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노트북 및 데스크탑 제품 통해 출시 예정 인텔은 인텔 아크 프로 A시리즈 전문가용 GPU 제품을 8일(현지시간) 공개했다고 밝혔다. 인텔은 노트북용 인텔 아크 프로 A30M GPU 및 소형 데스크탑용 인텔 아크 프로 A40(싱글 슬롯) 및 A50(듀얼 슬롯) GPU 제품을 공개했다. 이번 발표 제품 모두 빌트-인 레이 트레이싱 하드웨어, 머신러닝 기능 및 업계 최초 AV1 하드웨어 인코딩 가속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인텔 아크 프로 A시리즈 그래픽은 건축, 엔지니어링, 건설(AEC) 및 설계 & 제조(D&M) 산업 부문의 전문 소프트웨어 인증 계획이다. 인텔 아크 프로 GPU는 블렌더와 같은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애플리케이션에 최적화해 있으며, 렌더링 도구에 널리 도입되고 통합된 인텔 OneAPI 렌더링 툴킷 내 오픈소스 라이브러리를 실행한다. 올해 말부터 노트북 및 데스크탑 생태계 파트너를 통해 인텔 아크 프로가 탑재된 제품이 출시될 예정이다. 이번 8월 8일부터 11일까지 캐나다 밴쿠버에서 개최하는 세계 최대 컴퓨터 그래픽 컨퍼런스 '시그라프(SIGGRAPH)' 내 설치된 인텔 부스에서 인텔 아크 프로 시스템 및 인텔 OneAPI 렌
AI 안면인식 기술 전문기업 사이버링크가 MediaTek의 새로운 AIoT 플랫폼 Genio1200에 FaceMe 안면인식 시스템 기술이 통합됐다고 발표했다. 사이버링크는 정밀하고 유연한 FaceMe 엔진과 뛰어난 성능 및 저전력 소모를 갖춘 Genio 플랫폼이 만나 안면인식 AIoT 시장에 더 다양하면서 AI 이상적인 솔루션을 출시하게 됐다. 사이버링크의 크로스 플랫폼 AI 안면인식 엔진 FaceMe는 국립표준기술원의 안면인식 벤더 테스트에서 정확도 99.7%, 오류율(타인 일치율) 100만분의 1을 기록하며 최상위권을 차지했다. MediaTek의 AIoT 전방적인 플랫폼 Genio는 △뛰어난 전력 효율성 △오픈 플랫폼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 △AI 모델 조정 세트와 기술 지원 등이 포함된다. Genio 제품 시리즈의 프리미엄 제품인 Genio1200은 프리미엄 AIoT 제품과 에지 처리 요구를 위해 설계됐다. CPU·GPU·APU(AI 처리 장치) 등의 칩셋 조합으로써 AI 성능을 극대화하고, 뛰어난 멀티미디어 성능을 갖추고 있으며, 전력 소모가 적어 FaceMe 등 AI 안면 인식 엔진을 충분히 만족하게 한다. 사이버링크 담당자는 “FaceMe는 Geni
바슬러가 엔비디아 엘리트 파트너 레벨로 승격됐다고 밝혔다. 이번 협업을 통해 바슬러 고객의 고객은 엔비디아 젯슨 플랫폼과 비전 AI 기술을 더욱 원활하게 결합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며 한층 더 강화된 수준의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엘리트 자격은 엔비디아 GPU 가속 기술에서 최고 수준의 역량을 입증한 에코시스템 파트너 회사에게만 부여된다. 이 프로그램에는 엔비디아 제품 및 기술에 대한 조기 액세스, 온보드 ISP에 대한 액세스, 기술 문제 해결을 위한 전용 지원 채널이 포함된다. 이를 통해 고객은 시장 출시 소요 기간을 최적화하고 시스템 설정을 간소화할 수 있다. 엔비디아 프로세싱 보드가 탑재된 바슬러 제품은 ▲Jetson Nano 및 Jetson Xavier NX용 애드온 카메라 키트 ▲Amazon Web Services에 정의된 클라우드 연결이 포함된 즉시 사용 가능한 프로토타이핑 키트 ▲Jetson AGX Xavier, Jetson TX2 및 최신 Jetson AGX Orin과 Jetson Orin NX를 비전 기술과 결합한 완전한 맞춤형 솔루션 등 매우 다양하다. 또한 바슬러는 어플리케이션 소프트웨어 개발, 임베디드 시스템 설계 및 제조, 카
