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ope 1·2 2030년까지 90% 감축, 공급망 배출 저감도 본격 추진 파리협정 1.5℃ 목표 부합 인정…공급망 중심 탄소감축 전략 강화 요꼬가와가 국제 기후변화 대응 이니셔티브인 Science Based Targets initiative(SBTi)로부터 자사의 넷제로(Net-Zero) 목표에 대한 공식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SBTi는 기업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가 최신 기후 과학에 기반해 설정됐는지 평가하는 글로벌 이니셔티브다. 이번 인증을 통해 요꼬가와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와 실행 계획은 파리협정이 제시한 지구 평균기온 상승폭 1.5℃ 제한 목표에 부합하는 것으로 평가받았다. 요꼬가와는 공급망 전반에 걸친 온실가스 배출 저감을 통해 2050 회계연도까지 온실가스 순배출 제로(Net-Zero)를 달성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이를 위해 직접 배출(Scope 1)과 간접 배출(Scope 2)은 물론, 공급망 및 제품 사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Scope 3 배출량까지 포함한 전사적 감축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요꼬가와는 2019년을 기준으로 2030년까지 Scope 1과 Scope 2 배출량을 90% 감축할 계획이다. 또한 구매 제품·서비스와
스마트 로보틱스 자동화 기업 코윈테크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아 ‘2026 대한상공회의소·포브스 사회공헌대상’에서 ESG 경영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코윈테크는 29일 대한상공회의소·포브스 사회공헌대상에서 ESG 경영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대한상공회의소·포브스 사회공헌대상은 대한상공회의소와 중앙일보가 공동 주최하고 포브스 코리아가 주관하는 상이다. ESG 경영 실천과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이행한 기업과 기관을 선정해 시상한다. 코윈테크는 제조 및 물류 현장의 로봇 자동화를 통해 산업 현장의 생산성, 효율성, 안전성 향상에 기여해온 점을 인정받았다. 국내 대기업 고객사의 ESG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는 등 지속가능경영 체계를 강화해온 점도 평가에 반영됐다. 코윈테크는 다양한 산업에서 생산과 물류를 연결하는 로봇 자동화 통합 플랫폼 기업이다. 모바일 로봇을 활용한 공정 혁신을 통해 에너지 절감, 산업재해 예방, 작업환경 개선 등 환경·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회사는 고객사의 생산 효율을 높이고 에너지 사용을 줄이는 사업모델을 기반으로 ESG 성과를 확대하고 있다. 로봇 자동화 기술을 제조와 물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코리아가 지역사회공헌 활동 성과를 인정받아 ‘2026 대한상공회의소·포브스 사회공헌대상’에서 지역사회공헌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전 세계 첨단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용 재료공학 솔루션 기업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코리아는 대한상공회의소가 주최하는 ‘2026 대한상공회의소·포브스 사회공헌대상’에서 지역사회공헌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대한상공회의소·포브스 사회공헌대상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실천과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 성과를 종합 평가해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이행한 기업과 기관에 수여된다.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코리아는 기술 혁신을 통해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동시에, 지역사회와 지속가능한 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활동을 이어온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환경, 교육,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임직원과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속해 온 점이 평가에 반영됐다. 어플라이드는 2020년부터 시민 참여형 환경 보호 활동인 ‘우리 하천 지킴이’를 후원하고 있다. 지난 6년간 2만여 명의 시민과 함께 43만 5000여 개 유용미생물(EM) 흙공을 하천에 투척하며 수질 개선 활동을 이어왔다. 임
