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6개월간 기술 상용화 및 시장 확장 위한 준비 계획 밝혀 뉴로모픽 기술을 기반으로 차세대 인공지능(AI) 솔루션을 개발 중인 스타트업 나노라티스가 한국투자엑셀러레이터로부터 시드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는 한국투자금융지주가 설립한 한국투자엑셀러레이터의 바른동행 7기 프로그램을 통해 이뤄졌으며, 구체적인 투자금액은 비공개다. 나노라티스는 향후 6개월간 엑셀러레이터로부터 사업 고도화를 위한 멘토링, 네트워킹 등의 프로그램을 지원받으며 본격적인 기술 상용화와 시장 확장을 준비할 계획이다. 한국투자엑셀러레이터는 나노라티스의 기술력에 대해 "인간의 뇌 구조를 모방한 뉴로모픽 칩을 통해 헬스케어 디바이스, 로보틱스, IoT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에너지 효율이 뛰어난 고성능 AI 구현이 가능하다"며 "피지컬 AI 시대에 주목할 만한 기업"이라고 평가했다. 뉴로모픽 기술은 인간의 신경망 작동 원리를 모방해 정보를 처리하는 방식으로, 기존 디지털 컴퓨팅과는 전혀 다른 하드웨어 기반 AI 기술이다. 특히 연산과 저장이 같은 구조 내에서 병렬로 처리되기 때문에, 높은 에너지 효율과 빠른 반응 속도를 구현할 수 있다. 이는 배터리 기반의 웨어러블 기기나 엣지 디바이스에서 핵심
TG삼보 LME186 시리즈 HW 기반 코난테크놀로지 온디바이스 LLM 기본 탑재돼 코난테크놀로지가 자체 개발한 LLM(대형언어모델)을 탑재한 온디바이스 AI PC ‘코난 AIStation’을 조달청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공식 등록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등록을 통해 공공기관의 생성형 AI 도입이 본격화할 전망이다. 코난 AIStation은 TG삼보의 LME186 시리즈 하드웨어를 기반으로, 코난테크놀로지의 온디바이스 LLM이 기본 탑재된 형태다. 보급형과 고급형 두 가지 모델로 조달 등록을 마쳤으며, 특히 고급형은 64GB DDR5 메모리와 엔비디아 RTX 4070 Ti Super 16GB GPU 등 고성능 부품을 갖춰 AI 연산, 문서 분석, 자동 보고서 작성 등 고도화된 AI 업무에 적합한 성능을 제공한다. 해당 제품은 인터넷 연결 없이도 PC 환경 내에서 생성형 AI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으며, 모든 기능이 로컬에서 실행돼 개인정보 보호와 보안 측면에서도 높은 안정성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외부 유출 우려 없이 민감한 행정 문서 처리나 내부 보고서 생성 등이 가능하다. 이번 나라장터 등록은 코난테크놀로지가 5월 개최한 ‘2025 코난테크놀로지 AI
폴더블 폼팩터에서 한층 향상된 온디바이스 AI 경험 제공 퀄컴 테크날러지스(이하 퀄컴)는 삼성전자의 차세대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Z 폴드7’에 자사의 최신 모바일 칩셋 ‘갤럭시용 스냅드래곤 8 엘리트 모바일 플랫폼(Snapdragon 8 Elite Mobile Platform for Galaxy)’이 전 세계 공통으로 탑재된다고 10일 공식 발표했다. 이번에 갤럭시 Z 폴드7에 적용되는 스냅드래곤 8 엘리트는 퀄컴의 차세대 맞춤형 오라이온 CPU와 향상된 AI 성능을 구현하는 헥사곤 NPU를 결합한 플랫폼이다. 이를 통해 갤럭시 Z 폴드7은 폴더블 폼팩터에서 한층 향상된 온디바이스 AI 경험을 제공하며, 전작 대비 CPU·GPU 성능과 전력 효율, 연결성까지 다방면에서 업그레이드된 성능을 구현한다. 퀄컴의 권오형 아태지역 총괄 사장 겸 본사 수석 부사장은 “갤럭시 S25 시리즈에 이어 Z 폴드7에서도 스냅드래곤 8 엘리트의 차별화된 성능을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이번 채택은 삼성과 퀄컴 간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으며, 첨단 AI 기능과 탁월한 성능, 그리고 고속 연결성을 슬림한 폴더블 폼팩터에 접목해 새로운 모바일 경험의 기준을
