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튬 이온 및 리튬 폴리머 배터리 솔루션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가 L9961 배터리 관리 시스템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L9961 배터리 관리 시스템은 최대 25V 배터리팩에 적합한 기술이다. 에너지 밀도가 높은 리튬 배터리용 솔루션으로, 배터리 모니터링·배터리 밸런싱·배터리 보호 등 기능을 제공한다. L9961 기술은 무선 전동공구, 백업 에너지 스토리지 시스템, 무정전 전원공급장치, 휴대용 및 반휴대용 장비, 의료기기 등에 활용 가능하다. L9961은 구성 데이터를 지원하는 비휘발성 메모리를 탑재해 디바이스 재프로그래밍 작업이 간소화된다. 또한 배터리팩 안전 릴레이를 제어하는 듀얼 프리-드라이버(Pre-Driver)를 내장해 하이-사이드 및 로우-사이드 연결이 수월하다는 장점도 갖췄다. L9961에 적용된 고분해능 ADC 및 전류 감지 증폭기는 0.25% 이내의 배터리 전류로 셀 전압을 감지한다. 이를 통해 고정밀 패시브 셀 밸런싱(Passive Cell Balancing) 및 쿨롱 카운팅(Coulomb Counting)이 가능하고, 과전압 및 저전압 감지, 과전류 감지, 밸런싱 저전압 보호, 단락회로 방전 보호 등 안전 기능을 제공한다. ST마이크로
클라우드 PLM 솔루션 업체 카시니 인수 인공지능 기반 시뮬레이션 기업 알테어가 클라우드 PLM 소프트웨어 업체 카시니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PLM은 단일 플랫폼 내에 제품의 기획 설계부터 제조, 운영, 폐기까지 제품의 수명 주기를 통합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카시니의 대표 제품 카시니 PLM은 도면 파일과 제품 정보, 프로젝트들을 대시보드에서 한눈에 관리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카시니PLM은 클라우드 기반 환경에서 사용자의 요구사항에 맞게 유연하게 선택해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사용량을 기반으로 필요한 만큼 선택적으로 이용할 수 있어 비용 합리적이다. 인터넷만 연결하면 언제 어디서나 간편히 사용 가능하며 클라우드 상에서 주고받은 데이터와 작업 이력이 자동으로 저장돼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알테어는 자사 클라우드 플랫폼인 알테어원에 카시니PLM을 결합해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형태로 제공할 예정이다. 초기 도입 비용이 온프레미스 방식보다 훨씬 저렴하기에 클라우드 전환을 원하는 중소 제조 기업에게 합리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 유은하 한국알테어 대표는 “국내 제조 산업이 디지털 전환을 급속도로 진행하는 가운데 알테어는 클라우드와 인공지능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