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칠러 공장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수출현장 지원단과 간담회 LG전자가 AI데이터센터 ‘열관리’ 솔루션으로 주목 받고 있는 초대형 냉방기 ‘칠러(Chiller)’의 수출 확대를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와 민관협력을 강화한다. LG전자는 2일 경기도 평택에 있는 LG전자 칠러 공장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수출현장 지원단과 간담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이재성 LG전자 ES(Eco Solution)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하며 이어 칠러 생산라인을 시찰한다. 이번 간담회는 전세계적인 AI 열풍으로 데이터센터 시장이 급성장하고 우리 정부가 데이터센터의 냉각산업을 차세대 수출 품목으로 집중 육성하는 기조 속에서 이뤄졌다. LG전자와 산업부는 글로벌 AI데이터센터 열관리 사업을 주도하기 위한 전략적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LG전자는 안 장관에게 시장 선점을 위한 핵심 기술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정부의 협력을 요청한다. 정부는 올해 데이터센터 3대 핵심 수출 인프라로 ▲냉각 시스템 ▲고대역폭 메모리(HBM) ▲전력 기자재를 선정하고 업계와 지원 방안 등을 논의해 왔다. LG전자는 해외 데이터센터 냉각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업계 내
보그워너가 오는 17일부터 22일까지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는 ‘IAA 트랜스포테이션 2024’에 참가한다고 3일 밝혔다. 보그워너는 이번 전시회에서 상용차의 지속가능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개발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최근 보그워너와 핀드림스 배터리가 협력해 출시한 상용차용 리튬인산철(LFP) 배터리팩이 주요 제품 중 하나다. 해당 LFP 배터리팩은 상용차 운영의 효율성, 비용 효과 및 지속가능성 증진 차원에서 혁신적인 발자취를 보인다고 보그워너는 강조했다. 보그워너는 새로운 직류(DC) 충전소도 공개할 예정이다. 이 고속 충전소는 120킬로와트(kW)에서 최대 360킬로와트(kW)까지 광범위한 전력을 제공하며, 공공 충전 및 상업용 전기차가 요구하는 급속 충전 솔루션에 최적화 돼있다. 폴 파렐 보그워너 수석 부사장 겸 최고 전략 책임자(CSO)는 “IAA 트랜스포테이션은 전기, 하이브리드, 내연기관 차량 전반에 걸친 효율적인 청정 상용차를 위한 보그워너의 기술을 선보일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현장에서 고객사, 미디어 관계자, 기타 방문객들과 함께 보그워너의 기술 발전과 노력에 대해 논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보그워너는 LFP 배터리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