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기업 30곳 참여… AI·디지털 기술 기반 2.6억 달러 수출상담 성과, 현지 수요 적극 공략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10일 인도네시아를 시작으로 국내 AI·디지털 혁신기업의 아세안 진출 지원을 위한 민관합동 디지털 수출개척단(이하 수출개척단) 활동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국내 디지털 혁신기업 30개 사가 참여하는 수출개척단은 '정부 간 협력'과 '민간 비즈니스 활동'을 결합해 수출 활로 개척 활동을 한다. 아세안은 동남아시아 10개국 연합 국제기구로 우리나라 제2의 교역대상인 주요 경제 파트너이며, 이번 수출개척단의 첫 방문지인 인도네시아는 글로벌 생산거점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디지털 인프라 수요 증가에 따라 아세안 진출의 전략적 거점 국가로 부상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에서 지난 10일 수출개척단의 첫 일정으로 정부 대표인 정창림 과기정통부 국립전파연구원장과 박윤규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은 아세안 사무국 삿빈더 싱 경제사무차장과 면담을 갖고 한-아세안 간 협력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통해 AI·디지털 분야 협력을 강화하고 민간 교류를 확대해 공동 발전을 도모하는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어서 과기정통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
AI 영상 솔루션 전문 기업 코드비전이 10월 15일부터 18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개최되는 ‘2024 창원국제용접 및 절단자동화전(WELDING KOREA + AUTOMATION)’ 전시회에 참가해 방사선투과검사 용접결함 자동 판독 AI 솔루션과 제조업 AI 솔루션을 선보였다. 코드비전은 다양한 산업 분야에 맞춤형 인공지능을 제공하는 AI 전문 연구개발 기업으로, 고객 맞춤형 AI 솔루션부터 데이터 운영 플랫폼까지 AI 도입에 필요한 모든 과정을 지원하는 AI One-Stop Solution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Vision AI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수의 산업 현장에서 디지털 전환(DX)을 실현하고 있으며, 공공 및 민간 분야에서 많은 프로젝트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이는 코드비전의 방사선투과검사 용접결함 자동 판독 AI 솔루션은 조선소와 플랜트 산업에서 주로 사용되는 비파괴검사 방식을 혁신적으로 개선한 제품이다. 기존에 자격증 보유 전문 판독자가 육안으로 판독하던 방식을 AI 모델을 적용한 웹 플랫폼으로 전환해, 용접 결함의 종류와 위치를 자동으로 판독한다. 이를 통해 검사 시간 단축 및 운영 중단 시간 감소는 물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