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메이슨대학교 한국캠퍼스가 서울대학교, 서울시립대학교, 인천광역시, 유럽 주요 도시 및 기관과 함께 ‘미래형 생활권 도시계획’을 위한 국제 공동 연구 프로젝트에 착수했다. 조지메이슨대 한국캠퍼스는 3일 “유럽연합(EU)의 도시혁신 프로그램인 ‘Driving Urban Transitions(DUT) 프로젝트’에 한국 대표 연구기관으로 참여해, 데이터 기반 생활권 도시 모델 ‘i분(Incheon Minute) 도시’ 개발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DUT 프로젝트’는 유럽연합의 대규모 연구혁신 프로그램 ‘호라이즌 유럽(Horizon Europe)’의 도시혁신 파트너십 과제로, 국토교통부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 지원하고 EU 집행위원회가 공동 펀딩하는 국제공동 R&D 협력사업이다. 조지메이슨대 한국캠퍼스가 참여한 이번 연구는 2025년 한국에서 선정된 두 개의 DUT 프로젝트 중 유일한 연구지향형 과제로 글로벌 공동 펀딩을 확보했다. 이번 연구의 목표는 인천의 도시 구조와 시민 생활 패턴을 반영한 맞춤형 ‘i분 도시’ 모델을 설계하는 것이다. 주거지에서 일정 시간 내 도보나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요 생활시설에 접근할 수 있도록 도시 공간을 재구성하는 개념
슈프리마가 사우디아라비아의 초대형미래도시 건설 프로젝트인 네옴시티 건설 현장에 있는 네옴빌라(Neom Villa) 사업을 수주했다고 27일 밝혔다. 슈프리마는 지난 5월 네옴시티 건설 현장에 설립되는 네옴병원에 출입통제 솔루션을 납품한데 이어 이번 네옴빌라 사업도 성공적으로 수주했다. 네옴빌라는 네옴씨티가 건설되는 기간 동안 관련 고위 관리자, 건설업자, 엔지니어 등이 머무를 수 있는 숙소로 운영된다. 네옴시티에서 네옴병원과 네옴빌라 사업을 연속 수주함으로써 슈프리마가 향후 전체 네옴시티 프로젝트의 출입통제 시스템 표준 공급자로 자리 잡을 것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이처럼 슈프리마는 대형 주택단지에도 출입통제 시스템을 공급하면서 중동 시장에서 비즈니스를 확장하고 있다. 지난 해 펄 카타르 인공섬에 있는 4만 명 규모의 주상 복합형 레지던스도 슈프리마 출입통제 솔루션을 도입했다. 이 외에도 슈프리마는 지난해 중동에서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한데 이어 올해 사우디아라비아의 국부펀드(PIF), 정부 소유의 IT 서비스 제공 기업 ELM, 이집트의 미스르 은행, 아랍에미리트의 호텔 체인 ADNH, 국방부 특수부대, HSBC 은행 등 중동 여러 국가의 다양한 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