2027년부터 EU 시장 진입 위한 필수 요건…수출기업·제조사 근본적 변화 불가피 유럽연합(EU)이 단계적으로 도입을 추진하고 있는 ‘디지털 제품 여권(Digital Product Passport, DPP)’ 정책이 전 세계 제조업의 근본적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제품의 소재, 탄소 발자국, 내구성, 공급망 정보 등 구조화된 디지털 데이터를 통해 시장 진입 문턱이 재설정되고, 기업은 단순한 규제 준수를 넘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맞이할 전망이다. 30년간 산업 현장을 취재하면서 수많은 글로벌 규제 프레임워크가 기업 환경을 바꿔왔지만, 지금 EU가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디지털 제품 여권(이하 DPP)’은 단순한 규제 차원을 뛰어넘는다. 앞으로 유럽 시장에서 완제품, 부품, 소재를 불문하고 상당수 품목은 ‘구조화되고 검증 가능한 디지털 정보’ 없이는 아예 유통 자체가 어려워진다. DPP 정책은 EU ‘그린딜(Green Deal)’과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UN SDG) 달성을 위한 법제화 흐름의 대표 주자다. 이미 배터리 산업에는 EU 배터리 규제(Battery Regulation)를 통해 DPP가 의무화되었고, 친환경 설계(ESPR) 규정이 적용되는 섬유, 타
지유코퍼레이션이 협력사들과 함께 지속가능경영 실천을 위한 공동 선언식을 열고 책임 있는 공급망 구축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확산 의지를 다졌다. 지유코퍼레이션은 지난달 본사 회의실에서 ‘SDGs·UNGC 지지 및 협력사 공동실천 선언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김연식 지유코퍼레이션 대표이사와 임직원, 삼오전기, 비앤에이치테크피아, 씨아이엠, 중앙전기, 승조 등 주요 협력사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선언식은 지유코퍼레이션이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와 유엔글로벌콤팩트(UNGC)의 가치와 원칙을 지지하고, 협력사와 함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실천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유코퍼레이션은 이번 선언을 통해 건강과 안전, 양질의 일자리, 윤리경영, 책임 있는 공급망, 환경책임 등 기업 운영 전반의 주요 과제를 협력사와 공동으로 실천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이날 지유코퍼레이션은 중점 실천목표로 건강과 웰빙, 성평등, 양질의 일자리와 경제성장, 책임 있는 소비와 생산, 기후변화 대응, 평화·정의·제도, 목표를 위한 파트너십 등을 제시했다. 이어 김연식 대표이사와 주요 협력사 대표들은 공동 선언문에 서명하고 지속가능한 공급망 조성과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분야 글로벌 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새로운 지속가능성 로드맵 ‘임팩트 2030(Impact 2030)’을 공개하고, 지난 1분기의 주요 성과를 발표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독자적인 접근 방식을 기반으로 한 ‘임팩트 2030’은 글로벌 에너지 전기화 선도(Electrifying the World), 산업 혁신(Reinventing the Industry), 인재 잠재력 확대(Unlocking Human Potential), 지역사회 역량 강화(Empowering Local Communities) 등 4가지 핵심 축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각 영역은 구체적인 프로그램과 정량적 성과 지표를 바탕으로 운영된다. 새로운 로드맵이 적용된 첫 분기에서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연간 목표인 4.20점(10점 만점) 대비 3.40점을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번 성과는 자사 운영은 물론 고객, 공급망, 지역사회 전반에서의 지속가능성 활동 성과가 반영된 결과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탈탄소화 노력의 일환으로 스코프(Scope) 1 및 스코프 2 이산화탄소(CO₂) 배출량을 2017년 대비 82.5% 감축했다. 또한 에너지 관리·자동화·디지털 솔루션
4억 원 규모 확대 지원…지역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본격화 아동·장애인·문화 소외계층까지…다양한 대상 포괄 지원 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강화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이사장 김인)은 지역 공동체 문화 확산과 사회적 연대 강화를 위해 ‘MG 온정나눔행사 지원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사회복지시설이 직접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재단이 사업비를 지원하는 구조다. 지원 대상 기관이 지역 특성과 대상자 요구를 반영해 자율적으로 프로그램을 설계할 수 있도록 한 점이 핵심이다. 이는 단순 물품 지원이나 일회성 후원을 넘어, 복지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는 방식으로 평가된다. 특히 현장 중심 기획을 통해 실제 수요에 맞는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실효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실제 지원 사례를 보면 프로그램의 다양성이 두드러진다. 가정의 달과 어버이날을 맞아 특식을 제공하는 사업부터 저소득 아동을 위한 여름 캠프, 문화 소외지역 공연 지원, 중증 장애인 나들이 프로그램 등이 운영됐다. 이러한 활동은 단순 지원을 넘어 참여자에게 새로운 경험과 정서적 만족을 제공하며 지역
