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에이아이가 챗지피티 계정의 사용 연령을 예측하는 도구를 도입해 미성년자 접근을 통제하는 방식을 확대하고 있다. IT 매체 엔가젯(Engadget)에 따르면, 오픈에이아이는 이용자의 미성년자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연령 예측 도구의 전 세계적 롤아웃을 시작했다. 이 도구는 사용자가 미성년자인지 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계됐다. 오픈에이아이의 발표에 따르면, 이 모델은 계정이 존재한 기간, 사용자가 주로 활동하는 시각, 시간에 따른 이용 패턴, 사용자가 직접 입력한 나이 등 행동 및 계정 관련 신호들의 조합을 기반으로 작동한다. 이 도구는 이러한 신호를 종합해 사용자가 미성년자인지 여부를 예측한다. 만약 개인이 챗지피티에서 미성년자로 잘못 분류될 경우, 사용자는 퍼소나(Persona) 연령 인증 플랫폼을 통해 셀피를 제출해 오류를 정정해야 한다. 잘못된 연령 분류를 바로잡기 위해서는 이러한 추가 인증 절차를 거치도록 한 것이다. 엔가젯은 대부분의 인공지능 기업들이 새로운 기능을 먼저 출시한 뒤, 그로 인한 피해가 발생한 이후에야 뒤늦게 보호 장치와 안전 장치를 덧입히는 경향이 있다고 보도했다. 오픈에이아이는 과거 한 10대가 챗지피티를 이용해 자살을 계
메타가 호주 정부의 16세 미만 청소년 소셜 미디어 사용 금지 조치에 따라 한 달 만에 50만 개가 넘는 계정을 차단한 후, 정부에 해당 법안의 재고를 촉구했다. 지난해 12월 11일 발효된 호주의 '2024 온라인 안전 개정법'은 메타의 인스타그램, 알파벳의 유튜브, 바이트댄스의 틱톡, 레딧, 스냅챗, 일론 머스크의 X 등 10개 주요 서비스에 16세 미만 사용자의 접근을 금지했다. 외신매체 CNBC에 따르면, 메타는 지난 일요일 블로그 게시물을 통해 12월 4일에서 11일 사이에 16세 미만으로 추정되는 계정 약 55만 개를 삭제했다고 밝혔다. 플랫폼별로는 인스타그램에서 약 33만 개, 페이스북에서 약 17만 3500개, 스레드에서 약 4만 개의 계정이 제거되었다. 메타는 게시물에서 "이전에 밝혔듯이 메타는 규정 준수 의무를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법률을 준수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도 "호주 정부가 전면적인 금지 대신, 모든 업계가 안전하고 개인 정보를 보호하며 연령에 맞는 온라인 경험을 제공하는 표준을 높이도록 장려하는 등 더 나은 방안을 찾기 위해 업계와 건설적으로 협력할 것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메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