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은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 롯데캐슬 하이루체’에 2만1000건이 넘는 청약이 쏟아지며 치열한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11일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 롯데캐슬 하이루체 1순위 청약 결과 88가구 청약에 2만1322건의 청약이 몰려 평균 242.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타입별로는 59㎡A가 320대 1로 가장 치열했고, 59㎡B도 295대 1로 뒤를 이었다. 특히, 롯데건설은 청량리 4구역을 최고 65층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로 탈바꿈시켰으며, 5월에는 청량리 8구역도 수주한 바 있어 이번 분양으로 동대문구 일대에서 브랜드 파워가 더욱 높아지는 분위기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청량리 롯데캐슬 하이루체는 앞서 진행한 특별공급에도 7879건이 몰려 올해 서울 최다·최고 경쟁률 기록 세운 바 있다”라며 “교통부터 편의시설, 녹지, 교육 등의 인프라를 두루 갖춰 미래가치가 매우 높아 관심이 뜨거웠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향후 분양 일정으로 7월 18일 청약 당첨자를 발표하며, 7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정당계약이 진행된다. 헬로티 함수미 기자 |
롯데건설이 주거 상품에 적용할 조경 브랜드 '그린바이그루브(GREEN X GROOVE)'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그린바이그루브는 자연을 연상시키는 '그린'과 리듬·활력을 뜻하는 '그루브'를 조합한 말이다. 휴식과 치유라는 조경의 근본 기능과 함께 개개인의 취향을 반영하는 경험을 제공해 입주민의 일상에 다채로운 리듬을 전달한다는 것이 브랜드 취지다. 브랜드명 중앙의 'X'는 다양한 분야와의 협업을 의미한다. 롯데건설은 브랜드 출시를 알리고자 다양한 취향을 소개하고 나누는 행사를 대치르엘, 반포르엘, 춘천 롯데캐슬 위너클래스 등 3개 단지에서 진행한다. 지난해 준공한 대치르엘에서는 애프터눈 티 파티가 열렸다. 지난달 입주를 시작한 반포르엘 수경시설 오페라폰드에서는 피아니스트 김준서와 그린바이그루브의 협업을 통해 발표된 피아노곡 'Green by Groove'가 연주됐다. 또 지난 8월 입주를 시작한 춘천 롯데캐슬 위너클래스에서는 입주민 약 60명과 함께한 팜 피크닉 행사가 열렸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앞으로도 트렌드에 맞게 다양한 분야와 협업을 통해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이며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