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팀, LG 입사지원시 서류전형 면제…LG 채용박람회도 진행 LG가 실전에 강한 '청년 인공지능(AI) 전문가'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LG는 지난 16일부터 1박 2일간 일정으로 경기도 이천 LG인화원에서 'LG 에이머스(Aimers) 해커톤'을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LG 에이머스는 지난해 하반기 AI 분야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청년 취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시작한 LG의 청년 AI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43개팀, 108명이 LG 에이머스 마지막 일정인 LG 에이머스 해커톤에 참가해 주어진 AI 문제를 제한된 시간 안에 해결하는 경쟁을 벌였다. 이들은 747개팀, 1천424명이 참가해 8월 한 달간 열린 해커톤 온라인 예선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본선 참가 자격을 얻었다. 이번 LG 에이머스 해커톤의 주제는 '온라인 유통 채널 제품 판매량 예측을 위한 AI 모델 개발'로, LG는 온라인 예선과 오프라인 본선 모두 실제 온라인 쇼핑몰의 일별·제품별 판매 데이터를 제공해 대회 참가자들이 이론을 넘어 실무 역량을 쌓을 수 있도록 했다. 참가자들은 주어진 데이터를 기반으로 향후 3주간의 제품별 판매량을 예측하는 AI 모델을 개발했다. LG는
모션 캡처는 실제 인물이나 물체의 움직임을 디지털적으로 기록하는 기술이다. 기록된 정보는 스포츠 성능 평가, 엔터테인먼트용 기기로서 캐릭터의 인간다운 움직임 재현 또는 바이오메카닉스 연구 용도 등의 생물 움직임 계측 등에 이용된다. 최근의 동향에서는 VR/AR 등의 고정도 트래킹 시스템으로서 주로 로케이션 VR 시설을 중심으로 용도를 확대하고 있다. 모션 캡처 기술에는 광학식, 관성 센서식, 자기식, 기계식 등이 있으며, 각각 특징이 있는데 이 글에서는 방식 중에서 가장 고정도이고 응용성이 높은 광학식 모션 캡처 기술을 바탕으로 한 응용 기술에 대해 다루기로 한다. 광학식 모션 캡처는 마커라고 불리는 반사체를 인체나 대상 물체 등의 대상에 부착하고, 그 마커를 그림 1로 대표되는 여러 대의 카메라로 삼각 측량을 해서 위치 측위를 하는 원리이다. 카메라에서 조사되는 적외선 스트로보를 마커가 반사하고, 반사된 적외광을 카메라로 촬상해 화상 처리 및 3차원화 계산 알고리즘에 의해 마커의 위치 좌표를 실시간으로 기록하는 기술이다. 필자 등은 오랫동안 그 계측 원리를 바탕으로 보다 고정도의 3차원 트래킹 시스템으로서 이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해 왔다. 그 결과
디지털전환(DX) 전문기업 LG CNS가 로봇 통합 운영 플랫폼 사업을 강화한다. LG CNS는 최근 서울 강서구 마곡동 본사에서 인공지능(AI) 기반 로봇 설루션 기업인 XYZ로보틱스와 업무협약(MOU)을 맺어 국내 물류센터의 로봇 사업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면서 17일 이같이 밝혔다. XYZ로보틱스는 로봇의 눈에 해당하는 3D 비전 분야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로봇의 손에 해당하는 그리퍼(Gripper)를 설계·제작하는 역량도 뛰어나다고 LG CNS는 설명했다. 앞서 LG CNS는 지난 7월 로봇 통합 운영 플랫폼을 선보인 바 있다. LG CNS의 플랫폼에는 고객의 주문을 AI, 빅데이터 등 DX 신기술로 실시간 분석해 상품의 분류와 이동 순서를 최적화하는 물류실행시스템(WES)과 이 시스템을 바탕으로 로봇을 제어·모니터링·분석하는 물류제어시스템(WCS)이 장착돼있다. LG CNS는 이번 협약으로 XYZ로보틱스가 보유한 로봇 설루션을 LG CNS의 플랫폼에 새롭게 연동한다. 또 로봇 통합 운영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모든 로봇 설루션을 고객이 필요할 때 사용한 만큼 비용을 지불해 활용하는 '로봇 구독 서비스'(RaaS·Robot as a Serv
