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가 해외 이용금액 캐시백과 주요 해외여행 예약 사이트 이용 시 할인과 무이자할부 등 각종 혜택을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먼저 KB국민 국제브랜드 카드(KB국민 기업, 비씨 마에스트로 카드 제외) 회원 대상 해외에서 이용한 금액을 포인트로 되돌려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홈페이지, KB Pay 앱에서 응모 후 4월말까지 해외 이용금액이 20만 원 이상이면, 이용금액의 1%를 최대 10만 포인트까지 제공한다. 또한 이달 30일까지 트립닷컴, 부킹닷컴 등 주요 해외여행 예약사이트에서 KB국민 국제브랜드카드로 결제 시 즉시 할인 또는 캐시백을 제공한다. 트립닷컴에서 이달 말까지 호텔을 예약하고 7월까지 투숙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14% 할인혜택이 제공된다. 부킹닷컴에서는 이달 말까지 예약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12%까지 캐시백을 지급한다. 아고다 이용 시 최대 10% 할인, 쿨룩의 액티비티 6% 할인, 렌탈카스닷컴의 렌터카 10%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이밖에 해외 제휴가맹점에서 건당 20만 원 이상 사용하고 할부 전환 신청 시 최대 5개월까지 무이자할부를 제공한다. 대상 가맹점은 아고다, 부킹닷컴, 트립닷컴, 호텔스닷컴, 렌탈카스닷컴, 쿨룩이다. 할
우리카드는 자사 결제망을 사용하는 가맹점 수가 100만개를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앞서 우리카드는 2021년 자체 결제망 구축을 선언하고 가맹점을 늘리는 작업을 해왔다. 독자 결제망 구축이 완료되면 그동안 비씨카드에 위탁해온 카드전표 매입 등 주요 업무를 자체적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된다. 우리카드는 지난 2월 자체 결제망 구축 2단계 사업을 마무리하고 2분기 중 독자 결제망 출범을 공식화할 계획이다. 가맹점 수는 2분기 중 130만개, 연내 200만개로 늘리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가맹점 모집 확대를 위해 다음 달 말까지 신규 가맹점주를 상대로 추첨을 통해 해외여행 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아울러 창립 10주년을 맞아 우리카드 이용 고객을 상대로 상품권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자체 결제망 네트워크 구축을 기반으로 온·오프라인 대형 가맹점 마케팅 등을 강화하고 남은 기간 차질 없이 독자 가맹점을 준비해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