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자율주행 시장 문 두드린다...반도체·모빌리티·로보틱스 영역 시너지 도출 케이알엠과 에스더블유엠이 레벨 4 수준의 자율주행 플랫폼 및 각종 산업용 소프트웨어 개발에 뜻을 함께하기로 했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자율주행(ADS) 레벨 4 플랫폼을 비롯해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IVI), 전장 HW·SW 등 분야에서 힘을 합친다. 또 케이알엠의 사족보행 로봇 ‘Vision 60’에 이식된 자체 개발 소프트웨어 아키텍처와 에스더블유엠의 이종 센서 퓨전 알고리즘을 융합한 통합형 자율주행 시스템을 구축한다. 자율주행 시스템 솔루션 업체 에스더블유엠은 HW·SW·운용 등 ADS 기술과 빅데이터 및 학습 기술을 활용한 ADS 통합 플랫폼을 보유했다. 여기에 ADS 레벨 4에 특화된 컴퓨팅 시스템 ‘AP-500’을 자체 개발했다. 특히 AP-500은 CPU, 신경망처리장치(NPU), MCU(마이크로컨트롤러)를 통합한 이기종 멀티코어 시스템으로, 1000급의 ‘초당 테라 연산 횟수(TOPS)’ 성능을 발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케이알엠은 AI NPU·반도체·자율주행 시스템 등 분야의 AI 플랫폼 IP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다. 이번 협력체계를 기반으로 에스더
[첨단 헬로티] 엔비디아가 미국의 자율주행 기술 기업 오로라(Aurora)와 함께 엔비디아 드라이브 자비에(NVIDIA DRIVE Xavier™) 프로세서를 사용하는 레벨 4 및 레벨 5 자율주행 하드웨어 플랫폼을 개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엔비디아 CEO 젠슨 황(Jensen Huang)은 엔비디아 CES 2018 기자간담회에서 엔비디아의 오토모티브 팀이 오로라와 함께 자율주행차량의 상용화를 이끌 새로운 모듈의 확장형 드라이브 자비에 플랫폼 개발을 위해 협력 중이라고 설명했다. 젠슨 황 CEO는 “엔비디아는 오로라와 같은 자율주행 기술 기업들을 위해 드라이브 자비에를 개발했다”며 “엔비디아와 오로라의 세계적인 엔지니어링 팀은 첨단 자율주행 차량 및 모빌리티 서비스(mobility-as-a-service) 솔루션의 개발을 위해 인공지능의 힘과 엄청난 처리 능력이 필요하다는 공통된 인식을 공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로라의 CEO인 크리스 엄슨(Chris Urmson)은 “오로라의 사명은 전 세계에 자율주행의 혜택을 빠르고 안전하게 전달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우리는 자동차 파트너사들의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