽게 떨어지도록 하는 방식으로 대응해왔지만, Water Contact Angle(WCA) 135도 이상의 성능을 구현하지 못해 기술적 한계가 있었다. 특히 완전 자율주행(Full Self-Driving, FSD) 상용화가 가시화되면서 외부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차세대 광학 기술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옵트론텍은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30여 년간 축적해온 적외선 차단 필터 코팅 기술을 바
이엠에스가 ‘나노코리아 2025’에서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원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신소재 분야 기술 혁신과 산업 적용 가능성을 높이 평가받은 결과다. 이엠에스는 신소재 합금, 고순도 금속 분말, 고기능성 코팅 기술을 핵심 역량으로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전기·전자 부품, 산업 설비, 친환경 에너지 설비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적용하고 있다. 특히 고순도 금속 분말 제조 공정의 정밀도와 코팅 기술의 내구성이 심사 과정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수상으로 이엠에스는 신소재 기술의 혁신성과 상용화 가능성을 입증했다. 회사는 이를 기반으로 국내외 산업 파트너와 협력을 확대하고, 고부가가치 소재 개발과 지속 가능한 기술 혁신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한찬 이엠에스 대표는 “이번 수상은 당사의 기술력이 국내 최고 수준임을 입증한 결과이자, 신소재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는 책임감을 일깨워준 계기”라며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하며 세계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소재 기술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첨단 헬로티] 고기능·다기능 점접착, 코팅 소재 핵심기술과 분야별 기술동향 및 상용화 방안 최신 기술 및 성장산업 관련 정보와 소통의 장을 제공하는 테크포럼은 3월 28일(목) 한국기술센터 16층 국제회의실에서 '고기능·다기능 점접착, 코팅 기술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전자소재, LED, 차세대 디스플레이, 나노카본, UV경화, 반도체 및 차세대 융합기술을 위한 고기능/다기능 점접착, 코팅 핵심기술 적용방안 및 기술동향에 대한 주제를 다룬다. ▲고기능 코팅소재 국내외 시장 및 최신 기술개발 동향 ▲전자소재용 점첩착/ 코팅 소재 최신 기술 동향 및 주요 이슈 ▲나노 카본 기반 점접착 신소재 산업 현황 및 정부 R&D 지원 전략 ▲차세대 디스플레이를 위한 점접착 소재의 기술 개발 동향 ▲UV경화형 점접착 소재의 기술 및 시장 동향 ▲LED 및 반도체용 점·접착소재 기술 개발 및 시장 동향과 적용사례 등 다양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테크포럼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차세대 핵심요소기술로 주목받는 점접착, 코팅 소재기술 동향과 사업화 전략을 수립하는데 실제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보다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