글로벌 통신장비 기업 에릭슨(Ericsson)이 창립 150주년을 맞아 지구의 날(Earth Day)을 기념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실천의 일환으로 지난 20일 서울 마포구 노을공원에서 임직원들과 함께 나무 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도심 생태계 복원을 위한 참여형 ESG 프로그램으로, 에릭슨이 추구하는 ‘선한 영향력(Force for Good)'의 방향성 아래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임직원 약 40명이 참여했으며, 안전 교육 및 오리엔테이션을 마친 후 본격적인 식재 활동이 이루어졌다. 참가자들은 창립15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를 담아 상수리나무, 헛개나무, 느티나무 등 약150그루를 노을공원 일대에 심었다. 시벨 톰바즈(Sibel Tombaz) 에릭슨 코리아 대표는 “150년 동안 사람과 사회를 연결해 온 에릭슨은 앞으로도 기술을 넘어 사회와 환경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갈 것”이라며 “이번 활동이 임직원들과 함께 지속가능한 미래를 생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에릭슨의 지속가능경영 전략은 탄소 배출 감축, 책임있는 비즈니스 실천, 기술을 통한 사회적 선 실현이라는 세 가지 핵심 축을 중심으
각종 환경 규제와 공급망 불안 등으로 전 세계 제조 업계는 자원과 에너지를 절감하고 효율화하는 ‘지속가능한 제조’에 주목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스위스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 기업 오토폼엔지니어링(AutoForm Engineering, 이하 오토폼)은 디지털 전환이 지속가능경영을 구현하는 수단이 될 수 있다며, 자사 솔루션이 제조 현장에서 지속가능경영을 어떻게 구현할 수 있는지 소개했다. 오토폼은 지난 7일 서울 용산구의 한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제조 현장에서 불량률을 낮추고 소재를 절감하는 것이 결과적으로 탄소 배출과 비용을 함께 줄이는 지속가능경영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오토폼이 제시한 지속가능경영의 출발점은 설계 초기 단계다. 개발 초기부터 소재 사용량과 수율, 성형 가능성 등을 함께 따져봐야 불필요한 낭비를 줄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오토폼은 자사 솔루션 카바디플래너(AutoForm-CarBodyPlanner)에 대해 “AI가 설계 초기 단계에서부터 다양한 개별 부품에 대해 최적화된 수율 확보 공법을 제시해 주는데, 이를 통해 소재 낭비와 이산화탄소(CO₂) 배출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기존처럼 공정 후반에 불량과 재작업을 줄이는 형태
(주)한진(이하 한진)이 규범준수경영시스템의 국제 표준인 ISO 37301 인증 사후심사를 3년 연속 통과하며 글로벌 종합 물류 기업으로서의 준법경영 체계를 다시 한번 공식 인정받았다. 지난달 18일 오전 서울 중구 소공동 한진빌딩에서 진행된 심사에서 한국경영인증원(KMR)으로부터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한진이 밝혔다. ISO 373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규범준수 경영시스템의 국제 표준으로, 기업이 법적 리스크를 식별하고 관리하는 체계가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지를 평가하는 척도다. 특히 국제 상거래 시 비즈니스 파트너를 선정할 때 핵심적인 판단 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해외 사업 확장을 추진하는 기업에게 이 인증의 유지는 단순한 인증 관리를 넘어 실질적인 경쟁력 확보와 직결된다. 이번 심사 통과는 한진이 2024년 최초 인증 취득 이후 3년 주기의 인증 유효 기간 동안 매년 실시되는 사후심사를 모두 완벽히 통과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한진의 준법감시 및 내부통제 시스템이 일회성 구축에 그치지 않고 조직 문화로 완전히 뿌리내렸음을 보여주는 결과다. 한진의 준법경영 역사는 20년을 훌쩍 넘는다. 2004년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ompl
제조업 ‘녹색 전환(Green Transformation, 이하 GX)'의 첫걸음으로, 전문가들은 데이터를 꼽는다. 탄소 감축을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이 바로 현장의 탄소 배출량 데이터를 측정하고 분석하는 일이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선 센서, 모니터링 시스템 등 각종 인프라 구축이 필수지만, 많은 중소·중견 기업들에게 이는 아직까지 먼 나라의 이야기이다. 디지털 ESG 얼라이언스(i-DEA)의 디지털 솔루션 본부의 본부장사이기도 한 하이지노는 기업 GX의 근간을 디지털라이제이션(Digitalization)으로 규정하며, 제조 현장 데이터 수집 및 분석 역량 및 AI 기술을 바탕으로 GX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마트팩토리 전문 기업이다. 하이지노 김진엽 본부장을 만나, 기업 GX의 병목과 i-DEA의 역할 등에 대해 물었다. 아래는 김진엽 본부장과의 문답. Q.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기업이었던 하이지노가 GX에 눈을 돌린 계기는? A. “3~4년 전 시장에서 동시에 부각된 키워드가 SaaS, AI, (환경) 규제 대응이었다. 당시 회사는 ‘시장의 변곡점에서 어떤 경쟁력을 가져갈 것인지 결정해야 했던 때였다. SaaS나 AI는 솔루션이지 시장이 아니었다. 그럼