1∼7월 한국의 對EU 전기차 수출액 29억달러…역대 최고치 지난 6월 유럽연합(EU) 신규 등록 차량 중 순수 전기차(BEV·이하 전기차) 점유율이 디젤차를 처음 추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유럽자동차제조협회(ACEA)에 따르면 지난 6월 EU 신규 등록 차량 중 가솔린차가 36.3%로 가장 많았고, 이어 하이브리드(HEV) 24.3%, 전기차 15.1%, 디젤차 13.4%,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7.9%였다. 올해 월별 점유율을 보면 1월 9.5%, 2월 12.1%, 3월 13.9%, 4월 11.8%, 5월 13.8% 등으로 10% 안팎을 오르내리다, 지난 6월 15.1%를 기록하며 처음으로 월별 점유율에서 디젤차를 넘어섰다. 반면 EU 내 디젤차 점유율은 2018년 36.7%에서 지난해 16.4%로 뚝 떨어졌고, 올해 월별 점유율도 매달 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이처럼 EU 시장이 친환경차로의 전환을 본격화한 상황에서 한국의 대(對)EU 전기차 수출은 급격히 늘었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무협의 수출 통계상 전기차 품목은 2017년 신설됐다. 당시 한국의 대EU 전기차 수출액은 2억2,300만달러에 불과했다. 이어 2018년 6억1천만달러,
컴퓨터에 의해 인간의 지능을 실현하려는 AI(인공지능) 연구는 1956년 다트머스 회의(Dartmouth Conference)에서 시작됐다고 한다. 그 후, 인간의 지능 중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시각 기능을 컴퓨터로 실현하기 위한 연구 분야가 ‘컴퓨터 비전(CV)’으로 불리며 AI 연구 분야에서 파생된 것이 1980년경이다. CV 분야의 세계 최고봉 회의의 하나인 CVPR이 1983년에 시작되어 당초 100건 정도였던 발표 논문 수는 그 후 약 20년 동안에 5배인 500건 정도로 늘었으며, 더욱이 그 후 10년 동안에는 심층학습 등 AI 연구의 진화에 따른 연구자 대량 증가에 의해 4배인 2,000건을 넘을 정도까지 증가했다. 아직 증가세는 멈추지 않고 있다. CV는 카메라의 각 화소에 수광되는 빛 세기의 2차원 배열에 지나지 않는 디지털 화상으로부터 피사체의 크기․형태․색깔․재질 등의 물리량 계측이나, 이름․의미․감정․의도 등과 같은 피사체의 의미나 상태의 이해․인식을 컴퓨터에 의해 실현하는 것이 목적인 기술 분야이다. 예를 들어 피사체의 길이(형상)를 계측하기 위해서는 그것을 화상의 화소수로 구하고, 그것이 실제 공간에서는 몇 미터에 해당하는지를 카메
보쉬 렉스로스(Bosch Rexroth)의 Smart Flex Effector는 독립적인 6자유도 운동학을 갖춘 최초의 센서 기반 보정 모듈이다. Smart Flex Effector는 로봇 애플리케이션에 촉각적인 촉감 피드백을 제공하여 기본적으로 인간 손의 기능을 모방한다. 또한 장치에서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실시간 데이터를 기반으로 로봇 작업의 디지털 트윈을 생성할 수 있어 완벽한 프로세스 투명성을 제공한다. Smart Flex Effector는 복잡한 핸들링 애플리케이션, 미크론 수준의 공차를 갖춘 조립 작업, 로봇 티칭, 공정 중 측정 수행 및 이전에는 얻을 수 없었던 움직임 유연성을 제공하는 데 적합하다. Smart Flex Effector는 수년 동안 통합자들을 괴롭혔던 다양한 도전 과제를 해결한다. Smart Flex Effector는 도구와 작업물 사이의 위치 편차 또는 최소 공차를 가진 복잡한 조립 공정과 같이 복잡하고 엄격한 공차의 프로세스를 수정하도록 설계되었다. 또한 6D 위치 기록 덕분에 로봇 제어 시스템은 그리핑 및 배치 지점에 대한 좌표를 직접 읽을 수 있다. 작동 중 반복 학습이 자동화된 방식으로 가능하다. 유리 또는 기타 깨지기