사용자를 상호 연결하는 작업에 집중해 엔비디아가 고객사와 함께 당사의 사용 사례를 살펴보고 함께 소통하는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엔비디아는 게이머, 연구원, 기업 등에 기술과 경험을 제공하고, 직원들이 좋은 환경에서 일하도록 만드는 데 주력해왔다. 오늘날 로봇 기술자, 시각 예술가, 데이터 과학자 등의 전문가 집단이 엔비디아의 기술을 활용하고 있다. 이처럼 다양한 곳에서 엔비디아 솔루션이 활용됨에 따라, 엔비디아는 사용자를 상호 연결하는 작업을 주목했다. 이를 위해 사용 사례들을 한 데 모아 공유하는 캠페인을 시작한다. 엔비디아는 캠페인을 통해 연예인, 기업가, 연구자, 과학자, 개발자, 설계자와 엔비디아가 함께 만든 작업물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은 엔비디아가 고객과 소통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몇 가지 예를 들어보자면, 아인슈타인이 한 세기 전에 예측한 중력파의 존재는 닌텐도 스위치를 작동시키는 것과 동일한 GPU 기술을 통해 증명됐다. 엔비디아의 쿠다 플랫폼이 활용하는 병렬 컴퓨팅 성능은 오스카상을 수상한 특수 효과뿐 아니라 차세대 의학 혁신의 핵심이다. 엔비디아에서 만든 실리콘, 소프트웨어, 시스템의 혁신은 컴퓨팅 성능의 발전으로
클라우드팜, 하이퍼스케일 AI 컴퓨팅 앞세워 사용자 맞춤형 서비스 지원 KT 클라우드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스마트테크 코리아 2022'에 참가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인프라를 지원하는 솔루션인 '클라우드팜(CloudFarm)'을 선보였다. KT 클라우드는 클라우드팜을 활용해 고객사에 당사 클라우드와 동일한 경험을 제공하며, 완전 관리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클라우드팜은 KT 클라우드의 축적된 클라우드, IDC, 네트워크 기술을 집약해 패키지 형태로 제공될 예정이다. 클라우드팜의 장점 중 하나는 기존 KT 클라우드 포탈을 통해 센터와 온프레미스 간 단일 UI·UX로 제공된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KT 클라우드에서 사용하는 관제 툴 기반으로 원격 운영이 기본으로 제공되며, 유사 시 KT 광역본부 및 파트너사와 현장 출동을 지원한다. 빠른 네트워크 연결성도 특징이다. 클라우드팜은 전용회선, VPN 기반으로 원격 제어·운영을 위한 관리망 연결이 구성된다. 커넥트 허브를 통해 센터와 온프레미스 간 서비스망에 즉시 연결 가능하다. 또한, 보안을 위해 접점 구간에 FW, IPS 등 보안 장치 및 관제를 도입했다. KT 클라우드는 클라우드 센터와 연계한 클라우드 인
한국레노버가 향상된 발열 제어 기술로 강력한 게이밍 성능을 발휘하는 리전 7세대 라인업을 출시했다. 이번 리전 7세대는 리전 7i, 리전 슬림 7i, 리전 5i 프로, 리전 5i, 아이디어패드 게이밍 3i 등 노트북 5종과 데스크톱 제품 리전 T5i으로 구성됐다. 레노버는 이번 리전 7세대 라인업 전체에 걸쳐 게이밍은 물론 프리미엄 PC 경험의 수준을 끌어올렸다. 성능과 디자인의 향상과 더불어 소프트웨어, 서비스 및 콘텐츠를 아우르는 다양한 부문에서 이뤄진 리전 7세대의 혁신은 게이머에게 원활한 게이밍 퍼포먼스를 제공할 뿐 아니라 라이프스타일부터 업무까지 모든 영역에 걸쳐 프리미엄 PC 경험을 지원한다. 레노버 리전 7세대는 게이밍뿐 아니라 모든 작업에서 개선된 성능을 발휘한다. 최신 인텔 12세대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지포스 RTX 그래픽을 탑재해 강력한 성능을 기반으로 갖췄다. 여기에 ‘리전 콜드프론트 4.0’과 ‘리전 AI엔진’이 CPU와 GPU의 열처리 능력을 향상, 높은 ‘TDP(Thermal Design Power)’ 값으로 안정적인 퍼포먼스를 유지하도록 한다. TDP는 CPU와 GPU의 W(와트) 값의 합으로 처리가능한 발열 제어 능력을 말한다.