수출 비중이 90%가 넘는 중견기업 솔루엠이 “수출기업에게는 고객사의 요구가 법보다 더 중요하다”며, 고객사의 ESG 요구에 대응해 온 경험과 세일즈 중심 ESG 전략을 공유했다. 차하얀별 솔루엠 ESG경영파트장은 25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2026 지속가능경영 포럼에서 “솔루엠은 2023년까지 ESG를 전혀 하지 않았고 담당 부서도 없었지만, 3년 만에 국제 기준에 맞는 ESG 리포트 발간과 LCA 검증서 제출까지 대응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솔루엠은 삼성전기에서 2015년 분사한 전자 부품 제조 전문 기업으로, 글로벌 생산·판매 거점을 운영하고 매출의 90% 이상이 수출에서 발생하는 전형적인 우리나라 수출 중심 중견 기업이다. 차 파트장에 따르면 2023년경부터 글로벌 고객사와 거래하는 과정에서 ESG 관련 정보가 입찰 평가의 필수 항목으로 들어오기 시작했고, 이에 따라 ESG 대응 필요성이 커지기 시작했다. 차 파트장은 고객사의 정보 요청 내용이 해마다 구체화되며 부담이 커졌다고 설명했다. 초기에는 ESG를 하고 있는지, 관련 정책이 있는지 등을 확인하는 수준이었지만, 이후 ESG 보고서 발간과 제품 인증, LCA 제출이 ‘필수’로 바뀌었
미국 캘리포니아가 매출 10억 달러 이상 기업을 대상으로 공급망 전반을 아우르는 스코프3(scope 3) 온실가스 배출 공시를 단계적으로 의무화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미국 환경·ESG 전문 매체인 ESG 뉴스(ESG News)에 따르면 캘리포니아 대기자원위원회(CARB)는 주의 기후 공시법인 상원법안 253호(SB 253)에 따라 스코프3 온실가스 배출 보고를 어떻게 시행할지에 대한 여러 경로를 제시하며, 주에서 영업하거나 제품을 판매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핵심적인 의견수렴 절차에 착수했다. SB 253은 캘리포니아에서 사업을 하는 연간 매출 10억달러 이상 기업을 적용 대상으로 한다. 이 법에 따라 기업들은 2026년(현지 시간)부터 스코프1(scope 1)과 스코프2(scope 2) 배출량을 공시해야 하며, 2027년(현지 시간)부터는 공급망과 제품 사용 등 간접 배출을 포괄하는 스코프3 배출까지 공시 의무가 확대된다. 이 같은 전환으로 캘리포니아는 가치사슬 전반에 대한 투명성을 요구하는 가장 공격적인 규제를 시행하는 지역 가운데 하나가 되며, 그 영향은 미국을 넘어 글로벌 시장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있다. CARB는 워크숍을 통해 스코프3 요건 도입
산업통상부가 “탄소국경조정제도(CBAM)에서 보듯이 ESG는 흐름 자체가 바뀌고 있는 상황은 아니”라며, ESG가 ‘착한 기업’의 선택지가 아니라 “생존의 중요한 축”으로 작동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25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26 지속가능경영 포럼’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정부의 지속가능경영 종합시책과 ESG 공시 로드맵, 국내 지속가능성 공시기준(KSSB)과 유럽 규제(CSRD·CSDDD) 대응 방안 등이 논의됐다. 박동일 산업부 산업정책실장은 기후변화 대응과 사회적 책임이라는 대의가 공고해지는 동시에, 일부 국가가 이를 자국 시장 보호에 활용하는 움직임도 커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미국처럼 제도화에 속도 조절을 하는 사례가 있더라도, 유럽을 중심으로 한 규범 강화는 지속되면서 기업 현장에서는 ESG가 사실상 거래 조건으로 굳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박 실장은 “글로벌 차원에서 ESG를 거래 조건화하는 측면이 강해지고, 투자자들 역시 기업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 주요 투자 기준으로 삼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다”며, ESG가 공시·평가를 넘어 공급망과 조달, 수출 계약 단계에서 요구 조건으로 내려오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금융위원회 신진창
환경정화 캠페인·헌혈 참여…지역 밀착형 ESG 실천 “ESG 경영은 선택 아닌 실천”…연간 로드맵 체계화 (주)한양인더스트리(대표 손희)가 2월 한 달간 환경 보호, 사회공헌, 공급망 상생을 축으로 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활동을 집중 전개하며 지속가능경영 체계 고도화에 나섰다. 이번 활동은 사업장 인근 환경정화, 임직원 단체 헌혈, 협력사 대상 ESG 역량 강화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기업 내부 실천을 넘어 지역사회와 공급망 전반으로 ESG 범위를 확장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한양인더스트리는 지난 5일 경기 안산 본사와 안성 공장 일대에서 ‘클린 환경 캠페인’을 진행했다. 임직원 다수가 참여해 사업장 주변 도로와 하천변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환경 개선 활동을 펼쳤다. 이어 12일에는 본사 주차장에서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다. 최근 혈액 수급 불균형 해소에 힘을 보태기 위한 취지로,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사회적 책임 이행에 동참했다. 이 같은 활동은 ESG 가운데 ‘환경(Environment)’과 ‘사회(Social)’ 영역을 동시에 강화하는 사례로, 지역사회와의 접점을 넓히는 현장 중심 경영으로 평가된다. 공급망 차원의 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