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이동재 기자 | 제일엠아이가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1(Smart Factory + Automation World 2021)’에서 FLIR의 열화상카메라 제품과 테스토의 온습도 모니터링 시스템 제품을 전시했다.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1은 9월 8일(수)부터 10일(금)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규모 스마트공장 및 자동화산업 전문 전시회다. 제일엠아이가 전시한 FLIR의 열화상 카메라는 상태 모니터링, 전기/기계 검사, 건축물 검사에 주로 사용되며 고정밀 온도 측정과 부가적인 디테일, 원근감 등으로 선명한 이미지를 제공해 준다. FLIR Exx 시리즈에 내장된 FLIR Inspection Route 기능은 사전에 계획된 검사 경로를 따라 검사를 할 수 있게 도와주기 때문에 규모가 크거나, 검사 대상이 분산된 시설을 검사할 때 보다 체계적인 검사를 지원한다. 현장에 전시된 테스토의 무선 온습도 측정 시스템 testo Saveris 2는 현장의 모든 온도와 습도 값은 테스토 무선(WiFi) 데이터 로거에 의해 측정되고, 기록되며, 테스토 클라우드로 자동 전송된다. 테스토 클라우드로 전송된 측정값은 모두 온라인 상에 안전하게 저장
사람의 눈은 전자기파 스펙트럼 중 가시광선 영역만 볼 수 있도록 설계된 센서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가시광선 이외의 파장대역인 적외선은 볼 수 없다. 그러나 열화상 카메라는 물체에서 방출되는 적외선 에너지를 광학장치로 디텍터 위에 모으고, 디텍터에서 검출된 정보는 전자회로로 보내 온도가 구별되는 이미지를 구현한다. 여기서는 열화상 카메라 구입 시 고려해야 할 사항에 대해 알아본다. 열화상 카메라는 전자기파 스펙트럼 중 적외선 대역의 복사에너지를 감지해, 이것을 육안으로 볼 수 있도록 해 주는 장비다. 이러한 적외선은 1800년, 천문학자인 윌리엄 허셀 경에 의해 처음 발견됐는데, 절대영도(-273.15℃) 이상의 온도를 가진 이 세상 모든 물체는 적외선 영역의 광선을 복사한다. 얼음도, 건물도, 사람들도 모두 적외선 에너지를 복사한다. 따라서 그 열의 정도와 관계없이, 열을 가진 모든 물체는 그 열을 적외선 형태로 내뿜는다고 할 수 있고, 열화상 카메라는 그 적외선을 감지해 사람들이 알아 보기 쉽도록 다채로운 이미지로 만들어 보여 주는 장비라고 할 수 있다. 우리는 언제 어디서나 적외선을 받고 있고, 내뿜고 있다. 햇볕이나 불이 따뜻하게 느껴지는 것은 모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