"우크라 전쟁·중국 봉쇄령으로 공급·수요 차질…공급망 정상화 시작" "향후 5년간 믿기 어려울 만큼 일상에서 자동화 이뤄질 것" 전 세계 그래픽처리장치(GPU)와 인공지능(AI) 연산용 반도체 시장을 지배하는 엔비디아의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가 회사의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자동차를 꼽았다. 황 CEO는 26일(현지시간) 대만에서 열린 IT 박람회인 '컴퓨텍스 2022' 행사의 일환으로 전 세계 미디어와 화상회의를 하고 이같이 밝혔다. 황 CEO는 "오늘날 자동차는 우리에게 아주 작은 사업이지만 6년 뒤면 110억달러(약 13조8천억원) 규모의 매출액을 낼 것"이라며 "자동차는 매우 중요한 사업"이라고 말했다. 그는 "자동차 사업은 또 아주 복잡한 AI부터 슈퍼컴퓨터, 클라우드는 물론 차까지 모든 영역에 걸쳐 있다는 점에서도 매우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자율주행은 단지 자동차 사업일 뿐 아니라 AI 사업"이라며 "AI와 관련한 우리의 사업 전략은 모든 부문을 우리가 직접 설계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AI 반도체부터 데이터센터, 시스템 소프트웨어까지 모든 것을 제공하고 고객사가 필요한 것만 가져다 쓸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황 CEO는 다만 메르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업 그래프코어(Graphcore)가 국내 딥러닝 기반 자연어처리(NLP) 스타트업 트위그팜이 서비스 혁신과 효율성 개선을 위해 IPU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트위그팜은 기존 GPU 대비 10배 가까이 향상된 성능을 구현해 연구 속도를 높이고 서비스 개발을 가속화하는 동시에, 총소유비용(TCO)은 대폭 낮추는데 성공했다. 트위그팜은 기업용 AI 기반 맞춤형 번역기, 데이터 비식별화 처리기, 데이터 검수기 등을 제공하는 AI 스타트업이다. 특히, 맞춤형 번역기 개발에 집중하고 있는데, 고객의 요구를 반영하고 시장 수요에 민첩하게 대응하기 위해 데이터 수집, 데이터 전처리, 모델링 개선 등 일련의 과정을 지속적으로 반복하는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여기에는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따르기 때문에 AI 모델 학습속도를 가속화할 수 있는 뛰어난 성능의 최첨단 프로세서가 요구된다. 트위그팜은 그래프코어의 IPU를 도입함으로써, 기존에 사용하던 GPU 대비 학습속도는 10배 가까이 높이고 비용 또한 상당히 절감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많은 스타트업들이 직면해 있는 최대 과제는 비교적 한정된 자원을 충분히 효과적으로 활용해 서비스 품질은 향상시
첨단 미세공정 경쟁 격화…5나노→3나노→2나노→1.4나노까지 세계 1위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인 대만 TSMC가 삼성전자 등 경쟁사와 기술 격차를 유지하려고 1.4㎚(나노미터=10억분의 1m) 공정 반도체 개발에 나선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대만 연합보는 10일 공급망 관련 소식통을 인용해 TSMC가 3㎚ 공정 연구개발팀을 1.4㎚ 공정 연구개발팀으로 전환, 내달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갈 것이라고 보도했다. 연합보는 "TSMC는 오는 8월 3㎚ 반도체 양산을 시작한 후에도 2㎚ 공정 기술에 돌파구를 열어 애플의 차세대 프로세서 주문을 차지하려는 인텔의 기도를 제압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계속해서 파운드리 업계 선두를 유지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현재 세계 파운드리 업계에서는 TSMC가 독보적 1위 자리를 지키는 가운데 한국의 삼성전자가 2위로 추격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작년 4분기 파운드리 시장 점유율(매출 기준)은 TSMC가 52.1%로 압도적 1위이며 삼성전자가 18.3%로 2위다. 여기에 세계 중앙처리장치(CPU) 시장의 최강자인 인텔도 파운드리 시장 재진입을 선포하고 대규모 투자에 나서면서 향후 세계 파운드리 업계는 TSM
