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방형 데이터 접근성 높인 엔터프라이즈 레이크하우스 공개 스노우플레이크(Snowflake)가 AI 시대에 맞춰 데이터의 수집부터 활용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데이터 관리 플랫폼 ‘엔터프라이즈 레이크하우스(Enterprise Lakehouse)’를 공개했다. 이번 발표는 기업들이 데이터 사일로와 복잡한 거버넌스 문제를 해결하고, 보다 빠르고 안전하게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스노우플레이크는 일관된 보안과 거버넌스 환경에서 데이터를 관리할 수 있도록 ‘호라이즌 카탈로그(Horizon Catalog)’의 기능을 대폭 강화했으며, 개방형 표준 기반 데이터 수집 및 연결을 지원하는 ‘오픈플로우(Openflow)’를 정식 출시했다. 이로써 기업들은 AI 에이전트를 활용해 데이터 기반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 글로벌 기업의 AI 도입을 가로막는 가장 큰 문제는 ‘데이터 사일로’다. 뮬소프트(Mulesoft)의 ‘2025 커넥티비티 벤치마크 보고서’에 따르면 IT 리더의 80%가 데이터 사일로를 ‘AI 전략 구축의 주요 장애 요인’으로 꼽았다. 스노우플레이크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데이
미래창조과학부는 그동안 해외에서만 가능했던 개방형 소프트웨어정의네트워킹(이하 ‘SDN’) 기술을 검증하는 “오픈플로우 인증”을 국내에서도 받을 수 있게 되었다고 최근 밝혔다. 미래부가 벤처 창업 활성화 및 신산업 육성을 위하여 지원하는 ‘정보통신장비산업의 신뢰성 기반구축’ 사업 수행기관인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하 ‘ETRI’)은 국제 개방형 SDN 표준단체인 개방형네트워킹재단(이하 ‘ONF’)으로부터 ‘오픈플로우 인증’ 시험기관으로 지난 7월17일 지정받았다. 오픈플로우 인증은 개방형 네트워킹 스위치 규격의 특성을 시험하는 인증으로서, 이번의 지정으로 ETRI는 SDN의 기술개발 플랫폼에서 국제인증까지 종합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하게 되었다. 또한, ETRI가 국내 네트워크 시험 및 분석 능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게 되었음과 동시에 개방형 네트워킹 연구개발 결과물들의 조기 상용화 토대가 마련되었음을 의미한다. 국내에서 개발되고 있는 SDN 장비는 아직 인증 받은 제품은 없는 실정이나, 앞으로 해외 인증대비 약 10%의 비용으로 국내 인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