실시간 경쟁업소 분석, 지역 이벤트 기반 수요 예측, 패키지 기획 등 지원 온다(ONDA)가 중소형 숙박업체를 위한 AI 기반 인사이트 서비스 ‘펜션플러스 온다 AI’ 베타 버전을 출시했다. 대형 호텔 체인만 활용하던 데이터 기반 수익관리 기술을 모바일 앱을 통해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한 이번 서비스는 중소 숙박업의 운영 환경을 근본적으로 혁신할 수 있는 전환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펜션플러스 온다 AI는 실시간 경쟁업소 분석, 지역 이벤트 기반 수요 예측, 패키지 기획 지원 등 중소 숙박업주가 실질적으로 활용 가능한 정보와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예를 들어, 보령의 펜션 운영자는 머드축제 시즌에 경쟁업소의 요금 전략을 즉시 확인하고 대응하며, 정선 지역 숙소는 지역 축제에 맞춘 특화 상품을 기획할 수 있다. 앱 하나로 수익관리 전문가의 컨설팅을 받는 것과 같은 효과를 누릴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러한 AI 기반 기능은 온다가 국내외 70여 개 OTA(Online Travel Agency)와 연계하며 확보한 약 4만 개의 숙박상품 데이터를 바탕으로 구현됐다. 온다는 현재 4000여 숙박업주에게 직접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약 3만 개 업소가 온다허브 예약중개
국내외 시장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할 계획 밝혀 딥엑스가 국내 시스템 반도체 시장 확대를 위한 핵심 인사로 강상균 상무를 국내 영업 총괄로 선임했다. 강 상무는 텍사스인스트루먼트(TI), 온세미(Onsemi), TE 커넥티비티 등 글로벌 반도체 기업에서 25년 이상 영업과 마케팅, 사업개발을 이끈 베테랑으로, 딥엑스는 이번 영입을 통해 국내외 시장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강상균 상무는 TI 재직 시절 자동차 전장과 ADAS 분야를 중심으로 현대, LG, 보쉬, 컨티넨탈 등을 상대로 5억 달러 이상 수익을 창출했으며, 온세미에서는 산업용 인프라 및 자동차 분야에서 LG전자, 현대모비스, 만도 등 주요 고객사와 협업을 통해 국내 양산 시장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거둔 인물이다. 딥엑스는 앞서 글로벌 시장을 겨냥해 미국 지역 총괄로 전 NXP 본사 디렉터 출신 전재두 상무를, 유럽 지역은 Arrow Electronics에서 NXP와 르네사스를 담당했던 아미르 셔먼(Amir Sherman)을 영입한 바 있다. 이번 강 상무의 합류는 국내 시장을 겨냥한 세 번째 주요 인선으로, 딥엑스가 글로벌 수준의 영업 체계를 본격적으로 구축해 나가고 있다는 방증으로 해석
핵심 제품 공개를 비롯해 전략적 협력 기회 모색할 계획 밝혀 디노티시아가 오는 6월 26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스타트업 행사 '넥스트라이즈 2025'에 참가해 데이터 중심 AI 기술력을 선보인다. 올해 행사는 1600여 개 스타트업과 250여 개 투자사·대기업이 참가하는 가운데, 디노티시아는 고성능 벡터DB와 온디바이스 LLM 디바이스 등 핵심 제품을 공개하며 전략적 협력 기회를 모색한다. 행사 첫날에는 정무경 대표가 ‘모델의 시대를 넘어 : 데이터가 이끄는 AI 혁명’을 주제로 Rise Stage에서 발표에 나선다. 그는 생성형 AI 기술이 모델 크기 중심의 경쟁에서 벗어나, 데이터 검색 및 추론 최적화 중심으로 전환되고 있음을 강조할 계획이다. 디노티시아는 ‘누구나 접근 가능한 보편적 AI’를 철학으로 삼고, 멀티모달 데이터 활용과 효율적 추론을 기반으로 AI의 대중화를 추구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두 가지 주력 제품을 통해 그 비전을 구체화한다. 첫 번째는 고성능 벡터 데이터베이스 ‘씨홀스(Seahorse)’다. 텍스트, 이미지, 영상 등 다양한 멀티모달 데이터를 고차원 벡터로 색인하고, 유사도 기반 시맨틱 검색을 지원