부산-브라질 구간 컨테이너 선박…첫 국제노선 시험운항 바이오 선박유를 넣은 컨테이너선이 국제노선에서 처음 시험운항에 나섰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해양수산부는 15일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국제 컨테이너 선박에 바이오선박유(Bio Marine Fuel)를 급유해 시범 운항한다고 밝혔다. 바이오선박유는 동·식물성 유지를 원료로 만든 친환경 선박유로 기존 화석연료 기반의 선박유 대비 76%이상 탄소배출을 절감한다. 첫 시범운항 선박은 이날 밤 8시 부산에서 브라질 파라나구아(Paranaguá)로 가는 HMM의 현대타코마호이며, GS칼텍스에서 공급한 선박용 바이오디젤 30%가 혼합된 선박유로 운항한다. 내년 상반기까지 선박용 바이오디젤뿐만 아니라 선박용 바이오중유가 혼합된 선박유 등을 연료로 사용해 모두 5차례 이상의 시범운항을 할 예정이다. 이번 바이오선박유 시범운항은 지난 6월 28일 개최한 민관 합동친환경 바이오연료 활성화 얼라이언스 제3차 전체회의에서 결정한 바이오연료 실증계획에 따른 후속조치의 일환이다. 시범운항은 산업부, 해수부, 한국석유관리원, 한국바이오에너지협회, 케이지이티에스, 장금상선, HD현대글로벌서비스 등에서 수차례 회의를 열어 바이오선박유 시범운항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함께 국제전기통신연합 전기통신 표준화 부문(ITU-T)에서 KISA와 금융보안원(FSI)이 공동 제안한 ‘데이터 비식별화 보증요건(X.rdda)’이 국제표준으로 채택됐다고 밝혔다. KISA와 FSI는 지난 8월 29일부터 9월 8일까지 고양시 KINTEX에서 개최된 ITU-T 표준화 회의(SG17(정보보호연구반), 의장: 염흥열 교수)에 참석해 대응한 결과, 제안한 표준안이 국제표준으로 채택됐다. 이를 위해, KISA와 FSI는 ‘데이터 비식별화 보증요건(X.rdda)’을 ITU-T 신규 아이템으로 제안한 이후 순천향대와 함께 5년 여간 기고문을 제출하고 대응하는 등 표준 채택을 위하여 노력해 왔다. 해당 표준 개발 과정에는 KISA의 강이석 수석(가명정보확산팀), FSI의 임형진 팀장(미래보안기술팀) 등이 참여했다. 제안한 국제표준(ITU-T X.Suppl.39(X.rdda))은 데이터의 비식별화를 보증하기 위한 요구사항의 내용 중심으로 담고 있다 한편, KISA와 금융보안원은 본 표준 채택 이전에도 공동으로 ITU-T 국제표준인 ‘비식별 처리 프레임워크(X.1448)’를 개발한 바 있다. 이 표준의 후속으로
요꼬가와는 OpreX™ Control and Safety System 제품군 중 CI Server(Collaborative Information Server)의 업그레이드 버전을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버전에서는 알람 관리를 더욱 강화하고, 유지보수 정보 접근을 개선하며, 국제 통신 표준 지원을 강화했다. CI Server는 다양한 플랜트 장비 및 시스템의 대용량 데이터를 통합, 전사적으로 생산 활동의 관리를 최적화할 수 있게 해준다. 또한 모든 위치에서 원격으로 운영을 모니터링하고 제어할 수 있으며, 신속한 의사 결정을 지원하는 환경을 제공한다. 개발 배경 플랜트에는 다양한 유형의 장비와 장치가 사용되며, 이들의 데이터 수집은 플랜트 운영의 이상 징후를 신속하게 감지하고 대응하며 정기 유지보수를 수행하는 데 필수적인 역할을 한다. 플랜트에서 어떤 일이 발생하고 있는지 정확하게 파악하고 효율적으로 플랜트 운영을 관리하는 데 필요한 데이터를 얻으려면 각각의 다른 플랜트 시스템, 장비 및 장치 간의 연결을 구축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요꼬가와는 2021년에 CI Server를 처음 출시했다. 이 솔루션은 플랜트 장비, 장치 및 시스템의 모든 종류의 데이터 처리
요꼬가와 솔루션 서비스와 파이토켐 프로덕츠(Phytochem Products)는 식물성 오일 생산 과정에서 폐기되는 부산물로부터 기능성 성분과 바이오 연료를 추출하는 기술 개발을 위해 협력하기로 합의서에 서명했다고 발표했다. 대량의 상품을 생산하고 사용하고 폐기하는 선형 경제에서 최소한의 폐기물만 발생시키고, 그 폐기물을 가용한 자원으로 재활용하는 순환 경제로의 전환을 촉진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생산 수율을 개선하고 공정을 수정함으로써 산업계는 발생하는 부산물을 줄이고 추가적으로 사용하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이 분야에서는 더 많은 작업이 필요하다. 