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수준의 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 갖출 것" SPC는 안전경영 강화를 위해 전 사업장에 '통합 안전점검 시스템 애플리케이션(앱)'을 도입한다고 11일 밝혔다. 현재 전체 생산시설, 물류센터 90여개 중 SPC삼립, 파리크라상, SPL, 던킨, SPC GFS 등 50여개 사업장에서 앱 도입을 완료했고 나머지 사업장에서도 준비를 마치는 대로 앱을 활용할 예정이다. 이번 시스템은 IT기술을 기반으로 통합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계열사 '섹타나인'을 통해 개발됐다. 향후 시스템에 축적된 데이터들을 섹타나인이 보유한 빅데이터 분석, AI 기술 등을 활용해 안전 개선과 예측, 예방 활동에도 반영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사업장의 안전관리자는 안전관리 앱이 설치된 태블릿PC로 생산 시설에 대해 점검하고 직원 안전 교육을 관리한다. 앱을 통해 각 생산 설비 등에 부착된 QR코드를 인식하면 안전 점검리스트가 나타나고 관리자는 각 항목에 대한 이상 여부를 확인한다. 관리자가 기재하지 않은 항목이 있거나 이상 발생시 조치 사항을 입력하지 않으면 시스템상 '점검 완료'가 되지 않는다. SPC는 앱을 통해 점검 누락을 방지할 수 있고 안전문제 발생시 즉각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SPC그룹의 토탈 마케팅 솔루션 계열사 섹타나인과 F&B 업계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나선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역삼동 스퀘어강남에서 섹타나인과 양사 기술 협력 및 상호 비즈니스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개인화 추천, 자동 큐레이션, 공장 자동화 서비스 등의 솔루션을 공동 개발해 F&B 업계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할 계획이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 AI 기술과 섹타나인의 F&B 업계 최고 온·오프라인 플랫폼이 만나 2200만 해피포인트 고객에게 최고의 맞춤형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섹타나인은 양사가 공동 개발 및 고도화한 솔루션을 제공하게 되며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자사의 AI, 클라우드, 물류 생태계 플랫폼인 ‘카카오 i 라스’ 등을 비롯해 다양한 인프라 기술과 노하우를 섹타나인의 디지털마케팅 플랫폼에 제공하게 된다. 이외에도 섹타나인이 보유하고 있는 각종 IP 콘텐츠와 ‘카카오 i 클라우드’ 기반 PaaS(Platform as a Service, 서비스형 플랫폼)를 결합해 향후 NFT 및 메타버스 비즈니스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