현대자동차그룹 로보틱스랩과의 협업 사례로 주목받아 딥엑스가 세계경제포럼(WEF)이 발표한 ‘MINDS(Meaningful, Intelligent, Novel, Deployable Solutions) 2025’ 프로그램에서 첫 번째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번 수상은 글로벌 무대에서 딥엑스의 기술성과 실용성이 동시에 인정받은 쾌거로, Foxconn, CATL, Schneider Electric, Siemens, Fujitsu, SAP 등과 함께 글로벌 혁신 기업 반열에 올랐다. 세계경제포럼이 새롭게 운영하는 MINDS 프로그램은 AI 기술이 사회와 산업 전반에 미치는 실질적인 변화와 파급력을 기준으로 수상 기업을 선정한다. 단순한 기술 개발을 넘어, 실제 도입·운영을 통해 기업의 전략을 전환시키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한 기업들이 조명 대상이다. 딥엑스는 현대자동차그룹 로보틱스랩과의 협업 사례를 통해 주목받았다. 이 협력에서 딥엑스는 5W 이하의 전력만으로도 고성능 GPU 수준의 AI 연산이 가능한 엣지 AI 칩을 활용해 로봇 비전 AI 솔루션을 실증했다. 이를 통해 현장 운영 최적화, 전력 효율 증대, 비용 절감이라는 세 가지 핵심 과제를 동시에 해결하며, 실
터치 부문 세계 1위, 파워 부문 세계 3위 수준의 기술 경쟁력 확보에 주력 지니틱스가 수익성 높은 터치 디스플레이 드라이버 통합(TDDI) 기술과 온디바이스 AI 기반 피지컬 AI 기술을 미래 성장축으로 삼아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회사는 중장기적으로 연매출 2000억 원 달성과 함께, ‘글로벌 팹리스 기업’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기술 고도화와 고객 다변화를 추진하고 있다. 지니틱스는 그동안 모바일과 웨어러블 기기를 중심으로 터치 SoC(System on Chip) 개발을 이어온 대표적 국내 팹리스 기업으로, 삼성전자를 포함한 주요 글로벌 고객사를 확보해 왔다. 최근에는 TDDI 기술을 국책 과제를 통해 확보하고, 제품 상용화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차세대 파워IC 분야에서도 입지를 넓히고 있다. 국책 과제 선정 컨소시엄의 주관사로서 GaN(질화갈륨) 기반 드라이버 개발을 진행 중이며, 이를 통해 제품 포트폴리오를 터치 중심에서 전력 반도체 분야로 확장하고 있다. 지니틱스는 터치 부문 세계 1위, 파워 부문 세계 3위 수준의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을 기술 로드맵의 핵심 목표로 설정했다. 또한, 온디바이스 AI 기반 센싱 모듈과 피지컬 AI 기술
DX-M1, DX-H1 등을 중심으로 한컴 ICT 유통망 활용한 국내 공급망 확대 추진 딥엑스가 한글과컴퓨터의 자회사인 한컴아카데미와 손잡고 엣지 AI 반도체의 산업 및 교육 분야 확산에 나선다. 양사는 19일 딥엑스 판교 본사에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제품 유통과 기술 교육 콘텐츠 공동 개발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딥엑스는 자사의 엣지 AI 반도체 제품인 DX-M1, DX-H1 등을 중심으로 한컴아카데미의 ICT 유통망을 활용한 국내 공급망 확대에 나선다. 한컴아카데미는 교육 노하우를 기반으로 딥엑스 제품을 활용한 실습 키트 개발과 기술 기반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해 AI 반도체의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교육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양사는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실용 중심의 기술 워크숍, 데모 프로그램 구성, 고객사 대상 세미나 등 중장기 협력 방안을 함께 추진한다. 이를 통해 엣지 컴퓨팅 기술에 대한 실질적 경험을 제공하고, 시장 수요에 대응하는 제품 확산 기반을 다져나간다는 방침이다. 딥엑스는 스마트 디바이스, 보안, 로봇, 헬스케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가능한 온디바이스 AI 반도체 솔루션을 보유했으며, 이번 협력을
