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서울 AI 허브, 마이크로소프트와 ‘시민 체감형 AI 교육’ 강화
서울시 산하 인공지능 특화 기관인 서울 AI 허브가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와 손잡고 시민을 위한 실습 중심 AI 교육을 본격화했다. 서울 AI 허브는 올해 상반기부터 ‘AI 프론티어스 시리즈(AI Frontiers Series)’를 운영하며 시민 대상 공개 강연과 실습형 교육을 연이어 개최해왔다. 6월에는 과학 유튜버 ‘궤도’를 초청해 ‘AI 시대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7월에는 성균관대 최재붕 교수가 ‘AI 사피엔스 시대 생존전략’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시민의 큰 호응을 얻었다. 그 연장선에서 지난달 29일에는 마이크로소프트와 공동으로 ‘비개발자를 위한 MS Copilot 에이전트 부트캠프’를 개최했다. ‘코딩 없이 만드는 나만의 AI 비서’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교육은 사전 신청을 통해 모집된 80여 명의 시민이 참여, 자연어 기반의 Copilot 기술을 활용한 AI 에이전트 설계를 직접 체험했다. 현장에서는 이재석, 허석 MVP(Most Valuable Professional)가 강사로 나서 ‘이력서 검색 에이전트’, ‘HR 에이전트’, 개인 맞춤형 AI 비서 등 다양한 실습 과제를 통해 AI가 일상과 업무에 어떻게 접목될 수 있는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