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P 코리아가 지난 20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미디어 브리을 열고 SAP 비즈니스 데이터 클라우드와 생성형 AI 코파일럿 ‘쥴(Joule)’을 중심으로 한 혁신 방향을 제시했다. SAP는 ‘AI 시대의 기업 경쟁력은 데이터에서 비롯된다’는 메시지를 앞세워 한국 시장에서의 기술 전략을 공개했다. 이번 행사에는 크리스찬 클라인 SAP CEO와 신은영 SAP 코리아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클라인 CEO는 “SAP는 한국에서만 30년 넘게 활동해왔고 이곳의 고객들과 함께 기술 혁신을 이끌어왔다”고 말했다. 또한 “한국 고객들은 AI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 적극적으로 질문하며 기술을 비즈니스에 빠르게 연결한다”고 강조했다. 신은영 대표도 “SAP가 한국에서 30주년을 맞이하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다”며 “한국의 대기업 10곳 모두가 SAP의 클라우드 고객이라는 점이 특히 의미 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 SAP는 데이터 중심의 AI 전략을 중심으로 한 기술 혁신을 소개했다. 클라인 CEO는 “SAP는 전 세계 트랜잭션의 80%를 처리하며 비즈니스 데이터를 가장 잘 이해하고 있는 기업”이라며 “이 데이터 위에서 작동하는 SAP의 AI는 신뢰성과 정확성을 바탕
프랭크 슬루트만 CEO "한국 시장은 중요, 인재도 적극적으로 확보하는 중" 스노우플레이크는 4일인 오늘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데이터 월드 투어를 앞두고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스노우플레이크는 생성형 AI 시대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려면 인공지능 모델을 수평적으로 연결할 플랫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크리스티안 클레이너만 스노우플레이크 제품 담당 수석부사장(CPO)은 "아직 생성형 AI 시장의 판도가 완전히 정해지지 않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스노우플레이크는 기업이 AWS,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 등 세계 3대 클라우드에 구축해놓은 데이터를 한 곳에서 분석할 수 있게 하는 '크로스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한다. 회사는 현재 고객사 8000여 곳을 보유하며, 국내에서는 삼성전자와 LG화학, LG유플러스, 아모레퍼시픽, 한국타이어 등이 스노우플레이크를 활용하고 있다. 클레이너만 부사장은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플랫폼이 오픈소스로 내놓은 거대언어모델(LLM) '라마 2'를 예시로 들며 "기술 발전이 놀라운 속도로 이뤄지고 있고, 6개월 전에는 이런 임팩트를 상상도 못 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스노우플레이크의 플랫폼은
스노우플레이크가 데이터 클라우드 플랫폼 구축에 관심 있는 개발자, 데이터 엔지니어 및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등 업계 실무진 80여명이 참여한 ‘스노우플레이크 빌드.로컬 : 서울’을 5월 31일 서울 섬유센터에서 개최했다. 이 행사는 누구나 쉽게 데이터 클라우드 아키텍처를 이해하고 데이터 파이프라인을 직접 구축해 볼 수 있도록 설계된 입문 프로그램으로, 스노우플레이크 데이터 클라우드 플랫폼을 설명하고 직접 데이터 파이프라인을 구축하는 실습을 진행했다. 실습은 스노우플레이크 및 자사의 웹 기반 사용자 인터페이스 스노우사이트 활용, 데이터 플로우 자동화, 데이터 공유 및 마켓플레이스, 개발자 프레임워크 스노우파크를 이용한 데이터 분석, 데이터 앱 개발 플랫폼 스트림릿 구현 데모 등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스노우플레이크는 데이터 실무진뿐 아니라 데이터를 직접 다루지 않은 비전문가도 간단하게 자사 플랫폼을 활용해 데이터를 공유하고 분석할 수 있도록 했다. 스노우플레이크는 고객이 단일 플랫폼에서 더 많은 데이터를 활용하고 생산성을 높여 파이프라인 모델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고객은 데이터 오픈소스 앱 개발 플랫폼 스트림릿을 웹 기반 사용자 인터페이스인 스노우사
"데이터 클라우드에서 차세대 애플리케이션 구축하고 배포하는 트렌드 주도할 것" 스노우플레이크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열린 연례 사용자 컨퍼런스인 ‘스노우플레이크 서밋 2022'에서 스노우플레이크의 기능을 확장하고 단일 플랫폼에서 트랜잭션 및 분석 데이터를 함께 작업하는 현대적인 접근 방식의 새로운 워크로드 솔루션인 ‘유니스토어'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유니스토어는 스노우플레이크 데이터 클라우드의 기능을 확장해 트랜잭션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간소화하고 단순화하는 동시에 고객에게 일관된 거버넌스, 강력한 성능 그리고 무제한에 가까운 용량을 제공해준다. 지금까지 일반적으로 트랜잭션 데이터와 분석 데이터는 격리돼 있으며, 다른 시스템으로 데이터를 이동하는 경우 복잡도가 증가하고 최신 개발에 필요한 속도가 저하되는 단점이 있었다. 스노우플레이크는 유니스토어를 통해 데이터 클라우드를 확장함으로써 애플리케이션 상태 및 데이터 제공과 같은 트랜잭션 사용 사례를 기능에 포함하게 됐다. 스노우플레이크는 유니스토어의 일부로, 신속한 단일 행 작업을 제공하고 고객이 스노우플레이크에서 직접 트랜잭션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는 ‘하이브리드 테이블’을 채택했다. 하이브리드 테
헬로티 서재창 기자 | 스노우플레이크는 기업들이 데이터에서 더 많은 가치를 창출하도록 지원하는 데이터 클라우드의 파급력을 전 세계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새롭게 한국 지사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스노우플레이크는 강형준 전 클라우데라코리아 지사장을 신임 한국 지사장으로 선임해 아시아 지역의 데이터 클라우드 도입을 촉진하고 국내 고객이 보다 데이터 주도형 기업으로 거듭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스노우플레이크는 한국 외에도 호주, 인도, 일본, 뉴질랜드, 싱가포르, 동남아시아 등 아시아·태평양 및 일본(APJ) 지역에서 광범위하게 비즈니스를 운영하고 있다. 스노우플레이크의 한국 진출은 스노우플레이크가 한국 기업의 데이터 역량 강화를 지원하겠다는 지속적인 의지의 표명이다. 스노우플레이크의 데이터 클라우드를 통해 전 세계 수천 여 기업은 데이터와 사용자의 위치에 상관없이 거의 무제한적인 규모와 동시성, 그리고 우수한 성능으로 데이터를 활용하고 있다. 데이터 클라우드의 기반이 되는 스노우플레이크의 플랫폼은 데이터 엔지니어링, 데이터 웨어하우징, 데이터 레이크, 데이터 사이언스, 데이터 쉐어링, 그리고 데이터 애플리케이션의 개발 및 운영에 있어 여러 퍼블릭 클라우드를 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