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현장에서 자동화 기술이 고도화되며 제조업의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다. 특히 인공지능(AI)의 발전이 자율제조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 로크웰오토메이션코리아의 권오혁 이사는 지난 2월에 열린 스마트 제조 대전망 온라인 컨퍼런스에서 ‘산업용 AI를 통한 자율제조의 실현’을 주제로 AI 기술이 생산 공정에 어떻게 적용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제조업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는지를 발표했다. 그는 “자동화의 다음 단계는 자율제조이며, 이를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AI 기반 솔루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제조업에서 자동화는 오랫동안 생산성을 높이는 핵심 기술로 자리 잡아 왔다. 하지만 자동화가 단순히 반복적인 작업을 빠르게 처리하는 것을 넘어, 실시간 데이터 분석과 최적화가 가능한 ‘자율제조’ 단계로 발전하고 있다. 로크웰오토메이션(이하 로크웰)은 자동화의 다음 버전으로 ‘자율제조’를 정의하며, 이를 실현하기 위한 AI 기반 솔루션을 제시했다. 전통적인 제조업은 일정한 프로세스를 기반으로 진행되지만, 실제 생산 환경에서는 다양한 변수들이 발생한다. 로크웰은 이러한 변수들을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AI를 활용한 자율제조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에이전트포스 2DX, 기업 내 다양한 애플리케이션과 시스템과의 통합 지원 세일즈포스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 연례 IT 컨퍼런스 '트레일블레이저 디엑스 2025(TDX 2025)'에서 AI 에이전트 기술을 한 단계 발전시킨 '에이전트포스 2DX'와 '에이전트 익스체인지'를 공개했다. TDX는 매년 세일즈포스를 비롯해 슬랙, 태블로 등 세일즈포스 생태계 전반의 개발자가 모여 AI 혁신과 기술 트렌드를 논의하는 자리로, 올해 행사에서는 400개 이상의 기술 세션과 실습 워크숍이 진행됐다. 이번에 발표된 에이전트포스 2DX는 기존 AI 챗봇 중심의 인터페이스에서 벗어나, 기업 내 다양한 애플리케이션과 시스템과의 통합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AI 에이전트가 기업의 데이터 시스템과 업무 프로세스를 사전에 파악하고, 자동으로 적절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새로운 기능으로는 AI 에이전트를 애플리케이션에 탑재할 수 있는 에이전트포스 API, 세일즈포스 시스템에서 AI 에이전트를 실행하는 에이전트포스 인보커블 액션, 뮬소프트 API 기반 AI 에이전트 확장 기능 등이 포함됐다. 또한, 임직원용 AI 템플릿을 제공해 슬랙, 세일즈포스 라이트닝,
빠른 글로벌 시장 진입으로 런칭 6개월만에 55개국 사용자 확보 마드라스체크가 26일 영국 현지에서 한식 프랜차이즈 요리(Yori)와 함께 K-컬처를 알리는 Js 홀딩스 그룹에서 자사 글로벌 버전 협업툴을 공급했다고 밝혔다. 빠르게 글로벌 시장에 진입한 마드라스체크는 지난 4월 영국, 미국, 일본, 베트남, 남미 등 글로벌 진출을 통해 전 세계 시장에서 한국 소프트웨어의 무한한 잠재력을 증명 런칭 6개월만에 55개국 사용자를 만들며 꾸준히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다. 세계적으로 성공한 협업툴은 주로 미국을 중심으로 개발됐다. 그렇기에 미국 시장은 경쟁이 치열하고 진입하기 어려울 수 있는데, 마드라스체크는 지라(Jira), 트렐로(Trello)와 같은 외산툴 대비 친숙한 페이스북 타임라인 방식의 UI/UX와 간편한 사용성을 극대화해 Js 홀딩스 그룹에 협업툴 공급을 진행했다. Js 홀딩스 그룹은 2016년 영국에서 창립을 시작해 Yori, Mori, Nori, Cake & Bingsoo 등 K-food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이끌었으며 창립 7년만에 450명의 직원과 200억 이상의 매출을 달성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최근에는 인생네컷과 같은 MZ세대를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