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 중 처음으로 생성형 AI 지원...배터리 수명도 연장돼 퀄컴 테크날러지스 Inc.(이하 퀄컴)는 스냅드래곤 6 4세대 모바일 플랫폼(Snapdragon 6 Gen 4 Mobile Platform)을 발표했다. 이번 신규 플랫폼은 전 세계 사용자에게 탁월한 성능과 길어진 배터리 수명을 제공하고, 시리즈 중 처음으로 생성형 AI을 지원해 사용자의 일상적인 업무를 개선하는 데 집중했다. 스냅드래곤 6 4세대 모바일 플랫폼은 4K 비주얼과 스냅드래곤 사운드가 지원하는 무손실 무선 오디오를 필요로 하는 게이머로부터 모든 장소에서 안정적인 연결성이 필요한 전문직 종사자, 주·야간에 관계 없이 선명한 사진 및 영상 촬영을 원하는 크리에이터까지 다양한 사용자의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설계됐다. 디푸 존(Deepu John) 퀄컴 제품 관리 부문 시니어 디렉터는 “스냅드래곤 6 4세대는 AI 및 게이밍, 촬영 기능이 향상돼 보급형 스마트폰의 진보를 견인할 것으로 전망한다”라며 “초고속 5G와 와이파이로 사용자에게 어디서나 새로운 차원의 성능과 전력 효율을 선사해 게임과 창작 활동, 업무 등 모든 일상적인 활동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스냅드래곤 6 4세대 모바일
핀테크 기업 원투씨엠은 일본 EVENET(이벤트)사와 제휴로 LINE(라인) 공식 계정을 적용한 스마트 스탬프(제품명 ‘echoss Stamp’) 서비스 협력 계약을 지난 3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른바 ‘폰에 찍는 도장’으로 알려진 스마트 스탬프 원천 기술을 보유한 원투씨엠은 24개국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일본에도 이미 일본 대기업 등과 제휴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원투씨엠은 이번 일본 이벤트사와 제휴를 하여 일본의 상점들이 코로나 팬데믹 기간 동안 위축되었던 마케팅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일본 정부 보조금 등과 연계한 서비스를 확대하기로 계약을 체결했다라고 전했다. 일본 시장에서도 코로나 팬데믹이 극복되고 있으며, 최근 엔화 약세와 더불어 해외 관광객들도 일본으로 몰리면서, 본격적인 경기 회복이 시작되고 있다는 분위기라고 한다. 이러한 시점에서 원투씨엠의 스마트 스탬프는 오프라인에서 상점과 고객을 연결하는 중요한 마케팅 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다고 평가되고 있으며, 최근 일본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일본 산업 전반의 디지털화 기조에 맞추어 정부 보조금을 매개로 서비스가 크게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원투씨엠의 제휴 파트너로 계약을 한 일본 이벤트사
회원가입 시 추천인 코드 입력 후 가입자 및 추천인에 선물 제공 KT가 사업 분석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대박가게’ 내 친구 추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8일 전했다. 대박가게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상권 및 매출 분석, 배달 분석, 맞춤 컨설팅 리포트 등 경영·영업·홍보·법률 등 분야별 전문가 250여 명이 멘토링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바일 플랫폼이다. KT는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돕기 위해 기존 빅데이터 분석 정보 플랫폼 ‘KT 잘나가게’와 전문가 멘토링 서비스를 통합했다. KT는 이번에 대박가게 앱 회원가입 시 추천인 코드를 입력하면 가입자·추천인 모두에게 5000원 상당 모바일 기프티쇼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당 이벤트 기간은 이달 28일부터 8월 31일까지다. 박정호 KT 커스터머DX사업 단장은 “KT는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는 데 힘쓰는 중”이라며 “대박가게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소상공인 사업이 대박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퀄컴 테크날러지가 삼성전자의 새 폴더블 스마트폰인 삼성 갤럭시 Z 폴드5 및 갤럭시 Z 플립5 그리고 최신 갤럭시 탭 S9 시리즈에 갤럭시용 스냅드래곤 8 2세대 모바일 플랫폼를 탑재한다고 밝혔다. 갤럭시용 스냅드래곤 8 2세대는 세계 각지의 소비자들을 위해 혁신적인 AI 경험, 데스크탑 수준의 게임 기능 및 전문가급 사진 촬영 기능을 제공하는 등 커넥티드 컴퓨팅에 대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알렉스 카투지안 퀄컴 테크날러지 수석 부사장 겸 모바일, 컴퓨트, XR 비즈니스 부문 본부장은 "삼성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은 소비자에게 세계 최고의 모바일 경험을 제공한다는 퀄컴의 사명에 큰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또한 "삼성은 혁신을 지속적으로 선도하고 있으며 이번 최신 플래그십 갤럭시 Z 플립5, 갤럭시Z 폴드5 및 갤럭시 탭 S9 시리즈에 갤럭시용 스냅드래곤8 2세대를 공급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송인강 삼성전자 기술전략팀장은 "삼성은 자사 제품의 미래가 다양한 폼 팩터에서 새롭고 흥미로운 경험을 제공하는데 있다고 생각하며, 이 모든 것은 최신 및 최고의 기술에 기반을 둔다"며 "이번에 공개한 제품들이 이용자들에게 어떠한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