특히 쌀, 야자, 유채, 콩 등 식물성 오일의 생산 부산물에는 우수한 항산화 효과를 가진 비타민 E와 같은 유용한 화합물이 포함되어 있지만, 회수 공정이 어렵고 수익성이 없어 고온과 고진공 조건이 필요하기 때문에 많은 부산물이 버려진다. 이러한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요꼬가와 솔루션 서비스와 파이토켐 프로덕츠는 에너지 절약과 식물성 오일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에 함유된 기능성 성분의 고효율 회수를 가능하게 하는 기술 구축에 대해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파이토켐 프로덕츠는 이온 교환 수지를 사용하
응답자의 86% "설계 위한 부품 선택에서 일부 역할 AI에 의지할 것" 최근 설문 조사의 새로운 데이터에 따르면, 대다수 엔지니어는 AI가 새로운 설계를 위한 부품 선택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믿는 것으로 나타났다. 엘리먼트14가 최근에 실시한 설문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86%가 설계를 위한 부품 선택에 있어 최소한 일부 역할을 AI에 의지하며, 이들 중 1/4 이상(23%)은 부품 선택을 AI에 '전적으로' 맡길 것이라고 답했다. 전반적으로 이 설문 조사 결과는 엔지니어가 부품 선택에 있어 AI가 지원하는 역할이 커질 것이라고 긍정적인 전망을 보이는 한편, AI 시스템의 의도적 또는 비의도적 편향성에 대한 우려도 제기된다. 일부 설계자는 선택에 있어 AI가 제한적인 역할을 하겠지만 검토와 확인은 설계자가 직접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응답자 대부분이 보완적 수준의 AI 역할을 환영하지만, 특히 안전이 중요한 시스템과 혁신적 설계를 위해서는 선택 과정에서 항상 인간이 필요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보여졌다. 은퇴한 한 시스템 엔지니어는 “AI는 양질의 엔지니어링 업무를 대체할 수 없다. 나는 40년 이상 AI를 지켜봤지만, 지금은 어느 때보다 A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배터리 3사의 전기차 배터리 시장 점유율이 하락하고 있는 것과 별개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대폭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SNE리서치에 따르면, 국내 배터리 3사의 글로벌 시장 점유율은 2021년 30.4%에서 2023년 상반기23.8%로 하락했다. SNE리서치 김광주 대표는 2023 KABC 기조강연에서 중국 LFP 배터리의 저가 공세로 한국 배터리의 시장 점유율이 하락 추세에 있으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오히려 증가 추세에 있다고 발표했다. 국내 배터리 3사는 올해 상반기 267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는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70.1%상승한 수치라는 설명이다. 김 대표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는 현재 5~7%의 영업이익율을 기록 중이며, SK온도 손익을 대폭 개선해 내년에는 손익분기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 대표는 가격 경쟁력을 내세운 중국의 LFP 배터리 공세에 국내 배터리 3사는 고품질, 손익 위주의 마케팅 전략으로 잘 대응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미국의 IRA와 유럽의 CRMA 등 정책 등을 효율적으로 활용한다면 향후 글로벌 배터리 시장에서 국내 배터리 3사가 향후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는 동시에
