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원 THE AI 기자가 인공지능(AI) 저서 신간 ‘농업과 AI’, ‘전문성을 탑재한 AI’ 2권을 출간했다. AI 분야를 전문적으로 취재하며 기록한 취재기다. 이번 신간은 커뮤니케이션북스가 발간하는 인공지능총서 기획으로 출간됐다. 인공지능총서는 AI 기술과 환경의 여러 주제를 10가지 키워드로 정리한 지식 교양서다. AI 기술이 현재 우리 생활과 직업, 의식 등에 가져오는 변화를 전문가가 탐색한 내용을 담고 있다. 교육, 경영, 농업, 데이터 등 AI가 활용되고 있는 세부 분야를 다룬다. 9월 현재 50종이 출간됐으며 연내 100종 이상의 책이 출간될 예정이다. 김 기자의 저서 ‘농업과 AI’, ‘전문성을 탑재한 AI’는 농업과 비즈니스 분야에 사용하는 AI 기술을 취재한 내용이 담겨 있다. 농업과 AI는 미국 실리콘밸리부터 한국의 농업 현장까지, 첨단기술이 농업에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 탐구한 책이다. 김 기자는 농업 인구 감소 및 고령화, 기후 변화 등으로 전 세계가 식량 위기 문제를 겪고 있는 가운데, 이를 AI로 풀 방법을 고민해 왔다. 그 방안으로 미국 실리콘밸리를 시작으로 미국 주요 농업, AI 기업을 취재하며 미국이 농업에 접목하고 있는 A
[첨단 헬로티] 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 제9대 사장이 5일 취임했다. 정재훈 사장은 경주 한수원 본사에서 열린 취임식에 무선마이크를 착용하고, 기존의 관행을 깬 ‘노타이 셔츠’차림으로 참석했다. 취임식 또한 틀에 박힌 행사에서 벗어나 직원들과 직접 소통하기 위해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하는 등 한수원의 새로운 변화를 예고했다.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 취임식에서 정재훈 사장은 “에너지 전환 정책은 60년 이상 충분한 시간과 여유를 갖고 안정적으로 에너지를 전환하자는 것”이라며 “에너지 전환 정책 등의 변화를 두려워하지 말고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삼자”고 강조했다. 더불어 “한수원이 세계적인 에너지종합기업으로 발돋움할 때”라며, “신재생에너지, 원전 수출, 원전 해체 역량 확보, 제4차산업혁명의 Digital transformation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기회를 창출하고 나아가 에너지 종합 컨설팅을 할 수 있는 회사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원칙 바로 세우기, 원전 안전 운영과 건설, 사회적 가치 실현, 미래 지향적
[첨단 헬로티] 신재생에너지 확대에 제동이 걸렸다. 폐기물 관리가 발목을 잡았다. 정부는 신재생에너지 사용 확대를 위해 태양광 발전, 에너지저장시스템(ESS) 및 전기자동차 등의 보급을 확대하고 있다. 문제는 폐기물이다. 사용 후 발생하는 폐차전지 및 폐태양광 등 폐기물에 대한 사후관리가 미흡한 탓에 대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산업연구원(KIET, 원장직무대행 강두용)이 5일 발표한 ‘국내 신재생에너지 재활용산업 현황 및 발전과제’ 보고서에 따르면, 유럽 등 신재생에너지 재활용 관련 주요 선진국들은 이차전지 및 폐태양광의 재활용 제도를 이미 마련하여 운영 중이나 한국은 이차전지 및 폐태양광의 재활용과 관련한 구체적 제도가 존재하지 않는다. 신재생에너지 분야 국내 기술을 보면, 현재 우리나라는 중대형 이차전지 및 태양광 패널의 재활용에 관한 다양한 응용기술 및 부분적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상태지만, 법과 제도의 부족으로 재활용 산업 활성화가 어렵다. 모정윤 KIET 연구위원은 “중대형 이차전지의 재활용 시 그 편익이 비용보다 높아 경제성이 존재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며 반드시 “국내 신재생에너지
[첨단 헬로티] 한국남부발전(주)(이하 남부발전)이 미래성장을 위한 3대 경영방침을 선포했다. 국민이 신뢰하는 백년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초석이다. 남부발전은 4월 2일, 본사 4층 대강당에서 열린 ‘제17주년 사창립 기념식 및 CEO 경영방침 발표회’에서 ‘환경안전 경영’, ‘혁신성장 경영’, ‘사회책임 경영’의 새로운 3대 경영방침을 발표했다. 경영방침은 에너지공기업의 책무인 친환경 전력의 안정적 공급을 기본으로 했다. 여기에 불확실성 극복을 위한 도전적 혁신과 함께 사회적 가치 창출을 더했다. 먼저, 남부발전은 ‘환경안전 경영’을 위해 단계적으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전략을 실행할 예정이다. 전력생산 및 공급의 全 과정에 있어 친환경성을 최우선 가치로 두어 국가 재생에너지 목표인 2030년 신재생에너지 비중 20%를 상회하는 ‘신재생 3030’*을 추진하며, ‘안전 최우선, 사람이 우선이다’라는 안전경영 메시지를 통해 근로자와 협력사, 외부 이해관계자를 아우르는 안전관리를 실현할 방침이다. 남부발전은 &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