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가 추진하는 핵심 정책 의제와 연계해 지역-기업이 협력하는 기회 마련 코딧(CODIT)이 부설 연구기관인 ‘글로벌정책실증연구원’을 통해 제주특별자치도 오영훈 지사를 초청해 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넷플릭스코리아, 틱톡코리아, 에어비앤비코리아, 익스피디아, 한국로슈진단, 한국GSK, 비자인터내셔널 아시아퍼시픽코리아, HP코리아, 당근, 앤트 인터내셔널, RWE, 롸잇 등 국내외 주요 기업 관계자 25명이 참석해 제주와 기업 간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 코딧은 제주가 추진하는 에너지 전환, AI·디지털 생태계 조성 등 핵심 정책 의제와 연계해 지역과 기업이 협력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자 이번 간담회를 마련했다. 행사는 오영훈 지사의 기조 발표와 홍익표 코딧 선임고문과의 대담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참석 기업들이 제주도의 산업적 강점과 협업 방향을 구체화하는 데 집중했다. 오영훈 지사는 기조 발표에서 '기업하기 좋은 제주,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로 도약하는 제주'를 주제로 제주가 글로벌 비즈니스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했다. 또한 AI·디지털 전환, 상장기업 육성 지원사업 등 제주가 추진 중인 핵심 정책을 설명하며, 기업들과 공동
AI 법‧규제‧정책 플랫폼 스타트업 코딧(CODIT)이 홍익표 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고문으로 위촉했다고 14일 밝혔다. 3선 국회의원 출신으로 여야를 아우르는 대표적 정책 전문가인 홍 전 대표의 합류로, 코딧은 국내 최고의 정책 전문성을 갖추게 됐다. 홍 전 대표는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정책위원회 의장, 민주연구원장 등 다양한 직책을 역임하며 더불어민주당의 주요 정책을 입안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 특히, 2023년부터 2024년까지 원내대표로서 정책‧입법 전략을 주도하며 국회 내 독보적인 정책통으로 자리매김했다. 정지은 코딧 대표는 “정치권의 대표적인 정책 전문가인 홍익표 전 대표의 합류에 감사드린다”며 “2025년은 코딧이 독보적인 기업 규제 대응 전문기업으로 도약하는 해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어 “고객사들에게 한층 강화된 정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홍 전 대표는 “정책 솔루션을 제공하는 코딧의 고문으로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며 “기업들이 급변하는 규제 환경 속에서 올바른 방향을 설정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더불어민주당 서초구을 지역위원회 위원장과 동국대 특임교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