올해 상반기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시장에서도 중국 자동차 OEM 및 배터리 회사의 시장 점유율이 각각 11.8%, 32.9%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볼보, 폴스타를 보유한 Geely, 상해자동차, BYD등이 유럽 지역과 아시아 지역에서 전기차 판매량이 급증(2019년 9.0%에서 2023년 상반기11.8%)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그동안 중국 정부의 전기차 보조금을 기반으로 내수용 배터리 생산능력을 크게 늘려온 중국의 CATL, BYD 등 기업들이 글로벌 배터리 시장에서도 점유율을 빠른 속도로 확장하고 있는 형국이다. 글로벌 전기차용 배터리 시장에서 그동안 세계 1위의 위치를 점유해온 LG에너지솔루션과 중국과의 점유율 격차는 올 상반기 기준 1.5%로 좁혀졌다. SNE리서치 김광주 대표는 국내 배터리 3사의 시장 점유율의 하락 추세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국내 3사의 유럽, 미국, 동남아에서의 증설 시점이 중국보다 늦어진 점과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중국의 LFP 배터리의 시장 확장에 기인한다"며, "중장기적으로는 한국 배터리의 점유율이 확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SNE리서치는 "현재까지 한국 업체들이 주도한 NCM 시장과 더불어 LFP시장에서도 2
이노그리드 내부 전문 인력과 클라우드 노하우 바탕으로 개발 이노그리드는 15일 신규 특허 등록 및 출원 3건을 추가하며 클라우드 핵심 기술 개발 및 고도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노그리드는 토종 클라우드 기업으로 자체 R&D 센터를 중심으로 클라우드 관련 다양한 정부 R&D 과제를 수주하며 클라우드 핵심 기술 개발을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최근 8년간 총사업비 약 1400억 규모의 30개의 정부 R&D 과제를 수주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또한, 개발한 기술의 권리 확보 및 보호를 위해 특허 출원에 힘쓰며, 이번에 3건의 신규 특허 등록 및 출원을 추가함으로써 올해에만 총 8건의 특허 등록 및 출원을 완료했다. 이번에 새롭게 등록한 특허는 네트워크 인터페이스를 가상으로 분할해 사용함으로써 비용 절감을 돕는 ‘단일 포트를 이용한 다중 서브넷에 대한 외부 트래픽 모니터링을 수행하는 HPC 시스템 및 방법’과 수의사의 음성정보를 기반으로 반려동물의 질병을 진단하는 ‘인공지능에 기반한 진단을 위한 수의 영상 정보 관리 방법 및 시스템’이다. 모두 이노그리드 내부 전문 인력과 클라우드 노하우를 바탕으로 개발했으며, 기술성과 실용성을 인정받
티 로우 프라이스 어소시에이트가 주도한 투자로 기존 투자자 대거 참여 데이터브릭스가 5억 달러 규모의 시리즈 I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로 데이터브릭스는 430억 달러의 기업 가치를 인정받았다. 티 로우 프라이스 어소시에이트가 주도한 이번 투자는 앤드리슨 호로위츠, 베일리 기포드, 클리어브릿지 인베스트먼트, 모건스탠리 산하 카운터포인트 글로벌, 피델리티 매니지먼트 앤 리서치 컴퍼니, 프랭클린 템플턴, GIC, 옥타헤드론 캐피털 및 타이거 글로벌 등 기존 투자자가 대거 참여했다. 이 밖에도 캐피털 원 벤처스, 온타리오 교사 연금 및 엔비디아가 신규 투자자로 합류했다. 알리 고드시(Ali Ghodsi) 데이터브릭스 공동창립자 겸 CEO는 “장기적인 관점을 가진 전략적, 재무적 파트너들의 이번 투자 참여는 그간 데이터브릭스의 지속적인 성장 모멘텀, 데이터브릭스 레이크하우스의 채택 가속화, 그리고 통합 데이터 및 AI 플랫폼으로의 전환이 고객에게 제공하는 성공적인 경험과 같은 긍정적 지표를 반영하는 결과다”며 “데이터브릭스와 엔비디아는 혁신적인 AI 기술을 구축하고자 노력하며, 이번 투자로 고객에게 비즈니스 가치와 혁신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데이