전주·안산·김천·김해·대구, 2025년 스마트도시 조성 사업 대상지로 선정 지역 맞춤형 스마트 기술로 시민 편의와 산업 성장 이끈다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6월 19일, 「2025년 스마트도시 조성 사업」 공모 결과를 발표하고, 전국 5개 지방자치단체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거점형 ▲강소형 ▲스마트도시 특화단지 등 세 가지 유형으로 추진되며, 선정된 지자체에는 유형별로 최대 3년간 국비 80억~160억 원이 매칭 방식(국비 지방비=1:1)으로 지원된다. 거점형: 전북 전주시, 전북형 미래도시의 중심으로 거점형에는 3개 지자체가 신청해 3: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전북 전주시가 최종 선정되었다. 전주시는 전북 메가시티 추진의 중심지로, AI와 맞춤형 모빌리티를 기반으로 하는 ‘Adaptive City’를 조성한다. 이 사업을 통해 고령층과 취약계층을 위한 AI 헬스케어, PBV 기반의 이동형 생활 SOC(이동식 은행, 캠핑카 등) 서비스를 제공하며, 전북 전역으로 스마트 기술을 확산시킬 예정이다. 강소형: 안산·김천·김해, 지역 소멸·기후 위기 대응 도시로 도약 강소형 부문에는 총 16개 지자체가 지원해 5.3:1의 경쟁률을 보였다. 선
인티그리트가 오는 20일 퀄컴 테크놀로지와 공동으로 ‘차세대 엣지 클라우드 플랫폼’ 테크포럼 및 웨비나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AI 연산의 클라우드·엣지 통합 환경에서 고성능 엣지 AI 디바이스 개발을 위한 온디바이스 AI 핵심 기술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퀄컴이 인수한 글로벌 AI 개발 플랫폼 ‘엣지임펄스’의 국내 첫 소개와 함께 ‘퀄컴 AI 허브’ 생태계가 공개된다. 엣지임펄스는 클라우드 기반 온디바이스 AI 개발환경을 제공하며 AI 모델 최적화 및 배포를 지원하는 개방형 플랫폼이다. 퀄컴은 이를 통해 다양한 AI 프레임워크와 칩셋을 연동할 수 있는 개발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인티그리트는 퀄컴 드래곤윙 QCS8550 기반의 실시간 추론 특화 엣지 플랫폼 ‘AirPath V3 Chrono’를 소개한다. 이 플랫폼은 AI 디바이스 개발을 위한 핵심 아키텍처로, 실시간 추론 성능과 응답 속도를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더불어 온디바이스 AI 구현 사례로 개인화 홈 에이전트 로봇 ‘스노캣(SnoCat)’을 최초 공개한다. 스노캣은 사용자 환경을 학습하고 일상 요구에 반응하는 실시간 VLA(Vision-Language-Action) 기반 AI
딥엑스가 윈드리버와 손잡고 차세대 온디바이스 AI 솔루션 공동 개발에 나선다. 이번 협력은 항공우주, 방위, 로봇공학, 산업 자동화 등 높은 신뢰성과 실시간성이 요구되는 산업 영역을 겨냥한 기술 융합을 목표로 한다. 양사는 딥엑스의 초저전력 AI 반도체와 윈드리버의 실시간 운영체제(RTOS) 브이엑스웍스(VxWorks), 가상화 플랫폼 헬릭스(Helix)를 결합해 고신뢰 엣지 AI 시스템을 공동 개발한다. 특히 공간 제약이 큰 산업용 디바이스에도 AI 기능을 안전하게 적용할 수 있도록 정밀한 하드웨어-소프트웨어 통합을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윈드리버는 NASA의 우주 탐사선, 자율주행차, 5G 통신망 등에 채택된 VxWorks를 통해 검증된 안정성과 성능을 입증한 글로벌 기술 기업이다. 미국 캘리포니아 본사를 중심으로 독일, 프랑스, 일본, 한국 등 전 세계에 기술 거점을 운영하며, 고신뢰성이 필수적인 임베디드 시스템과 엣지 인프라 분야에서 입지를 강화해왔다. 이번 협력을 통해 딥엑스는 AI 반도체의 적용 범위를 로보틱스, 스마트팩토리 등 기존 파트너사의 영역을 넘어 항공우주와 국방 분야까지 확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김녹원 대표는 “딥엑스의 초저