LG유플러스는 통신 기반 플랫폼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온·오프라인 취미·여가 플랫폼 '솜씨당'을 운영하는 스타트업 솜씨당컴퍼니에 지분 투자를 단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솜씨당은 사용자와 온·오프라인 클래스 작가를 연결해주는 국내 대표 취미·여가 어플리케이션이다. 올해 6월 기준 솜씨당의 누적 앱 다운로드 수는 약 185만 건, 누적 클래스 수는 약 37만 개에 달한다. 최근에는 키즈·가족 전용 체험 클래스 '솜키즈'를 론칭, 고객군을 확대하고 클래스 예약관리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솜메이트'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는 등 서비스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이번 지분 투자는 LG유플러스가 미래 성장 동력으로 제시한 플랫폼 사업 분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결정됐다. 성장이 기대되는 플랫폼 사업자와 선도적인 협업을 통해 신사업 역량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전략이다. LG유플러스는 올해 상반기에만 마케팅 솔루션 기업 '인덴트코퍼레이션', 케이팝(K-Pop) 콘텐츠 관련 스타트업 '카운터컬처컴퍼니', 에듀테크 기업 '그로비교육' 등 광고·콘텐츠 유망 기업에 연이어 투자를 진행하며 자체 보유한 플랫폼의 기능 및 콘텐츠 고도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LG유플러스는
퀄컴 테크날러지가 6일(현지시간) 중급 및 대량생산 분야에 필요한 기술 솔루션을 지원하는 스냅드래곤 6 1세대와 스냅드래곤 4 1세대 모바일 플랫폼을 공개했다. 스냅드래곤 6 1세대는 선명한 캡처 기능과 직관력 있는 AI 기능을 선보인다. 확장된 연결성 및 지속적이고 효율적인 전력과 성능 기반의 이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최신 4 시리즈 플랫폼인 스냅드래곤 4 1세대는 뛰어난 성능과 AI 기능으로 끊김 없고 직관적인 상호작용을 가능하게 하며, 캡처 기능을 통해 원활한 공유를 위한 향상된 연결성을 자랑한다. 디프 존 퀄컴 제품 담당 시니어 디렉터는 "스냅드래곤 6와 스냅드래곤 4는 캡처, 연결성, 엔터테인먼트, AI 기능 향상을 위한 업그레이드를 지속하고 있다"며 "신규 모바일 플랫폼은 고객사가 소비자에게 첨단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스냅드래곤 6 1세대와 스냅드래곤 4 1세대가 탑재된 기기는 각 2023년 1분기와 2022년 3분기에 상용화될 예정이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삼성전자가 지난해 11월 업계 최초로 개발한 14나노 기반 LPDDR5X D램을 퀄컴 최신 모바일 플랫폼에서 성능 검증을 마치고 차세대 저전력 D램 시장 선도에 나섰다고 3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퀄컴의 스냅드래곤 모바일 플랫폼에 LPDDR5X D램 8GB 패키지를 탑재해 업계 최고 동작 속도인 7.5Gbps를 검증했다. 삼성전자 LPDDR5X D램은 이전 세대 제품인 LPDDR5 대비 약 1.2배 빨라져, 한층 향상된 초고해상도 영상 촬영과 인공지능(AI) 성능을 구현할 수 있다. 또한, 삼성전자 LPDDR5X D램은 혁신적인 회로 설계와 저전력 동적 전압 기술(DVFS)을 구현함으로써 기존 LPDDR5 대비 소비전력을 약 20% 줄였다.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전략마케팅실장 한진만 부사장은 “삼성전자의 최신 LPDDR5X D램과 퀄컴 모바일 플랫폼의 협력을 바탕으로, 모바일 제품뿐 아니라 메타버스, 오토모티브, 게임/AR/VR, 고성능 PC, AI 등 저전력 D램 시장의 응용처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퀄컴 테크놀로지 제품관리 담당 지아드 아즈가 부사장(Ziad Asghar)은 “퀄컴의 스냅드래곤 플랫폼과 삼성전자의 LPDDR5X D램은 게임, 카메
헬로티 임근난 기자 | 패션·뷰티업계가 코로나19 여파로 부진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가운데 명품 시장은 20~30대 소비층의 관심이 커지며 때 아닌 호황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백화점 3사 합산 매출은 전년 대비 9.8% 감소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고 매장 방문객이 줄어들면서 실적 악화로 이어진 것이다. 그러나 명품 소비만큼은 때 아닌 상승세를 맞았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2020년 국내 3사 백화점 ‘명품’ 매출은 전년 대비 15.1%나 증가했다. 4월부터 상승세를 보이기 시작한 명품 매출이 7월에는 32.5%까지 치솟았다. 최근에는 백신 접종으로 소비 심리가 되살아나면서 명품 소비는 더욱 급증하고 있다. 올해 백화점 3사의 명품 매출 증가율은 △1월 21.9% △2월 45.7% △3월 89.0% △4월 57.5%를 기록했으며, 명품 매출이 꾸준히 늘어나면서 국내 주요 백화점의 실적도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이와 같은 명품 소비의 확산에는 MZ세대의 역할이 컸다.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백화점과 현대백화점은 지난해 전체 명품 매출의 절반 이상을 2030 세대가 차지했다. 신세계백화점의 명품 매출에서 MZ세대의 비중은 2019년 49.3%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