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시스템즈(OutSystems)가 클라우드 네이티브 플랫폼 ‘ODC(OutSystems Developer Cloud)’에서 AI 디지털 워커(Digital Worker, 디지털 작업자)인 ‘멘토(Mentor)’를 정식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멘토는 업계 최초의 AI 기반 디지털 워커로, 간단한 프롬프트나 요구사항 정의서를 기반으로 애플리케이션을 생성하고 기존 애플리케이션의 반복 및 검증을 포함한 소프트웨어 개발 수명 주기(Software Development Life Cycle, SDLC)를 자동화했다. 멘토는 작년 10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개최된 ‘ONE: OutSystems NextStep Experience 2024’에서 처음 선보였다. 이후 일부 고객과 파트너사가 얼리 액세스 프로그램(Early Access Program, 이하 EAP)에 참여해 ▲개발 시간의 획기적인 단축 ▲비즈니스 목표 달성 가속화 ▲신규 디지털 경험 구축 시간 절감 등 성과가 있었다고 발표했다. 엘튼 에스칼레이라 보쉬(Bosch) 제품 및 서비스 매니저는 “아웃시스템즈의 멘토와 AI 에이전트 빌더(AI Agent Builder)는 생성형 AI 관련 도구를 통해 생산성을
제조·방산·금융·서비스 등 분야에 로우코드 애플리케이션 플랫폼 도입 목표 제조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기여 의지 드러내 한화시스템는 아웃시스템즈와 뜻을 모아 로우코드 애플리케이션 플랫폼(LCAP) 개발에 착수한다고 알렸다. LCAP은 코딩 과정을 최소화하는 로우코드(Low Code)를 기반으로, 애플리케이션·시스템 등을 개발하는 플랫폼이다. 기존 코딩 기반 프로세스인 설계·개발·테스트·배포·운영 등을 단일 플랫폼을 통해 실현 가능하도록 설계된 기술이다. 한화시스템은 LCAP 기술 역량을 보유한 아웃시스템즈와 협력해 LCAP 기술을 활용한 모델을 공동 발굴한다. 스마트 팩토리, 스마트 물류 등의 제조 분야를 필두로, 향후 방산·금융·서비스 등 각종 산업군의 시스템 개발 과정에 LCAP을 도입할 예정이다. 김윤수 한화시스템 밸류크리에이션 사업부 기술담당 상무는 “양사의 협력을 통해 국내 제조업의 스마트화와 더불어 산업 전반의 체질 개선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