디지털 방송 장비에 사피온 X220 적용...고성능 AI 업스케일러 활용해 고품질 영상 생성 사피온이 28일 ‘캐스트닷에라’의 ATSC3.0 디지털 TV 방송 장비에 자사의 AI 반도체 ‘X220’을 적용, 미국 디지털 방송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밝혔다. 캐스트닷에라는 SK텔레콤과 미국 최대 방송사인 싱클레어의 합작사다. 사피온과 캐스트닷에라는 4월 23일부터 27일까지 닷새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규모 방송장비 전시회인 ‘국제방송장비전시회 2022’에서 사피온의 X220을 탑재한 ATSC 3.0 기반 방송 장비를 시연했다. 캐스트닷에라는 사피온 X220 기반의 AI 업스케일링(저해상도를 고해상도 미디어로 전환) 기술을 적용해 디지털TV 방송 표준 규격인 ATSC 3.0 방송 장비에서 생성되는 데이터의 대규모 인공지능 연산 작업을 실시간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됐다. 영상의 업스케일을 위해 심층인공신경망(딥러닝) 기반의 인공지능 기술이 활용되며, 사피온을 통해 대규모 연산을 저전력, 고성능으로 처리하고 있다. 본 실시간 방송 업스케일 응용에서 사피온은 동급 GPU대비 3.5배의 전력 효율성을 달성했다. 사피온의 X220은 AI 서비스 구현에 필
엔비디아가 GTC 키노트에서 자사 데이터센터를 구현한 디지털 트윈 영상을 공개했다. 엔비디아 옴니버스로 구축된 디지털 트윈은 데이터 센터를 혁신하는 다양한 최신 기술을 보여준다. 영상 속 데이터 센터는 전설적인 애비 로드 스튜디오가 재녹음한 루이스 프리마(Louis Prima)의 대표적인 스윙 음악 ‘싱, 싱, 싱’에 따라 움직인다. 드럼을 치며 춤추는 데이터센터의 영상은 단순히 흥을 돋우기 위한 것이 아닌, 전례없는 AI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엔비디아 데이터센터 솔루션의 성능을 기념하기 위해 제작됐다. 최첨단 AI는 세계에서 가장 큰 과제에 도전하고 있지만, 이에는 수천 개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구성요소가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는 차세대 데이터센터가 필요하다. GTC에서 엔비디아는 비즈니스, 연구 및 예술 분야의 차세대 애플리케이션을 가속화하는 최신 데이터센터 기술을 선보였다. 이러한 애플리케이션의 컴퓨팅에 대해 증가하는 수요를 따라잡으려면 전체 컴퓨팅 스택에 걸친 최적화와 분산 알고리즘, 소프트웨어 및 시스템 수준의 혁신이 필요하다. 무어의 법칙에 근거한 컴퓨팅 스택의 기초적인 성능 향상은 이러한 애플리케이션의 요구사항을 따라가지 못한다. 2년마다 컴퓨팅
인텔은 5일 인텔 블록스케일 ASIC 신제품을 발표하고 관련 세부 내용을 공개했다. 인텔이 다년간의 연구 개발로 개발한 응용 주문형 집적회로(ASIC)는 작업 증명 네트워크의 에너지 효율이 뛰어난 블록체인 해싱 기능을 고객에 제공한다. 발라지 카니기첼라(Balaji Kanigicherla) 인텔 부사장 및 가속 컴퓨팅 시스템 및 그래픽 그룹의 커스텀 컴퓨팅 총괄은 “블록체인을 둘러싼 지속적인 모멘텀은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로의 길을 만들고, 분산형 컴퓨팅을 가능하게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인텔은 새로운 컴퓨팅 시대를 촉진시키기 위해 고객의 운영 환경에 관계 없이 해싱 처리량과 에너지 효율적인 최적의 균형을 제공하는 솔루션을 지원하고 있다. 인텔은 암호화, 해싱 기술 및 초저전압 회로에 대해 수십 년 동안 연구개발을 진행해왔으며, 지속가능한 방법으로 블록체인 애플리케이션의 컴퓨팅 역량을 확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작업 증명 컨센서스 메커니즘을 활용하는 블록체인 컴퓨팅 요건은 블록체인의 분산화를 저해하지 않고도 확장 가능한 역량과 탄력성 때문에 급증하고 있다. 이러한 컴퓨팅 역량에는 다량의 에너지가 필요하기 때문에, 보다 에너지 효율이 높은 방법
