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는 자사 결제망을 사용하는 가맹점 수가 100만개를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앞서 우리카드는 2021년 자체 결제망 구축을 선언하고 가맹점을 늘리는 작업을 해왔다. 독자 결제망 구축이 완료되면 그동안 비씨카드에 위탁해온 카드전표 매입 등 주요 업무를 자체적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된다. 우리카드는 지난 2월 자체 결제망 구축 2단계 사업을 마무리하고 2분기 중 독자 결제망 출범을 공식화할 계획이다. 가맹점 수는 2분기 중 130만개, 연내 200만개로 늘리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가맹점 모집 확대를 위해 다음 달 말까지 신규 가맹점주를 상대로 추첨을 통해 해외여행 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아울러 창립 10주년을 맞아 우리카드 이용 고객을 상대로 상품권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자체 결제망 네트워크 구축을 기반으로 온·오프라인 대형 가맹점 마케팅 등을 강화하고 남은 기간 차질 없이 독자 가맹점을 준비해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첨단 헬로티] 교체 신청을 하지 않은 가맹점도 등록 IC단말기 설치 즉시 카드거래 허용키로 지난 2018년 7월 20일 현재 등록 IC단말기 전환율은 가맹점 기준 97.7%로, 교체 신청자 약 2.1만개를 포함시 전환율은 98.5% 수준이 된다. 영업 중인 신용카드가맹점 약 247만개 중 약 241.3만개가 등록 IC단말기로 전환한 것이다. 정부는 카드복제·정보유출 방지를 위해, ’여신전문금융업법‘을 개정하여 지난 2015년 7월 21일부터 등록 IC단말기 사용을 의무화했다. 기존 단말기와 달리 신용카드정보 미저장 및 암호화로 보안성을 강화하기로 한 조치다. 다만, 이미 기존 미등록단말기를 사용 중인 가맹점에 대해서는 교체부담 완화를 위해 지난 7월 20일까지 3년간 적용을 유예한 바 있다. 지난 2018년 7월 20일 현재 등록 IC단말기 전환율은 가맹점 기준 97.7%로, 교체 신청자 약 2.1만개를 포함시 전환율은 98.5% 수준이 된다. 영업 중인 신용카드가맹점 약 247만개 중 약 241.3만개가 등록 IC단말기로 전환한 것이다. 지난 7월 20일까지 교체 신청을 하지 않은 미전환 가맹점의 경우 예고*한 대로 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