AMD 인스팅트 MI250 GPU 기반 최초의 오픈소스 파운데이션 모델로 알려져 모티프테크놀로지스가 직접 설계·개발한 파운데이션 소형언어모델(sLLM) ‘Motif 2.6B’를 오픈소스로 공개하고, 허깅페이스(Hugging Face)에 등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모델은 26억 개 파라미터를 탑재한 소형 언어모델로, 모회사인 AI 인프라 기업 모레(Moreh)의 GPU 클러스터링 최적화 기술과 자원 효율화 전략을 바탕으로 개발됐다. 특히 AMD의 인스팅트 MI250 GPU 기반으로 구현된 최초의 오픈소스 파운데이션 모델이라는 점에서 기술적 차별성이 있다. 일반적인 초거대 모델과 달리 단일 GPU에서도 무리 없이 추론이 가능하다는 점은 실제 산업 적용성과 확장 가능성을 동시에 보여준다. 모티프테크놀로지스는 지난해 오픈AI GPT-4를 상회하는 한국어 성능의 모델을 개발했던 모레 AI 사업부 인력들이 주축이 되어 올해 2월 설립된 기업으로, 빠른 개발력과 고도화한 GPU 활용 역량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모델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Motif 2.6B’는 단순히 소형이라는 점 외에도 성능 면에서 동급 및 상위 모델을 능가하는 결과를 보였다. 자체 벤치
주요 도심 위주로 AI 기반 교통 모니터링 솔루션 단계적 공급 예정 비트센싱이 인도 스마트 인프라 솔루션 기업 IKIO 테크놀로지스와 손잡고 인도 교통 시스템 혁신에 나선다. 양사는 29일 수원에서 열린 제20회 수원 ITS 아태총회에서 인도 고속도로 및 도심 교통 모니터링 솔루션 공급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허나윤 국토교통부 디지털도로팀 팀장, 허청회 ITS 코리아 회장, 아킬리쉬 스리바스타브 ITS 인도 회장 등 한·인도 교통 분야 주요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비트센싱은 이번 협력을 통해 인도 델리-뭄바이 고속도로와 러크나우 등 주요 도심을 시작으로, AI 기반 교통 모니터링 솔루션을 단계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핵심 솔루션인 TIMOS™는 레이더, 카메라, 엣지 AI 기술을 결합해 12개 차로에서 최대 256대의 차량을 동시 감지하고, 교통량, 속도, 패턴, 사고 및 법규 위반 여부를 실시간 분석할 수 있다. 수집된 데이터는 비트센싱의 AI 소프트웨어 솔루션 TraXight™를 통해 교통 흐름 분석, 시뮬레이션, 교통 개선안 도출로 이어진다. 이 시스템은 사고 대응부터 교통 혼잡 해소까지 다양한 스마트 시티 과제 해
주요 고객사 및 개발자에게 자사 기술 비전과 최신 솔루션 공유 퀄컴 테크날러지스(이하 퀄컴)가 산업 현장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한 기술 전략을 공유하며, 임베디드 IoT와 온디바이스 AI 분야에서의 협력 확대에 나섰다. 퀄컴은 지난 26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퀄컴 IoT 파트너 & 테크 데이’를 개최하고, 주요 고객사 및 개발자 200여 명과 함께 퀄컴의 기술 비전과 최신 솔루션을 공유했다. 이번 행사는 국내 산업·임베디드 IoT 분야의 협력사들과의 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차세대 B2B 플랫폼 ‘퀄컴 드래곤윙(Qualcomm Dragonwing)’의 로드맵을 공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퀄컴 드래곤윙은 고성능·저전력 컴퓨팅, AI, 초연결성을 결합한 B2B 전용 플랫폼 브랜드로, 산업용 IoT부터 스마트팩토리, 로보틱스, 물류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특화된 솔루션을 제공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퀄컴 드래곤윙 IQ 시리즈’와 함께, 개발자 친화적 기능이 탑재된 RB3 2세대 개발 키트, IQ-9075 평가 키트가 소개되며 실질적인 개발 및 프로토타이핑 편의성을 부각시켰다. 운영체제 측면에서는 리눅스, 우분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