인텔이 노트북용 인텔 아크(Intel Arc) 그래픽 제품군을 출시했다. 오늘 공개한 제품군은 외장 그래픽 처리장치(GPU)로, 인텔은 연내 인텔 아크 A 시리즈를 노트북, 데스크톱 및 워크스테이션에 걸쳐 확장할 계획이다. 인텔 아크 A시리즈 모바일 그래픽 제품군 아크 시리즈는 아크 3, 아크 5, 아크 7으로 나눠진다. 인텔 아크3 그래픽은 향상된 1080p 게이밍 및 더욱 강화된 콘텐츠 제작 경험을 제공한다. 아크 A370M 기반 노트북은 다양한 인기 게임 타이틀을 1080p 해상도에서 초당 60프레임 이상 구동할 수 있다. 아크5 및 아크7 그래픽은 아크3 제품 대비 더 많은 Xe코어와 레이 트레이싱 유닛, GDDR6 메모리를 탑재하고 있다. Xe 고성능 그래픽 마이크로아키텍처 모든 아크 A시리즈 제품은 Xe 고성능 그래픽(HPG) 마이크로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인텔 아크 플랫폼은 내장 XMX AI 엔진을 탑재한 강력한 Xe 코어로 AI 추론 작업 완료시 기존 GPU 벡터 장치 대비 16배 향상된 컴퓨팅 기능을 제공한다. Xe 미디어 엔진은 업계 최초 AV1 하드웨어 가속 인코딩 및 디코딩 지원을 비롯해 더욱 빠르게 광범위한 비디오 코덱 및 표준
엔비디아가 지포스 RTX 3090Ti GPU를 공개했다. 엔비디아의 2세대 RTX 아키텍처인 암페어를 적용한 RTX 3090 Ti는 기록적인 1만752개의 쿠다(CUDA) 코어를 탑재했으며 78개의 레이 트레이싱 테라플롭스(TFLOPs), 40개의 섀이더(Shader) TFLOPs 및 320개의 텐서(Tensor) TFLOPs 성능을 제공한다. 또 가장 빠른 속도를 자랑하는 21Gbps GDDR6X 메모리 24GB를 탑재했다. 지포스 RTX 3090 Ti는 데이터 사이언스와 AI를 위한 연구 시스템을 구축하거나 대규모 데이터 세트를 처리하고 크리에이티브 애플리케이션에서 대규모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사용자를 위한 최고의 그래픽 카드다. 상세 모델, 초고해상도 텍스처, 대용량 데이터 세트를 활용하는 개발자와 CG 애니메이션 제작자에게도 적합하다. 지포스 RTX 3090 Ti는 전문적인 크리에이터들을 위해 제작됐다. 대용량 모델 편집, 고품질 비디오 작업,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의 편집 등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다. 블렌더(Blender), 마야(Maya), 시네마 4D(Cinema4D) 등의 애플리케이션에서 렌더링하려면 더 강력한 GPU와 GPU 메모리가 필요하다.
SK하이닉스가 연산 기능을 갖춘 차세대 메모리 반도체인 PIM(Processing-In-Memory)을 개발했다고 16일 밝혔다. 그동안 메모리 반도체는 데이터 저장 역할을 맡고, 사람의 뇌와 같은 기능인 연산 기능은 비메모리반도체인 CPU나 GPU가 담당한다는 것이 일반적인 인식이었다. SK하이닉스는 이런 관념을 깨고 연산도 할 수 있는 ‘차세대 스마트 메모리’를 꾸준히 연구해왔고, 이번에 첫 결과물을 선보이게 됐다. SK하이닉스는 이달 말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반도체 분야 세계 최고 권위 학회인 ‘2022 ISSCC’에서 PIM 개발 성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향후 이 기술이 진화하면 스마트폰 등 ICT 기기에서 메모리반도체가 중심적인 역할을 하는 ‘메모리 센트릭 컴퓨팅’도 가능해질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SK하이닉스는 PIM이 적용된 첫 제품으로 ‘GDDR6-AiM(Accelerator in Memory)’ 샘플을 개발했다. 초당 16기가비트 속도로 데이터를 처리하는 GDDR6 메모리에 연산 기능이 더해진 제품이다. 일반 D램 대신 이 제품을 CPU/GPU와 함께 탑재하면 특정 연산의 속도는 최대 16배까지 빨라진다. 앞으로 G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