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뉴스 진일텍푸라, 유독가스 저감 효과 갖춘 플라스틱 소재 개발
최근 화재 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화재 안전이 업계의 주요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진일텍푸라가 화재 진압에 필요한 시간을 확보하는 데 기여할 수 있는 혁신적인 플라스틱 소재 ‘MP5000’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기존의 난연 PVC와 같은 난연 플라스틱은 화재 발생 시 유독가스와 함께 많은 검은 연기를 발생시키는 문제점이 있다. 반면 진일텍푸라가 이번에 개발한 MP5000은 무게가 20% 가벼우며, 검은 연기가 발생하지 않고 유독가스와 연기의 발생량이 현저히 적다는 장점이 있다. 김성윤 진일텍푸라 대표는 “MP5000을 제품과 생산 장비에 적용할 경우 경량화와 화재의 2차 피해를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MP5000 소재는 미국 인증 표준 난연성 테스트인 UL94의 최고 등급인 V-0등급을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으로부터 인증받았다. V-0등급은 리튬 배터리 및 기타 배터리의 생산 라인에 적용되고 있는 최고 수준의 난연 성능 등급이다. 진일텍푸라는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특수 소재 개발 및 생산 가공 업체로, 다양한 산업용 신소재를 선보이며 업계의 주목을 받아왔다. TP(Technical Plastic), MC Nylon, PTF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